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o.1 셀러테인먼트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를 만나다!
10만명의 셀러를 육성해 갈 국내 No.1 셀러테인먼트
온라인 셀러에 대한 생태계를 육성...20억대 매출 도달
교육만 받고 끝? 교육이 끝난 후에야 본격적인 시작...글로벌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고객의 불편함으로 부터 솔루션 자체 개발
안영신 대표,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전 세계 수출을 도와줘서 국내의 매출을 올려주고싶어.."

지난 6월 21일,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를 만났다.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는 해외에 있는 물건을 한국의 온라인에 파는 사람들인 글로벌셀러를 교육하고 육성하고 발굴하는 브랜드다. 교육 뿐만이 아닌 멘토링과 자체 솔루션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지난 21일,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안영신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 본문이다.

Q. 국내최고 NO.1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물건을 해외 온라인에 팔거나 반대로 해외에 있는 물건을 한국의 온라인에 파는 사람들을 ‘글로벌 셀러’라고 합니다. 또 누군가는 ‘직구 셀러’ 또는 ‘역직구 셀러’, ‘크로스보더 E커머스’라고 해서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라는 표현들을 합니다.

2009년도부터 1인 글로벌 셀러로 창업을 했습니다. 판매 사례를 바탕으로 주변에 알리게되어 우연치 않게 교육을 시작했고 합법적으로 법인 설립을 하게되면서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가 시작된 계기입니다.

교육 사업을 하면서 단순하게 교육만 하면 안 되고 교육생 분들이 잘 팔 수 있도록 ‘무엇이 고민인가’ 고객의 어려움을 봤습니다. 프로그램도 없고 플랫폼도 없고 솔루션 마케팅도 안 되고 이런 안 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는 많은 분들한테 글로벌 사를 알려드리고 그분들이 판매를 하는 데 애로사항들을 찾아내서 서비스로 만들었습니다.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서비스를 이용해 돈을 벌면 저희도 돈을 버는 나름의 상생구조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중학교 선생님을 하시다가 보험회사 영업사원이 됐고 이후에 천부적인 영업력으로 입사 첫 해부터 억대 연봉을 거머줘 3년 만에 다시 창업에 도전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했습니다. 사범대를 졸업하면 선생님이 되려 했기에 재밌게 학교 생활을 했으나 월급이 적고 교사에 대한 보람을 못 느꼈습니다.

당시 선배가 ”너는 보험 하면 잘할거야“라고 스카웃을 했지만 저는 선생님이 되려고 거절을 했었죠. 우연치 않게 선배님의 급여 통장을 봤는데 한 달에 한 2천만 원 찍혀있는 걸 봐 오랜 고민 끝에 보험 세일즈를 했고 3년 동안 돈을 벌었습니다. 

1인 기업시절부터 많은 고객들을 교육했던 안영신 대표. (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1인 기업시절부터 많은 고객들을 교육했던 안영신 대표. (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그런데 3년 차 쯤 돈은 벌지만 일에 대한 보람을 못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서브 프라임(2007년 에 발생한 미국 최악의 금융 위기)이 터져서 사업을 하게 됐죠. 우연치 않게 이것저것 알아보다 글로벌셀러를 알게 됐고, 혼자 판매를 하다 교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나한테 돈을 내고 교육을 받아오는데 나중에 고맙다고 하는 것. 이것은 교사 또는 세일즈 맨으로 보람을 못 느꼈던 것과 돈도 못벌었던 점을 보충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했던 일을 할 때가 힘들었던 일이 있어도 버텼던 원동력이 됐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회사를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가 만든 서비스를 고객들이 인정을 할 때 좋아하고, 경영자의 가장 큰 고민인 직원들 월급을 밀리지 않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는 내가 좋아하는 일과 어떤 일에 대한 가치. 그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원동력 입니다.

Q.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는 지난 2012년 12월 1일 설립됐고 업력 11년차가 됐습니다. 11년차가 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일단 시간이 너무 빨리 갔습니다. 1인 기업부터 직원이 5명, 10명 늘어나서 여기까지 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참 잘 버텨왔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처음부터 회사를 키우려고 했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로 내 돈을 가져가려고 한 게 아닌, 돈을 벌면 또 새로운 일을 하고, 조직을 세팅하고, 새로운 직원을 늘렸습니다.

오히려 회사를 키우는 데 투자를 했죠. 회사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제 10년 차 때 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달렸던 것 같네요. 아마 모든 대표이사의 고민일 겁니다.

Q. 지난 11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대표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 누군가한테 돈을 벌 수 있는 온라인 셀러에 대한 어떤 생태계를 만들었다는 게 저의 가장 큰 자부심입니다.

회사로서는 직원들이 큰 문제가 있지 않으면 오랫동안 남아서 함께 해 주고, 그들의 급여가 밀리지 않고 있다는 게 감사한 일 입니다.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 “개인적으로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 누군가한테 돈을 벌 수 있는 온라인 셀러에 대한 어떤 생태계를 만들었다는 게 저의 가장 큰 자부심”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 “개인적으로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 누군가한테 돈을 벌 수 있는 온라인 셀러에 대한 어떤 생태계를 만들었다는 게 저의 가장 큰 자부심”

Q.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를 거쳐간 수강생만 만 오천명이 넘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몇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는지 궁금하고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수강생은 누구였습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분들은 해마다 있습니다. 근데 특히 옛날에는 아기 엄마인데 아기가 당뇨래요. 그래서 포털로 검색하다 저한테 왔는데 당뇨를 관리하는 외국 수입산 분유가 있는데 분유값만 한 달에 300만원이 들어간단 겁니다. 8년 전 이야기니 해외 직구를 알아보기 어려울 때였습니다. 

그 분유를 좀 싸게 구할 수 없냐고 문의가 와 제가 유럽에 있는 브랜드를 알아보고 분유 사이트를 찾아서 직구할 수 있도록 공매대행을 도와줬더니 3개월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전국에 자녀분 중에 당뇨 걸린 부모들의 커뮤니티가 있다고 합니다.

돈 벌기보다도 그 엄마들한테 자기처럼 분유를 좀 저렴하게 공급해 주고 싶어서 글로벌셀러를 배우고 싶다하더라고요. 지금 연락이 안 되지만 어쨌든 너무 감사하게도 전국에 있는 당뇨 걸린 아이 엄마들한테 분유를 좀 저렴하게 구해주는 일을 하신 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직원들과 1:1 미팅을 자주하는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 (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직원들과 1:1 미팅을 자주하는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 (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Q. 1인 기업으로 시작해서 5년 만에 직원이 20명으로 이렇게 늘어나게 되었는데 그럴 수 있었던 대표님만의 비결. 즉 회사를 이렇게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되게 우직한 생각이었는데 회사 통장에 돈이 남아 돌지 않게, 돈이 쌓이면 어떤 새로운 일을 할까, 우리 고객들이 필요한 게 뭘까를 찾아서 그 일을 또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회사가 교육팀, 프로그램 개발팀, e커머스 플랫폼 팀 그다음에 운영팀, 마케팅 팀 이렇게 나눴었습니다. 

Q. 지금은 14명이고 그럼 앞으로 더 늘릴 생각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늘릴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여유 자금도 어느 정도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조직을 세팅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Q. 그러면 직원을 뽑을 때 대표님이 특별하게 보는 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얼마전에 가인지 MBA가 끝났는데 직원을 뽑는 것은 채용이 아니고 모셔오는구나 라는 걸 배웠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기준이 보다 현 기업의 취지에 맞는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Q.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있을까요?
특별한 교육보단 1:1 미팅을 자주 합니다. 같이 점심을 먹거나 아니면 커피 마시거나. 수시로 생각나는 대로 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그리고 저랑 미팅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1대 1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실제 업무도 1대 1로 저한테 컨펌받는 구조로 갑니다.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율성”입니다. 제가 큰 미션을 주면 본인이 알아서 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필요한 거 있으면 서포트를 해주고.

그리고 하다가 안 되면 또 얘기해 주고 모든 걸 매출로 얘기하지는 않아요. 지금은 젊은 친구들하고 많이 일하다 보니까 최대한 자율적으로 분위기를 마들어주려고 합니다.

shopee와 협업한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 (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shopee와 협업한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안영신 대표 (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Q.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는 여러 수상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상을 많이 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한 분야에만 한 13~4년 하다 보니 저희가 의도치 않게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비즈니스 협력이나 기회들이 많이 오다 보니 상도 주시기도 하고 제휴도 하기도 하고, 계속 한 우물만 파고 있다보니 점점 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Q. 협업도 많이 맺어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협업하실 예정이십니까?
네. 맞습니다. 저희가 한국 물건을 해외에 팔 때 해외에 있는 아마존, 알리바바 이런 해외 마켓 플레이스에 파는 거잖아요.

반대로 해외에 있는 마켓 플레이스 중에 한국의 셀러를 원하면 저희한테 연락이 옵니다. ‘위시’도 미국에 있는 커머스인데 연 매출 3조 정도 합니다. 

미국에 그런 마켓 플레이스들에서 한국에 좋은 물건을 원하면 한국 셀러를 찾아야되는데 저희가 이런 커뮤니티나 교육을 하니까 연락이 와요. 

그래서 이런 쇼핑 ‘위시’, ‘알리바바’ 이런 데랑 파트너십을 자연스럽게 맺는 거죠. 그럼 저희가 파트너십을 맺으면 홍보해 드립니다. 셀러들의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으니 그런 제휴 요청이 많이 오고, 가능하면 더 많이 하려고 합니다.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구매대행 솔루션 플랫폼 'unit 808'(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구매대행 솔루션 플랫폼 'unit 808'(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Q. 대표님은 솔루션 서비스들도 자체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아이디어나 영감 어디서 받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고객의 불편함에서부터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셀러 창업 연구소는 단순하게 온라인 창업 교육만 하는 게 아닙니다. 그분들이 배워서 매출이 잘 나와야 되는데 뭐가 문제지? 라고 인터뷰를 해보면 그중에 한 50프로는 솔루션에 대한 자동화입니다.

뭔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을 주실 때 그중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게 되는 거죠. 그래서 만들다 보니 ‘엔토스’나 ‘유니 808’ 같은 커머스 플랫폼까지 나오게 됩니다.

계속 고객의 불편함을 찾고 그 니즈(needs)를 우리가 찾아서 필요하면 프로그램으로 만들자 하다 보니 점점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는 회원분들이랑 송년회도 진행을 하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그때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하고 앞으로도 모임들을 진행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못했지만 회사에서 그 전에는 1년에 두 번씩 대형 컨퍼런스를 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글로벌 셀러 ‘톡투유(Talk to You)’. 글로벌 셀에 대해서 말하는 컨퍼런스라 <글로벌 셀 톡투유 -아마존 편->. 이렇게 하면 아마존 판매에 대한 컨퍼런스를 하고 <글로벌 톡투요 –명품전->. 하면 명품을 판매하는 거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컨퍼런스를 진행 중인 안영신 대표.(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컨퍼런스를 진행 중인 안영신 대표.(사진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컨퍼런스를 할 때는 4시간 정도 하고 저희는 현직 셀러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더 공감대가 형성이 돼요. 그리고 늘 연말에는 송년회를 하는데 그동안 저희끼리 고생했던 분들 중에 또 자체적으로 잘 파신 분들 시상을 해드립니다.

컨퍼런스와 송년의 맨 마지막 시간의 강의는 제가 진행합니다. 그때는 저희 회사의 전략 발표를 하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상황과 앞으로는 E커머스 트렌드가 이렇게 흘러갈 거예요라는 걸 얘기하고 서비스를 발표를 합니다.

그래서 올해 코로나가 끝나가니 8월에서 10월 사이에 하나를 해야지란 생각을 하고 어떤 콘셉트으로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 그 전에 인터뷰 기사에 ‘지금까지 확보한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소망이 여전히 변함 없는지도 궁금하고 또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것이 제가 글로벌 창업연구소 운영할 때 최고의 목표점입니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전 세계 수출을 도와줘서 매출을 일으키는 겁니다. 근데 현재는 현실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해외 물건을 한국에 파는 건 1인 기업들이나 투자 받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거예요. 하고 싶은 사람들은 해외 물건을 한국에 파는 게 맞아요. 근데 한국 물건을 해외에 파는 건 제조사 아니면 경쟁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제조사가 반성해야 할 문제인데 제조사는 제조 기반이다 보니까 E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제조사가 직접 E커머스를 해야 되는데 그 중간에 물건을 뛰어간 사람들이 E커머스를 하려고 하는거죠. 그래서 제조사는 해외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도 담당자도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도와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저희가 좀 더 회사적으로도 여유가 되고 가인지처럼 키운 컨설턴트 셀러가 중소기업에 파견 가서 모든 걸 세팅해주고 해외 판매까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된다고 할 때, 그때 아마 본격적으로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해외 온라인의 판매를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해요. 그래서 그 시점과 기회를 계속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중소기업 수출을 도와 매출을 올리는 것이 최종 목표인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한국의 중소기업 수출을 도와 매출을 올리는 것이 최종 목표인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Q.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거 사람들이 좋아할 거야‘ 라는 걸 오랫동안 준비한 다음 한 200~ 300명 모여 있을 때 “마지막은 이겁니다.” 라고 딱 얘기할 때 사람들에 희열을 느낍니다.

박수와 ’역시 고객의 니즈를 알아‘ 그리고 저희 서비스에 이용하겠다고 신청을 쫙하는 순간, 제일 큰 보람을 느끼죠. 저희도 서비스를 다 내놓는다고 성공한 게 아니고 접은 것도 많습니다.

그건 고객의 니즈와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러겠죠. 저희도 마찬가지로 그런 히트 상품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만의 대표 서비스에는 1) 교육 과정 2) 셀러가 사용할 수 있는 대량등록 솔루션 엔토스(NTOS) 3) 해외직구 중개 플랫폼 유닛808(UNIT808) 4) 창업보육센터 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외에 또 진행예정이신 서비스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저희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게 ’명품 서비스‘ 입니다. 명품은 원래 핫하잖아요. 근데 명품을 팔고 싶은데 명품을 못 구해서 못 파는 겁니다. 

그럴 때 저희가 고객들, 회원들 대신 유럽의 영국과 프랑스의 좋은 파트너를 찾아요. 그분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유럽에 가지 않아도 명품 소비할 수 있는 ’발레노‘라는 서비스를 지금 계속 밀고 있습니다.

구독자 1.1만명을 보유한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 
구독자 1.1만명을 보유한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 

Q. 유튜브를 하시는데 구독자가 1.1만 명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뷰 기사를 보고 계신 구독자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지금의 만 명은 진성 구독자분들입니다. 저의 정보와 내용들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가장 먼저 저희 회사의 가야 할 방향 또는 어떤 정보들은 이제 카페의 글보다도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먼저 알려드릴 테니 구독 좋아요. 알림 부탁드려요.(웃음)

Q. 동종 업계와 구별되는 글로벌셀러 창업 연구소만의 차별점이 궁금합니다. 
동종 업계와 구별되는 글로벌셀러 창업 연구소만의 차별점은 멘토링입니다. 보통 동정 업계라고 하면 교육 기관은 교육만 받고 끝납니다.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죠. 근데 저희는 교육 끝나고 더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1인 기업 때 멘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거든요. 하다가 막히면 빨리 물어봐서 해결해야 되는데 며칠 후에 답변을 하면 그 사이 일을 못하잖아요. 

그 마음은 아직도 변치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교육 끝나고 언제든지 저희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고 최대한 빠르게 답변을 드리는 사후 관리 멘토링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동종업계 교육기관과의 가장 큰 차이 입니다.

교육은 교육만하고 끝나는게 아닌 추후관리까지 해주는 것이 교육이다. (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교육은 교육만하고 끝나는게 아닌 추후관리까지 해주는 것이 교육이다. (출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

그리고 두 번째는 저희는 고객의 신사업에 투자를 합니다. 그래서 고객의 니즈에 최대한 맞춰서 서비스가 많이 나오죠. 동종 업계보다는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글로벌셀러 관련된 회사 중에 자체 개발팀, 자체 커머스 플랫폼 운영하는 회사는 아마 저희밖에 없을 겁니다. 자체 개발 능력도 있으니까 또 그런 것도 가장 큰 장점이죠.

Q. 향후 비전과 계획이 어떻게 되십니까?
10만 명의 글로벌 셀러를 육성하고 싶습니다. 단순하게 교육에서 10만 명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화를 원합니다.

그래서 내년 6월까지 1년 안에 서비스 런칭하려고 하는 건 자동화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싶은 게 저희의 큰 계획입니다.

조금만 더 깊이 얘기를 하면 자동화 E커머스 플랫폼은 지금까지 사람이 온라인으로 검색해서 아이템을 찾고, 그 상품을 찾은 다음에 시장 조사를 해 포토샵을 해 상세 페이지를 만들고, G마켓과 스마트 스토어에 올리고 주문 들으면 본인이 직구하고 물류 창고에 보내서 배송까지 다 했던 모든 과정들을 다 간소화시키는 거예요.

본인은 쇼핑하듯이 팔고 싶은 상품만 클릭, 엔터만 누르면 나머지는 다 저희가 뒤에서 자동화를 해주려고 하는 거죠. 

윈윈(win-win)의 구조로 이루어진 고객과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만의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
윈윈(win-win)의 구조로 이루어진 고객과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만의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

그리고 핵심은 솔루션 비용이 무료입니다. 수익 모델은 무료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매출이 나오면 매출의 일정 부분을 저희가 수수료를 받아갑니다.

현재 셀러들이 사용료나 솔루션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본인이 해야 할 일도 저희가 자동화 를 해드리는 거죠. 저희가 자체 개발한 기술을 가지고 혼자 파는 게 아닌 솔루션을 이용하면서 회원사들이 100명, 1천 명, 만 명, 10만 명이 되면 그 전체 매출의 일부가 우리 거니까 이러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습니다.

Q. 비슷한 질문인 것 같긴 한데 앞으로 글로벌 셀러의 창업 연구소가 어떤 회사가 되기를 바라시는지 궁금합니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님한테 비전, 가치, 경영을 배우면서 회사의 어떤 경영철학, 비전 이런 걸 한마디로 “니네는 어떤 회사가 되고 싶어 할 때” 딱 얘기를 해야 되는데 아직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그 고민을 말씀드렸었습니다.

“저는 10만 명의 글로벌셀러를 육성해서 그분들이 저희가 만든 서비스를 이용해서 돈을 벌면 저희도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거를 한 단어로 또는 핵심 키워드로 하고 싶은데 도저히 떠오르지 않습니다.”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No.1 셀러테인먼트>”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 회사는 “셀러테인먼트,  ”대한민국 넘버원 셀러테인먼트 회사“입니다. 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 관련된 모든 일들을 하는 것처럼, 저는 셀러 관련된 모든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만드는 일을 하고 한 회사다. 그래서 이제 셀러테인먼트라는 걸 계속 밀려고요. 다시 한 번 김경민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Q. 매일이 험난한 비즈니스 세상 속에서 이길 수 있는 대표님만의 무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는 일에 대한 열정과 고객 가치 실현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사업할 때는 돈이 목적이었습니다. 돈을 못 벌면 지치는 거죠. 근데 고객이 불필요한 게 뭔지 찾아내는 게 재밌고 그거를 서비스화를 해 수익을 내면 더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고객의 가치를 고민과 함께 이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전 체육교사와 보험회사에서 못 얻었었던 가치와 돈을,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이 현재 하고있는 일이기 때문에 아마 지치지 않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은 고객들을 위한 솔루션과 나아갈 길을 제공하며 가르쳐 주는 브랜드다.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은 고객들을 위한 솔루션과 나아갈 길을 제공하며 가르쳐 주는 브랜드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비즈니스와 일터에서 일하는 경영자와 리더들을 위한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보다 사업을 늦게 시작하셨거나 더 크게 성장하신 모든 경영자 대표님께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 혼자만 돈 버는 게 아니고 회사의 직원, 고객 가치 실현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또 집에 가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고객과 직원, 가정의 이 세 카테고리를 책임지는 그 경영자는 경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외로움과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께 꼭 감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힘내시고, 한 우물을 파면 그 길에 있어서 비즈니스가 확장되고 언젠가는 현재 생각했던 것 외에 더 큰 사업자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저도 한 우물만 파다 보니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저희 회사에 큰 투자를 하고 싶다고 여러 군데의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옛날 선배 말씀대로 자기 일에 집중해서 하다 보면 사업은 언젠가는 좋은 기운이 온다 라는 말씀도 실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경쟁자 여러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후회하는 게 한 가지가 있습니다. 가인지 경영 MBA를 1인 기업 때부터 받았더라면 지금의 불필요한 시행 과정을 줄였을거예요. 제가 뼈저리게 느낍니다.

직원이 5명일 때, 10명일 때, 20명일 때, 100명일 때마다 처음 경험하는 거잖아요. 그 부분을 미리 공부하고 있었다면 시행착오를 줄였을 텐데, 늦게 배운 게 되게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꼭 이 인터뷰를 보는 분들도 경영자라면 가인지 경영 MBA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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