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공통적으로 삼고 있는 최대가치는 산업에서 대체불가한 조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두 가지는 '우리 기업만의 고유한 콘텐츠'와 '목표행동을 학습하게 해주는 모델링'이다.모든 산업의 상위 포식자인 콘텐츠와 모델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식자산’이 필요하다. 구성원들이 지식자산에 대해 서로 토론하며 구체화하고 발전시킨다면 기업의 자산은 단순한 노동값이 쌓여가는 것이 아니라 지식값이 쌓여가는 것이다. 여기서 지식자산은 기업의 핵심가치를 잘 유지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해주는 지도 같은 것이다. 따라서 지
몇 년 전부터 사내 유튜브와 영상관으로로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기업들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포스튜브 경진대회를 열어 직원들 간 업무지식 공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포스튜브(POSTube, POSCO+YouTube)는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는 포스코만의 지식 공유 동영상 플랫폼으로 직원들이 직접 현장 기술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방식으로 운영된다.포항제철소는 제철소 내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매달 우수 포스튜브 작품을 선정해 포상하며 직
지난 5월 18일 유튜버 ‘왓티비’에서는 ‘올웨이즈 데이 원 – 알렉스 칸트로위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올웨이즈 데이 원’의 저자 알렉스 칸트로위츠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IT전문 기자로서 취재를 하던 중 거대 기술 기업들에서 올 베이스 데이 원 정신을 발견한다.여기서의 거대 기술 기업 BIG5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해당한다.알렉스 칸트로위츠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를 만나 강렬한 인상을 받은 이후 올웨이즈 데이원 책을 기획했고 2년동안 기업 내부자들과 130회에 걸쳐 성공한 기업들은 정확
기업에 들어온 신입사원들에게 주는 선물인 ‘웰컴키트’에 담긴 굿즈들을 들여다 보면 흥미로운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을 통해 기업문화가 표현되어 있기도 하고,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 담겨 있기도 하며, 더 나아가 이를통해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철학까지도 엿볼 수 있다. 기업 차원에서 ‘웰컴키트’를 준비함으로 신입사원들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첫 출근을 선물해줄 수 있다. 기업의 가치를공유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에 대한 소속감을 줄 수 있으며 직원들의 앞으로의 업무에 있어서 몰입도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 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추구하는 기업문화도 함께 변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MZ세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며 소비 분포도 역시 가장 높다.그렇기에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성장하기 위해선 MZ세대 마케팅 공략을 위한 밀레니엄 인재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는 금전적 보상만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일의 ‘의미’와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MZ세대는 일과 동시에 자신의 성장을 바란다. 즉, 나의 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내 실력을 쌓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그들이 원하는, 사랑받는
민첩성을 뜻하는 ’애자일(Agile)’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한 기업 환경(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5월 제5회 가인지경영전략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 플레이애자일의 홍영기 코치는 ‘애자일은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라며 ‘이미 당신의 조직에는 애자일스러운 것이 있으며, 이미 애자일을 하고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아래는 시장에 기민한 대응으로 유연한 대처와 이를 위한 조직문화를 구축한 사례들이다.스포티파이, 협업할 수 있는 업무 조직은 '스쿼드'에서 시작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
유난히 추운 크리스마스,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제이오와 사운드판다 회사에서 이웃들에게도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는지 현장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제이오는 10년 가까이 크리스마스 즈음 전직원이 군부대에 천개가 넘는 성탄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서 사랑을 전달하는것이 문화라고 한다. 올해도 21일 인근 맹호부대를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상자에는 군인들이 좋아하는 과자, 음료, 핸드크림 등이 들어있다. 특히 올해는 여러가지 여건상 회사가 가장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여전히 실천하
현재 기업시장에서는 세대별로 달라지는 워킹 트렌드와 직원경험이 기업 브랜딩을 주도하는 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회사도 예의주시하는 부분이며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과거와 달라진 MZ세대들의 워킹트렌드와 직원경험을 올바르게 이끌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일잘러가 되고 싶어하는 Z세대Z세대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 이유는 본인의 삶의 일부인 회사 일도 잘 해내는 것을 자신의 가능성과 역량을 높이는 투자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학내일2
지난 11월 통계청은 경력단절 여성(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 교육,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이144만8000명으로 지난해 대비3.8%(5만7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를 보이고 있다. 경력단절의 이유로는 육아(43.2%), 결혼(27.4%), 임신·출산(22.1%) 등이 조사됐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결혼과 출산을 늦게 하는 사회 추세가 경력단절의 사유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2005년 설립된 리디아알앤씨(대표 임미숙)는 유럽형 프리미엄
3일,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하는 제 6회 2022 경영전략 컨퍼런스가 열렸다.컨퍼런스 세션4에서는 SK mySUNI의 김지현 부사장이 “DT기반의 성과내는 조직문화 구축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래는 초청강연 내용이다. 코로나 시기에도 성공적인 DT(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해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여럿 있다. 이들의 비결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업의 DT 전략 가속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살펴보자.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바로 도철하는 기술이다. 치과에서 고객의 인상
대한 상공회의소는 기업문화 Insight Report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에 공들여온 기업들의 성공 노하우들을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복지확충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총체적 변화를 도모하는 시례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공통 실행전략이 제시됐다.스마트 혁신을 위한 6가지 키워드 1. 운영철학 재정립단순히 현재 모습을 부정하며 직원에게 변화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미래상을 명확히 하고 구성원이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는 행동원칙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은 직원 5명의 스타트업에서 9년 만에 직원 1,400여
18일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을 통해 ‘2022 비즈니스 트랜드, 언더백 기업은 어떻게 바라보아야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경영필독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엔 특별히 토크쇼형식으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수진 실장님과 함께 진행이 됐다. 아래는 경영필독서 북토크 내용이다.올해의 트렌드는 메타버스이다. 이제는 메타버스가 단순히 온라인 경험을 넘어서서 가상의 세계 역할을 하고 있다.2년 전부터 X축 기업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게 전부였다. Y축으로 가라고 하는데 준비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들이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잡플래닛에 올린 평점에 근거해 올해 ‘2021 주목할 기업’ 30개사를 선정 및 발표했다.잡플래닛이 선정한 ‘2021 주목할 기업’ 30개 사에서 KB신용정보(9.6점)가 1위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8.73점)가 2위를 구글코리아(8.65점)가 3위에 선정됐다.기업별 점수는 각 회사의 전, 현직 직원이 2020년 한 해 동안 잡플래닛에 평가한 총 만족도에 복지 및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승진 기회 및 가능성, CEO 지지율 등 5개 항목을 더해 10점 만점으로 표시했다.구글 코리아, 20
4. 피자 두 판의 규칙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는 조직관리에 있어 ‘피자 두 판의 규칙’을 고안해냈다.바로 부서 구성원들의 수를 피자 두 판이면 모두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유지하라는 것. 규모가 커질수록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기 어렵고, 관리자의 효율적 통제가 불가하기 때문이다.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자연스레 부서의 규모가 커지기 마련이지만, 팀의 구조상 불가피하지 않는 한, 작은 팀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부서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면, 조직개편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
국내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10년 전 금융위기의 여파는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리진지 오래된 듯 보이며,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들은 과감히 벤처마켓에 뛰어든다.실제 중소기업벤처부에 의하면 올해 기준 창업한 법인 기업 수는 약 12만 3천 정도로 이는 한창 벤처 붐이 일어났던 2000년대의 6만 1천보다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하지만 진입이 낮은 만큼 실패하는 이들 또한 상당하다. 국내 창업 기업의 약 3할은 1년 이내에 폐업하며, 마의 3년을 넘기는 이들은 불과 절반도 되지 않는다.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이라는 말은 코로나에 걸렸다는 말일까, 안 걸렸다는 말일까? 많은 사람들이 포털 사이트에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음성’에 대해 물었다.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한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약 1.7%로 0%에 가깝지만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문해력(실질문맹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능력을 3년마다 평가하는 OECD 측정(PISA)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읽기 능력(문해력)은 지난 10년간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확연하게 보여준다.우리나라의 문해력이 낮은 이유
15일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ESG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 세미나가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언더백 기업과 비상장회사는 ESG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100인 이하의 기업, 스타트업도 조직에 ESG 경영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갖추도록 인사이트와 적용 방법을 제시했다.ESG 전문 온라인 미디어 ‘임팩트온’ 박란희 대표, ‘ESG혁명이 온다’ 저자 김재필,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각각 ‘ESG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하기’ ‘ESG는 어떻게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사례뉴스에서 학생기자 1기 모집을 시작했다.사례뉴스는 'United Right People News Center'로써 지난 2017년 5월에 창간했다. '바른 열매를 맺는 바른 기업들의 지식과 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한다'라는 사명을 가지고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기업들의 '현장지식'과 '실천사례'를 알리는 뉴스 채널이다.현재 사례뉴스는 '현장지식'과 '실천사례'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경영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주고 있으며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경영자들이 바른 열매를 맺는 경영을 하는 것에 자신
12일, 알파 이종호 대표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종호 대표는 올 4월에 알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알파는 지난 1971년 남대문시장에서 6평짜리 ‘알파매장’으로 시작해 1987년 7월 10일 세계 최초로 문구업에 프랜차이즈를 접목시켰다.올해 51년 차가 된 문구 유통 프랜차이즈 알파는 오랜 기간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이종호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파가 오랜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과 직원 채용 방법, 인사정책, 조직문화, 추구하는 경영 방침, 경영 노하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다음은
토스가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스는 지난 2018년 기업가치 10억달러(1.2조원)로 국내 핀테크 최초 유니콘 기업이 된 지 3년 만에 이러한 성과를 얻게 됐다. 특히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3배 가까이 높아지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기업 성장세에 이어 토스는 지난 12일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을 토스뱅크 사외이사로 영입해 홍민택 대표를 비롯 사내이사 4명, 박 전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이사회 체제를 완성했다.6년 만에 이런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