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김동순 임원 코치는 본인의 브런치에 ‘컨설팅 제안서를 어떻게 써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김동순 임원 코치가 쓴 브런치 내용이다.고객의 이슈를 얼마나 집요하게 파고들었는지가 실력이 비슷한 두 컨설턴트의 승패를 가른다. 당연히 긴 시간과 몰입의 결과물인 제안서가 선택받는다. 그래서 젊어서는 목숨 걸고 썼다.지금은 목숨까지는 아니고 절실하게 쓴다. 제안서 자체만으로도 컨설턴트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제안 성공률이 매우 높은 컨설턴트가 있고, 그저 50% 저렴한 가격으로 수주하는 컨설턴트가
선택의 99%는 잠재의식에서 비롯되며 우리는 고객들이 항상 이성적인 판단과 고민을 통해 구매를 결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고객의 구매를 결정짓는 것은 대부분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잠재의식이다.소비자가 선택하는 '진짜 이유'를 이해하려면 행동경제학을 알아야 한다. 행동경제학을 활용하면 기업은 소비자를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을 짤 수 있다."78퍼센트는 저희 제품을 재구매합니다.""5명 중 4명은 저희 제품을 재구매합니다.""저희 고객 5명 중 1명은 저희 제품을 재구매하지 않습니다."우리 회사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숫
OTT·쇼핑 멤버십·정기 배송 등 '구독 경제'의 시대가 된 요즘, 무료 체험 및 할인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입시킨 후 과금을 유도하는 기업들의 수법이 논란이 되고 있다.이처럼 기업이 이익을 취하기 위하여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다크 넛지'라고 한다.본래 넛지(Nudge)란 팔꿈치로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게끔 만든다고 하여 다크 넛지(Dark Nudg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게 되었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방식을 독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사람인'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8곳 이상(84.1%)이 조직문화를 유연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이들 기업은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59.3%, 복수응답)를 첫번째 이유로 꼽았다. 다른 이유로는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 ‘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33.5%), ‘기존의 인사관리 방식이 통용되지
지난 기사에서는 넛지(Nudge)의 7가지 유형 중 긍정성과 비교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더불어 긍정성과 비교성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살펴보았다.이번 기사에서는 넛지의 7가지 유형 중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유형인 일관성과 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일관성과 타성이 정확히 어떤 넛지 전략을 의미하는지, 그것을 활용한 소통의 넛지 전략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여섯 번째 넛지 유형은 일관성이다. 이는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한 번 무언가를 해보기 시작하면 그것을 안 하기가
지난 기사에서는 넛지(Nudge)의 개념과 사례들을 살펴보았다.또한 책 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떤 넛지 전략이 활용 가능한지 넛지의 유형 7가지 중 3가지를 먼저 알아보았다. 이번 기사에서는 넛지의 7가지 유형 중 아직 알아보지 못한 네 번째, 다섯 번째 유형인 긍정성과 비교성을 살펴보고자 한다.긍정성과 비교성이 어떤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리더는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알아보고자 한다.네 번째 넛지 유형은 긍정성이다. 모든 사람의 마음은 긍정적인 쪽으로 더 이끌리는기에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넛지(Nudge)는 본디 '팔꿈치로 살짝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란 뜻이다. 미국의 행동경제학자인 리처드 탈러(Richard H. Thaler)와 법률가 캐스 R.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은 저서 에서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으로 넛지(Nudge)를 새롭게 정의하였다.그들은 모든 인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언제라도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리더라면, 미리 선택을 설계하고 부드러운 개입인 넛지를 통해 팀원을 바른 결과로 유도해야
대한 상공회의소는 기업문화 Insight Report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에 공들여온 기업들의 성공 노하우들을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복지확충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총체적 변화를 도모하는 시례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공통 실행전략이 제시됐다.스마트 혁신을 위한 6가지 키워드 1. 운영철학 재정립단순히 현재 모습을 부정하며 직원에게 변화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미래상을 명확히 하고 구성원이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는 행동원칙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은 직원 5명의 스타트업에서 9년 만에 직원 1,400여
경영 컨설팅 회사 김경민 대표의 지식나눔 가인지TV에서는 ‘회사에 매번 실수하는 직원 있죠?! 교육, 인사적인 처리 없이 직원의 실수 발생률을 확 줄여버리는 방법’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직원, 어떻게 해야 하죠?’ 라는 질문에 대답했다.간호사들, 투약조끼 시스템 도입→3개월 만에 투약 실수 약 60% 정도 가량 줄어들어미국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병원에서 어느 한 해에 간호사들이 투약실수를 해 1000명 중에 3명 꼴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의료 분쟁
마이크로소프트(이하MS) 유현경 상무는 7일 제5회 가인지경영전략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간을 뛰어넘어 협업하는 방식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유현경 상무가 강조한 세 가지는 디지털 전환의 문화를 만들 것, 리더가 변화를 주도할 것, 기술로 변화를 뒷받침할 것 등이었다. 코로나 펜데믹이 야기한 변화에 직면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유현경 상무는 "기업의 위기대응은 3R로 이뤄진다. Respons(대응)-Recover(회복)-Reimagne(재창조)가 그것이다. 그 중 이번 상황을 기업이 혁신하는 재창조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들의 가공 과정에는 ‘불편한 진실’들이 숨어 있다. 일례로 소고기 1㎏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의 양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무려 1만5000ℓ, 16㎏에 달한다고 한다. 한 전문가는 “스테이크 대신 샐러드를 먹으면 일주일에 두세 번 자동차를 타지 않은 것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육식을 줄이기는 결코 쉽지 않다. 먹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양심을 모두 만족시킬 순 없을까. 미국 실리콘밸리의 IT 벤처들이 최근 이런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열중하고
2019년, 어느새 12월이 되었습니다. 2019년을 시작하면서 세웠던 계획의 몇 %를 달성하셨습니까?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내셨습니까? 어떻게 하면 2020년에는 세운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요? '이걸 안 하면 내일 망할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보통, 사람은 절박하지 않으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명예교수이자 리더십 및 변화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존 코터(John P. Kotter)는 그의 저서 라는 책에서 '조직변화의 8단계'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쉘보드는 불에 타지 않는 준불연성 스티로폼인 ‘쉘보드’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승희 대표는 2015년 쉘보드를 설립하여 ‘불타는 열정으로 불타지 않는 제품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지역별로 5개 총판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건설사, 시공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쉘보드는 현재 24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천만원, 2016년에는 2억원, 2017년에는 20억원, 2018년 상반기에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람회에 방문한 건축관계자들의
“이전까지는?가치,?비전,?사명을?두리뭉실하게?알고?있었습니다.?이제는?내?인생에서?살아가야?할?방향을?분명하게?깨닫게?되었습니다.?특히?비슷한?비전과?사명을?가지고?있는?동료들이?많다는?사실을?확인하게?되었습니다.?같은?길을?걸어가는?동료들이?있다는?사실에?감사하는?시간이었습니다.”“나의?좋은?습관,?나쁜?습관을?돌아보았고,?회사에서?성장할?수?있는?새로운?습관을?만들?수?있는?기회가?되었습니다.?저의?경우?업무가?과도하게?몰려올?경우?가끔?잊어버릴?때가?있었는데,?앞으로는?메모하고?점검하는?습관을?가질?계획입니다.”“이번에?배운?비전,?가치,?사명이?우리?가정에서부터?시작되어야겠다는?생각을?했습니다.?아내와?아이들에게도?내용을?알려주고,?사랑을?더욱?많이?표현하겠습니다.”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