김용태마케팅연구소장 김용태 소장은 ‘김용태의 변화편지’에 ‘디지털 격차 vs 아날로그 격차’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김용태 소장이 쓴 뉴스레터 내용이다.키오스크 앞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면서 당황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가끔 젊은 층도 눈에 띄지만, 대개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다.은행 점포에 가보면 고객은 대부분 나이 지긋한 고령층이다. 돈이 디지털화되어 네트워크를 타고 숫자가 날아다니는 시대가 되었건만, 스마트폰으로 송금하는 게 불편하고 마음이 안 놓이는 것이다.이른바 디지털
누적 조회수 600만 뷰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상승미소의 경제와 투자’를 운영하며, 머니투데이방송(MTV) 및 주요 경제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명로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명로 작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온라인 토론의 장이었던 다음 아고라에서 ‘상승미소’라는 필명으로 주류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을 하며 미네르바와 함께 경제 토론을 주도했다. 그 이후 유튜브, 페이스북, 다음 카페 등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관점으로 경제 현상을 해석하고 그 내용을 널리 전하는 일을 계속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똑
지난해 10월 국내 모 기업의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여 사망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복합물류센터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10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고, 이달 11일에는 충주에서 폐기물을 운반하던 지게차에 깔려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증가하는 산업 안전 사고에 대한 대응안으로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6일,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1년 3개월여 만에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묻는 1호 판결이 나왔습니다.중대재해법 위반으로 기소된 건설사
세상사 뭐 다른가...어차피 같은 사람이니 같은 방법으로 영업한다?다르다. 많이 다르다.동일 인물에게 세일즈 해도, 확연하게 다르다최근까지 B2B 시장에서 세일즈를 해왔습니다. 과거에는 B2C 시장에서 '옷' 팔았습니다. 그 차이점을 써볼까 합니다.이미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B2B는 비즈니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대 기업입니다. B2C는 커스터머(Customer) 즉, 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겁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B2B는- 법인은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합니다.- 내가 보여있는 조직이 상대
물류를 고객까지 전달하는 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퍼스트마일, 미들마일, 라스트마일이 그것이다.퍼스트마일(First Mile)은 원자재 조달에서 생산, 완제품이 물류 거점 및 판매점으로 배송되는 구간이고, 미들마일(Middle Mile)은 기업에서 기업까지 물류가 일어나며 원자재 혹은 완성품을 물류 창고로 옮기는 전반적인 과정을 말한다.그리고 라스트마일(Last Mile)은 기업 혹은 물류창고에서 고객에서 배송하는 최종서비스이다.기존의 물류업계에서 가장 중요하다 여겨 발전시켜온 것은 라스트마일로, 대표적으로 쿠팡의 로켓배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이 지난 14일 ‘디지털·그린 직업정보’를 발간했다.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직업정보서는 디지털 관련 직업 20개, 저탄소·친환경 관련 직업 19개를 대상으로 하는 일, 국내 현황 및 산업 동향, 필요 역량, 향후 전망, 현직자 인터뷰 등을 담았다.정보서에 담긴 39개의 직업은 총 120여 개의 디지털·저탄소 관련 직업 중 선정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지식 및 기술 활용 여부, 다른 직업과 차별화되는 직무 수행, 교육훈련 필요 여부, 향후 일자리 창출 여부, 직업의 안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온라인 커뮤니티나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들이 전환되는(매출) 과정을 평가하여 다음 단계의 맞춤 마케팅을 설계, 실시하는 일이다.즉 성과 측정 후 개선을 통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저평가된 브랜드들을 찾아내어 사업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에코(Echo)마케팅이다. 에코마케팅은 2018년 광고 취급고 1,730억 원을 달성하였고 코로나 시국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최고의 마케팅 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요즘 소비자들은 같은 정보라도 기업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대한 신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나 같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제공하는 정보데 더 높은 신뢰를 갖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는 인간 삶에서의 기본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커뮤니티이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 경험,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생성하는 또는 확장시킬 수 있는 개방화된 온라인 플랫폼이 '소셜미디어'이다. 커뮤니티 마케팅은 이런 기업이나 브랜드에 호감을 이미 갖고 있는 타깃이 중심이 되어서 기업과 사용자간
17일,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가인지스튜디오에서 가인지경영자클럽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 속에서 이번 가경클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초청 연사인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경영대학 마케팅분과)는 '소비자의 코드를 읽는 기술'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기업들이 플랫폼을 만드는 이유는 '고객경험'이다. 고객의 클릭을 통해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해서이다. 플랫폼 사용자들이 심지어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고객경험 수집을 위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가인지 북클럽
17일,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에서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경영대학 마케팅분과)가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아래는 이 교수의 강의 내용이다.요즘은 고객경험 프로젝트를 많이 합니다. 작년에 삼성디지털프라자에 강연을 많이 갔습니다. 예전에는 프라자에 가서 사람들이 냉장고도 열어보고 질문도 많이 하고 구매를 했지만, 지금은 구매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것입니다. 직영점 숫자는 앞으로 많이 줄고 온라인이 강화가 될 것입니다. 오프라인은 온라인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
19일,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에서 머서코리아 김성남 상무가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아래는 김 상무의 강의 내용이다.디지털 시대의 네 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있습니다. '생태계 조직자'는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고, 고객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협상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아마존이 그렇습니다. 반대에 있는 위치가 '일반적 공급자'입니다. 공급망에 제품을 공급하거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통적 기업들이 그렇습니다. 가격의 압박을 받게 됩니다. 끊임없이 비용 절감
12월 4일 오후 1시, 가인지캠퍼스 주최로 '2021 경영전략 컨퍼런스'가 열린다.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 LG CN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자들이 연사로 참석한다.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는 9월 기준 앱 사용시간이 23억 분으로 넷플릭스의 21억 분을 상회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류정혜 부사장이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콘텐츠 플랫폼' 성공사례를 공유한다.구글 광고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훈 전무는 구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있다. 이런 취업란 속에서도 취업문을 뚫고 출근을 한 소식이 전해졌다.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 같은 학과 수료생 다섯이 코로나19발 고용한파를 뚫고 나란히 출근길에 나섰다. 이들은 12일 과정 수료를 앞두고 입사를 확정 지었다. 동반 입사한 회사는 ‘뱅크웨어글로벌’로, 국내 유일 코어뱅킹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알리바바 인터넷 은행 ‘마이뱅크’와 국내 1호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 시스템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초봉은 금융 대기업 수준이며, 직원 가족 건강검진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