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회당 표본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14세 이상 휴대폰 사용자 3322명에게 온라인쇼핑 멤버십 이용 현황, 가격 대비 가치 인식, 서비스 만족도, 만족·불만족 이유를 묻고 서비스별로 비교했다.소비자 과반수가 1인당 평균 1.5개의 온라인쇼핑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 이용률은 쿠팡의 로켓와우클럽이 31%로, 2위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20%)을 크게 앞섰다. 가격대비가치와 만족도 평가에서도 두 브랜드가 1, 2위
MZ세대들에게 건강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식재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식음료 관련 기업들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팝업샵을 열고 있는 추세이다.농심 켈로그는 서울 연희동에서 국내에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오트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오는 21일까지 3주간 서울 연희동의 로컬샵 7곳과 협업하여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켈로그 오트로드
마켓컬리, 야놀자, 무신사…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유니콘 기업’에 속한다는 것이다. 유니콘 기업은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한국 경제의 반전을 꾀하겠다는 목표 하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유니콘이 되는 건 모든 스타트업이 꿈꾸는 목표다. 조 단위 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유니콘 기업들은 주식시장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왔다.재작년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시장에 돈을 풀었다. 사람들은 시장에 넘쳐나는 돈으로 주식시장을 비롯해 전망 좋은 벤처기업에도 투자를 시작했다.그러나
밤늦게 주문해도 아침이면 문 앞에 도착’하는 새벽 배송 시장을 선도해온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가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일까? 마켓컬리는 창업 5년 만에 매출 150배 향상을 달성하였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좋은 서비스, 지속가능한 유통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마켓컬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5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Keeping Customer Values – 고객 가치를 향한 집념마켓컬리가 샛별배송을 시작한 이유는 고객의
ESG경영이란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고 투명성을 제고하는 경영을 말한다.MZ세대에서도 이러한 ESG경영은 또 하나의 이슈다.한경비즈니스가 1000명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49.6%는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이에따라 경제적 기여만이 기업의 가치를 인정하던 기준에서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환경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하는 대표들의 공식 질문이 있다. 바로 직원 복지에 대한 내용이다.배틀글라운드는 매주 금요일 플레이 데이(노는 날)로 사내 게임 대회가 열린다. 게임 안 하고 퇴근하고 싶은 직원들은 일직 퇴근해도 된다.또 캔 음료(맥주 포함)가 무한 제공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되며 복장에 제한도 없다.배틀글라운드 김창한 대표는 “게임 만드는 일을 하는 게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다. 일에만 매몰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매주 금요일 플레이 데이를 열어 사내 게임 대회를 한다. 그날
최근 고객과 온라인 소통에 직접 발 벗고 나서는 경영자가 많아졌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아마트 LIVE’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해 직접 수확한 배추로 요리를 하는가 하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딸 함연지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출연해 종종 얼굴을 비춰 대중들에게 친밀함을 더했다. 펜테크 김진수 대표는 지난해 7월 3일 첫 영상을 업로드한 이후 현재까지 매월 3개에서 5개의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중이다.이젠 소통하는 경영자 시대가 온 것이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역시 마켓컬리 유튜브 채널과 tvN ‘유 퀴즈 온 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 식료품 마켓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밤 11시 주문을 하면 익일 아침 7시까지 신선한 식재료를 받아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시스템(샛별배송)을 내세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 역시 코로나19의 수혜자 중 하나다.2020년 한해 중소상공인 파트너사와의 거래 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240여개의 중소상공인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켓컬리 입점 업체 중 중소상공인의 비중은 95%에 달한다.영국
언택트 시대,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은 고객 가치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이 가장 확실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시간대는 언제일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하여 5년 만에 매출 150배 성장을 이뤄낸 기업이 있다. 바로 '마켓컬리'이다. 마켓컬리는 비용의 절감보다는 품질을 선택한 기업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품질을 업그레이드 한다. 마켓컬리의 상품MD들은 ‘매출에 대한 압박보다 품질에 대한 압박이 더 크다. 그게 힘들 때도 있지만 사실은 정말 좋은 현상이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트업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고객지향적으로 변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장문의 글을 통해 강조했다. 200명 이상이 '좋아요'와 공유를 통해 공감을 드러냈다. 아래는 권도균 대표의 글이다."오늘 아침에도 마켓컬리에서 박스 네개나 도착했어요. 오이, 사과, 고추, 여채, 심지어 라면까지. 편의점이나 백화점 가서 살 것들이 전부 다 들어 있어요. 그러고보니 주말에 마트나 백화점 쇼핑 안가본지가 일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아요. 오프라인 리테일들이 곧 문 닫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그
코로나19를 일컬어 ‘퍼펙트 스톰’이라 명명하는 것은, 그 여파가 워낙 길고 전파력이 스피드하며 대응책을 상상할 수 없어서 붙이는 당혹감의 표현일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사망자 또한 늘어나는 이 때, 코로나 그 이후를 쉽게 예측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의료진과 방역시스템, 마스크의 생활화로 그 여파를 줄여가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19 상황은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경험을 강요하고 익숙함과 편리함,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일례로 과거 이런 전염
“미디어가 주목한 포인트는 30대 초반, 평범한 주부 등이었다. 즉, 30대 초반의 평범한 주부가 거둔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야깃거리로 삼은 것이다. 당시 지분 65%를 매각한 금액만 340억 원이었다. 경영자인 김 대표가 해외 브랜드인 공차를 한국에 안착시키는 데 많은 노력과 공이 들어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과연 이것을 ‘평범한 가정주부의 성공’으로 볼 수 있을까?” 30대 초반 평범한 주부의 340억 대박 신화(공차), 해직기자가 막걸리 집으로 거둔 대박 신화(월향), 마포구 도화동 빌딩숲 사이의 단독주택 카페 신
“예를 들어 아마존은 처음부터 고객이 제품을 사기 위해 일반적으로 행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분리해냈다. 고객들은 일반 매장에서 제품 실물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항을 알아본 뒤, 구매는 아마존에서 했다. 넷플릭스는 고객들이 비디오를 시청하기 위해 취하는 활동들을 분리했다. 고객의 집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인프라 제공은 통신사에 맡겨두고 넷플릭스는 콘텐츠만 전달했다. 페이스북은 뉴스를 널리 유통시킨다. 하지만 기존 언론사와 달리 스스로 뉴스를 생산하지는 않는다.” 전 세계를 뒤흔든 ‘시장 파괴 현상’의 실체, 더불어
10월4주차 주간 사례뉴스 인사이트 베스트3 1. [Business is Love] 세상의 따뜻한 빛이 된 영일엠과 서울재활병원의 아름다운 동행 2. [맹사부의 마케팅 인사이트] ‘조용히 떠나는 고객’-기업에 경고장을 날리다 3. [인사이트 칼럼] 마켓컬리의 미래가 ‘수직농장’에 있는 이유? ‘비즈니스 후방통합’ 전략을 구사하라! *출연 : 이명철(션) 사례뉴스 편집장 / 곽성규(제이티) 사례뉴스 사례탐사팀장 *주간 사례뉴스는 지난 주간 가장 많이 읽힌 사례뉴스 기사 내용 중 인사이트를 전하는 30분 가량의 주간 뉴스정리 방송 입니
“밤 11시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도착합니다" 마켓컬리 웹 사이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구다. 2015년에 시작한 O2O 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는 일명 새벽배송으로 70여가지의 깐깐한 기준을 바탕으로 식품을 엄선해서 새벽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시작됐다. 창업 2년만에 매출 452억원을 돌파했고, 작년에는 1600억을 넘었다. 마켓컬리 스스로가 밝히는 그들의 핵심역량은 ‘전문MD’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전국 산지로 각 담당 MD를 직접 보내 식재료를 발굴하고 100% 직매입으로 중간 유통망을 없애 식품
“마켓컬리가 생각한 답은, 고객과 퀄리티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고객에게 뛰어드는 방법입니다. 신선식품은 배송 중 선도가 지속적으로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모아서 내 놓은 것이 샛별배송입니다. 빠르면 18시간 정도면 받을 수 있는 배송시스템이 구축 돼 있죠. 이 것도 결국 시작점은 고객이었습니다”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5회 아웃스탠딩 마케팅 컨퍼런스 마지막 시간 연사로 나선 ‘마켓컬리’의 방태욱 브랜드마케팅 매니저는 ‘마켓컬리가 소비자의 마음 속으로 뛰어드는 방법’이란 주제 강연 중 이렇게 말하며 ‘고객관점’의 중요성
“밤 11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7시 전 도착”마켓컬리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구다. 2015년에 시작한 온오프라인(O2O) 식재료 배송 스타트업인 마켓컬리는 소비자가 배송 전날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일명 ‘샛별배송’. 마켓컬리는 70여가지 깐깐한 기준으로 식품을 엄선하여 빠른 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 2년 만에 20배 가까이 성장한 4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