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공부 방법 중 하나인 '스터디윗미'
스터디윗미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능들을 모두 탑재한 '태그룸'
실제 도서관 형태로 구현해 각자의 니즈에 맞는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공간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공부 방법 중 하나인 '스터디윗미'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및 독서실 출입이 제한되고, 비대면 수업이 대중화되면서 스터디윗미 개념이 퍼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공부한 시간을 타이머로 인증하거나, 공부하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기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가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방법이다.

특히 타임랩스나 타이머를 이용하면 그 시간 동안은 핸드폰을 만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터디윗미 문화를 그대로 적용한 메타버스 도서관 '태그룸'은 가상의 도서관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앱이다. 

스터디윗미 문화를 그대로 적용한 메타버스 도서관 '태그룸' (사진 출처: App store 제공)
스터디윗미 문화를 그대로 적용한 메타버스 도서관 '태그룸' (사진 출처: App store 제공)

태그룸은 공부하는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임랩스'와 공부하는 시간을 기록하는 '타이머'로 스터디윗미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능들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실제 태그룸 이용 사진
실제 태그룸 이용 사진

태그룸에는 실제로 도서관처럼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공부할 수 있고, 선택한 캐릭터가 자리에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비디오와 타이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태그룸에는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회사 업무 혹은 개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태그룸에는 비밀방을 제공하는 시크릿 월드, 목표가 같은 사람들끼리 공부할 수 있는 골 월드, 혼자서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 월드 등 공부 목적에 따른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전자기기를 멀리했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능률을 올리는 색다른 문화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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