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제대로 받는 법

여러분은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충고를 잘 받아 들이십니까? 맞는 말이지만 나를 비난 하는 것 같아서 듣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으십니까?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듯한 일들인데요. 사실 누군가의 조언을 듣는 일이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조언과 피드백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한다면 성공을 바라신다면 상대방의 조언을 잘 받으셔야 합니다. 피드백을 받는 것도 기술인데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성공을 도와 줄 피드백 받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을 알면 상대의 피드백을 객관적으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피드백을 거부했다면 그 피드백이 나에게 전달되는 자극을 잘못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잘못 전달된 자극 3가지가 있습니다.

1. 진실 자극입니다.

"홍선영 작가님 이번 컬럼은 분량이 좀 길었어요. 다음에는 좀 짧게 써주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뭐가 길다는거야? 길이가 뭐가 중요하다고 그러지?"

이런식으로 상대방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받아 들이거나 가벼운 일로 여기면서 방어하는 자극입니다. 진실 자극에서 벗어나려면 사실인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들으려고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90%의 내용이 틀렸어도 10%가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피드백일 수도 있으니까요.

2. 관계 자극입니다.

“현수야 자기방은 자기가 치워야지? 이렇게 지저분 하면 안되”

“아.. 엄마가 좀 치워줘도 되는데 나한테 너무 무심한거 아니야? 안치워”

관계 자극은 누가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친밀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지금의 내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서운함이 강하게 밀려옵니다. 피드백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서운한 마음에 방어하고 오히려 상대를 비난 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때는 관계를 떠나서 사실만 바라보려고 생각해 보세요.

3. 정체성 자극입니다.

“강사님 오늘 강의 좀 일찍 끝내주세요!”

“오늘 강의를 빨리 끝내달라니.. 내강의가 재미없나? 내가 강의를 못하나?

그럼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나 은퇴해야되?”

“강사님 일찍 끝내 주실거죠?”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닌데.. 나 앞으로 살아가지?”

이렇게 극단적으로 해석한다면 정체성 자극입니다. 내 삶의 의미자체가 송두리째 무너진다고 극단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이때는 극단적인 해석을 자제하고 왜곡없이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피드백을 잘 듣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피드백은 자신이 현재 어디에 서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수있는 유익한 정보입니다 피드백 정확하게 받으시고 성공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하버드 피드백의 기술을 참고하여 준비했습니다.

*본 기사는  사례뉴스 필진기자  위주교육컨설팅 홍선영 대표가 쓴 칼럼입니다. 위주교육컨설팅 홍선영 대표는 기업 강연가로 지난 18년동안 대인관계와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리더십, 소통, 갈등관리, 자기계발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강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한국강사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유튜브 홍선영TV를 통해, "관계의 법칙" 컨텐츠를 공유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여성 리더십 자기계발서로 "‘클로버’인생의 행운을 만드는 마법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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