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잭 트라우트, 앨 리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컨설팅 해 본 경험 살려 노하우 전수.
내 제품, 서비스는 고객의 머릿속에 어떤 포지션을 점유하고 있는가?
더 긍정적이고 더 높은 포지션을 점유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포지셔닝’은 잠재 고객의 마인드에 상품을 차별점을 두는 것이다. 저자 잭 트라우트, 앨 리스는 책에서 언급했다. "출발점은 상품부터 시작한다. 고객의 마인드에 어떤 행동을 가하는 것이다."

책은 1981년 처음 출간했다. 이미 40년이 지난 이 책은 '포지셔닝'이란 개념을 처음 도입해, 제품을 어떻게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한국에는 2002년에 처음 발행됐다. 2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마케팅 필독서로 꼽힌다.

저자는 "우리가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 살고 있다"며 “이 과잉 사회에서 취해야 할 최선책은 메시지를 극도로 단순화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펩시가 왜 여전히 코카콜라에 밀리는지, 말보로, 시바스 리갈, 버거킹, 맥도날드, GM 등 홍보와 관련된 비화들을 재치 넘치는 표현으로 전달한다.

마지막 목차에는 포지셔닝을 위한 성공에 이르는 여섯 단계를 말한다.

1.자신의 상품, 서비스, 콘셉트 등을 고객이 이미 가지고 있는 마인드와 연계할 방법을 찾는다.

2.당신은 어떠한 포지션을 갖고 싶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유해야 할 최상의 포지션을 발견한다.

3.경쟁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 누구를 이겨 내야 하는가?

4.고객 마인드 일부를 점유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자금은 충분한가?

5.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얼마나 참고 견딜 수 있는가?

6.광고는 원하는 포지션에 어울리는가?

이어 저자는 “올바른 포지셔닝을 위해서는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면서 생각해야 한다"며 ”인내, 용기, 강인한 인성이 필요하다"고 끝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