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가져오는 업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향후 3년간 직원 40%가 리스킬링이 필요할 것

솔트룩스 이제욱 이사는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2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AI 시대, 인적자원개발로 주도하라’라는 주제로 ’제17회 인전자원개발컨퍼런스’가 열렸다. 본 행사에는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서울대학교 김윤영 교수, 박준영 변호사, 퀸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 등의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기업, 대학,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인적자원개발 분야 종사자, 관련 분야 학생 등이 참석하며 직원 경험, 일과 삶, 인간 중심 리더, 수평적 조직, 고용 유지, 미래 대응 스킬, ESG 등의 키워드로 진행됐다.

솔트룩스 이제욱 이사는 ‘AI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HRD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제욱 이사는 지난 2015년부터 사람 데이터를 관리하는 트렌드들이 증가했다고 말하며 인공지능 기술로 어떻게 하면 개인 관점에서 팀 관점으로 주제들이 바뀌는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에서 팀으로 발전되면서 팀에 대한 조직 분석으로 나누어졌다. 사람 데이터 분석에서 자식 관리로 발전했고 최신 작업 카테고리 ‘슈퍼 잡·팁’으로 발전됐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인간의 능력을 AI 기술 및 플랫폼과 결합해 HR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있다. 기업 내 직원 상호 작용의 약 85%가 5년 안에 AI와 연결되고 CEO 87%가 AI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인력을 확장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기업이 AI 기술을 사용해 노동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며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7개 분야는 HR 업무 문제 해결, 타 인력 관리 소프트웨어와 상호작용, 모바일 인사 도우미, 대화식 직원 교육, 신속한 답변 제공, 복리후생 등록, 연간 자체 평가·검토다.

이제욱 이사는 “기술이 가져오는 업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향후 3년간 직원 40%가 리스킬링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리스킬링에 성공하면 매출 성장률이 평균 15% 증가하고, AI에 집중하는 기업은 ’동종업계보다 매출 성장률이 36% 더 높다’고 전망된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대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제욱 이사는 국내 5,000개 이상의 기관과 2천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AI 기술과 서비스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소개하며 사내 지식 소통 및 HRD 분석, 능력 개발 전담 주치의 기업 훈련 AI 추천, HRD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총 3가지 카테고리로 설명을 했다.

이제욱 이사는 Workcenter를 소개하며 “Workcenter는 초기 구축 및 유지 보수 비용이 없으며 매월 약정 이용료로 청구하며 고객사의 리소스 투입을 최소화한다. 가입 후 5일 이내 진행할 수 있도록 개통일을 최소화했다. 또한 개통 이후 추가 학습 비용은 없다. 채용된 인공지능 직원은 나만을 위해 주 7일, 168시간 일을 한다. 인공지능 직원은 ARS 완전 대체, 전화와 카톡 받기, 고객 맞춤 전화 영업과 안내, 고객 생일에 안부 전화와 선물, 인스타도 대신해 준다”

“인공지능 직원 채용 과정은 페르소나 부여, 역할 지정, 업무 선정, 채널 선택 4단계로 이뤄진다. 조직 내에서 정보를 주고받거나 공유되는 정보를 재조직화(지식 네트워크) 함에 따라 새로운 지식이 생성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17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9월 25일, 9월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고용노동부가 주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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