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OKR 코치 자격증 과정, 1월 24일 수요일 합정 가인지벙커에서 진행!
조민아 코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 몰입하는 것이 중요"
OKR을 도입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이를 공유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OKR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코치의 3가지 도구, OBJ 도출, KR 도출, OKR 적합성 파악

가인지컨설팅 그룹에서 개최하는 OKR을 완벽하게 정착시키기 위한 필수과정인 OKR 코치 자격증 과정이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합정 가인지벙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OKR 코치 자격증 과정에서는 많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OKR의 철학을 배우고 기업의 목표를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OKR(목표 및 핵심 결과 지표로 일하는 방식)은 인텔에서 시작되어 구글을 거쳐 실리콘밸리 전체로 확대된 성과관리 기법으로, 조직적 차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결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목표 설정 프레임워크다. 현재는 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경영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내 유일 OKR 자격증 발급처인 가인지컨설팅 그룹은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문가 교육과 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OKR 툴 킷을 제공하고 퀴즈와 실습과제를 통과한 수강생들에게 OKR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1회차 OKR 코치 자격증 과정 오후 세션에서는 Objective 작성 방법을 배우고 OKR의 적합성을 판단해보는 OKR 챌린지 시간을 가졌다.

OKR 코치 자격증 1회차 오프라인 교육 현장 사진 (사진출처: 백세린 인턴기자)
OKR 코치 자격증 1회차 오프라인 교육 현장 사진 (사진출처: 백세린 인턴기자)

OKR 챌린지는 팀에 적합한 Objective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Key Result를 도출하기 위한 로직 모델을 활용하며, 설정한 OKR을 가지고 클리닉할 부분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강연에 들어가기 앞서 조별로 얼마나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지, 언제 목표에 몰입하게 되는지 얘기하면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조민아 코치는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직원들이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입하게 되면 시행착오가 많다. OKR을 도입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이를 공유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자발성이 담길 수 있도록 OKR이 도출되어야 한다. 전사가 바라봐야 하는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목표를 설정하기 어렵다"며 "경영자가 전사의 방향성을 먼저 그려보고 충분히 설명하고 나서 실무자들이 목표를 설정한다." 라고 설명했다.

OKR 코치 자격증 1회차 오프라인 교육 현장 사진 (사진출처: 백세린 인턴기자)
OKR 코치 자격증 1회차 오프라인 교육 현장 사진 (사진출처: 백세린 인턴기자)

"우리가 보다 동기부여될 수 있는 목표와 수치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영자와 실무자가 생각하는 차이의 중간 지점을 잘 찾아야 한다. 팀에서 자발적으로 OKR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경우다." 라고 강조했다. 

조 코치는 "OKR을 처음 도입하는 경우에는 3가지 패턴을 가지고 예시를 살펴보면서 문장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의 모습을 이상적으로 바꾸기 위한 첫 번째 패턴, 상위방향성을 달성하는 두 번째 패턴, 차별화 전략을 통해서 액션을 취하는 세 번째 패턴이 있다."라며 3C 패턴을 설명했고

"OKR은 실질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있어야 고객들이 가장 해결되기 원하는 문제를 찾을 수 있다. 상위방향성은 우리 조직이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지를 알아야하며, 차별화 전략은 현재 주목할만한 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조별로 고객 관점, 상위방향성 관점, 차별화 전략 관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Objective를 도출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각자 포스트잇에 생각한 답을 적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목표 달성을 위해 Objective Action 동사를 선택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3가지 패턴 안에서 문장을 잘 완성했는지 점검하고 어떤 맥락에서 우선 순위로 설정했는지 조원들과 공유했다.

1월 4일 OKR 코치 자격증 과정이 합정 가인지벙커에서 진행됐다 (사진출처: 백세린 인턴기자)
1월 4일 OKR 코치 자격증 과정이 합정 가인지벙커에서 진행됐다 (사진출처: 백세린 인턴기자)

조 코치는 "Objective 작성에 있어 핵심 3가지 요소는 고객의 이상적인 모습, 상위방향성, 차별화 수단이며 이 중 1가지의 핵심 키워드가 포함되도록 코칭해야 하며, 코치는 Objective 클리닉을 하기 전 직원들이 설정한 맥락에 대해 듣는 것이 중요하고, Objective는 길지 않고 짧게 작성할 수 있도록 코칭해야 한다."

이어 그는 "KR을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은 로직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다. KR은 정량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결과 지표로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로직 모델을 활용할 때 KR에 해당되는 영역은 산출과 결과이며, 활동 지표가 많다면 '이 행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으로 결과 지표로 수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조별로 로직 모델을 활용하여 KR이 결과 지표에 적합한지 확인하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OKR 클리닉 활동을 진행하며 스스로 KR을 잘 설정했는지 점검하고, 직접 코치가 되어 OKR을 수정하는 실습 시간을 가지며 오후 세션을 마무리했다. 

*본 기사는 1월 24일 진행된 가인지컨설팅 그룹 1월 OKR 코치 자격증 과정 강의 내용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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