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란한컴퍼니 최광종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광종 대표는 이랜드 전략기획본부 패션 컨설팅팀장, 캐주얼 SPA 스파오 신점팀장, 쿠팡·패스트캠퍼스·사이클 전임강사, 중진공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전담코치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능률협회(KmA) 교수, 11번가·카페24·무신사 전임강사, 한성대 뷰티매니지먼트학과 강사, (재)유앤아이문화재단 이사(서울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전략’ ‘누구나 쉽게 입점하고 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작하기’가 있다.(주)찬란한컴퍼니는 지난 2017년 설립되어 2019년
중국 상표 소송 역사상 최초 53전 53승 중국과의 상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중국 전문 변리사 유성원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4년 중국 상표 브로커들이 한국 기업들의 상표를 중국에 먼저 등록해 놓고 국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대기업에는 변호사, 변리사들이 많이 있어서 자체 대응이 가능하지만 중소기업들은 법무팀을 꾸릴 여유가 없고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 이에 2018년 특허청에서 해외에서 피해당한 기업 53개 기업을 모아 공동 소송을 지원했고 유성원 변리사는 53개 기업을 대리해 전승을 기록하게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버려지는 식량이 연간 13억 톤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버려지는 음식물 폐기물은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푸드 업사이클'이 등장하여 친환경적 생산과 윤리적 소비에 기초한 새로운 식품 산업의 트렌드가 됐다.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 하여 건강하고 착한 식품을 만드는 기업이다.B2C 상품으로는 맥주와 식혜 부산물을 가지고 간편 대체식 제품인 에너지바와 그래놀라를 만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리: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 개발로 나날이 진보된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는 현대 사회. 언제나 인류의 미래를 향한 개발은 항상 환경 보전 문제라는 과제에 직면하기 마련이다. 산업의 발전과 환경 보전이라는 일거양득을 위해 현대 사회의 주축인 기업에게 요구되는 ESG 경영. 이제 중소 기업도 ESG 경영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올해 6월에 창립한 스타트업 ‘오션 코퍼레이션’ 김만재 대표를 인터뷰했다.아래는 오션 김만재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Q. 주식회사 오션과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세미나(이하 ‘가경세’)가 21일 열렸다. 50회를 맞이한 ‘가경세’에는 3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별히 이번 7월 가경세는 코로나 시기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어 기대감을 모았다.오프라인 세미나는 가인지 회원 40명을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오픈했으며 판매가 마감됐다. 합정 디벙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7월 경영세미나에서는 총 50여명의 경영자가 함께했다.현장 티켓을 구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한국에서는 그저 호날두로 불린다. 하지만 해외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댓글들을 보면, 외국인은 호날두를 'Ronaldo'나 'Cristiano'보다 'CR7'이라고 칭하는 것을 좋아한다.'Ronaldo'라는 이름이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와 겹치기도 하기 때문이겠지만, CR7 이라는 하나의 문구가 외국인들에게는 호날두를 더 잘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CR7는 호날두의 이름과 등번호일뿐만 아니라 하나의 정식 브랜드로 자리잡은 호날두의 사업이다.이처럼, 최근에 스포츠 스타들이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론
1992년 논문으로 발표된 파쿠아, 한스, 이지리 3인이 연구한 브랜드계층구조이론은 브랜드를 4가지로 분류합니다. 기업브랜드, 패밀리브랜드, 개별브랜드, 브랜드수식어로 나누지요.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구조이론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그 이후 이들의 추가적인 연구가 없어서 이 이론은 더 발전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추가 연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브랜드를 분류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 중 브랜드계층구조이론은 브랜드를 수직적 관점, 즉 위계에 의해 분류하는 방법론입니다. 마치 회사에 사장, 본부장,
"독도참치"라는 상표는 2017년에 무효심결이 확정되며 소급하여 무효가 되었습니다. 독도에서 잡힌 참치를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독도참치라는 명칭을 등록받았다는 이유입니다.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참치전문 프랜차이즈사업을 하는 가맹본부인 (주)독도참치가 2013년에 "참치전문간이식당업{독도근해에서 어획한 참치를 사용함}", 참치전문식당체인업{독도근해에서 어획한 참치를 사용함}에 대해 "독도참치"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영업을 한 것입니다.그리고 가맹계약을 해지한 일부 가맹점주들이 독도참치 상표를 계속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사용하지 못하도
많은 분들이 '우리은행'을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우리은행이 상표권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대한민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은행이 등록 상표의 중요성을 몰랐을리도 없을텐데 말이죠. 이야기는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은행은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출범한 한빛은행이 2002년 우리은행으로 은행명을 바꾸면서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은행 측에서는 2002년 상표출원 후 2004년에는 등록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라는 단어가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라는 단어는
어느날 너무너무 사용하고 싶은 브랜드명이 생겼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상표검색을 해보니 똑같은 이름의 상표가 이미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포기해야 할까요? 타인이 먼저 등록한 상표를 뺏고 싶은 경우의 문제입니다. 연애할 때도 종종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꼭 맘에 드는 사람은 애인이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연애 때와 비슷합니다. 기다리는 겁니다. 언제까지요? 둘의 사이가 아주아주 멀어질 때까지입니다. 정확하게는 그 상표의 소유권자가 상표 등록 후 3년 이상 사용을 안 할 때까지 입니다.상표제도 중에 '불사용 취소심판'이라는 제도가 있습
“처음에 큰 로펌에서 변리사로 일 했었는데, 대형 특허법인들은 파트너가 주로 대기업 회사에요.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신뢰관계가 생기면 한달에 몇백건 이상을 계속 줍니다. 그럼 대형 로펌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 있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건들은 메인 변리사들에게 안 주고 막내 변리사들에게 줍니다. 역설적으로 특허법인들도 처음에는 스타트업이었고, 스타트업들과 같이 커 왔을 텐데 말이죠. 예를들면 지금의 네이버나 카카오도 중소기업 이었을 때 특허법인들과 만나서 현재까지 같이 커온거죠. 현재의 대형 로펌 내에서는 대기업 건에 대한 내부 경쟁
"상표의 소유권을 개인으로 할까요, 법인으로 할까요?" 상표 출원을 원하시는 고객 중 위와 같은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법인의 대표자 분들이죠.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상표를 개인 소유로 하는 경우, 상표권은 개인의 재산이 됩니다. 그래서 개인에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 상표권이 소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표를 개인 소유로 한다면, 개인의 사망이나 이혼시 상표의 상속과 관련하여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딸’의 이야기입니다.국민간식 떡볶이의 대표적인 브랜드 ‘아딸’은 창업주
특허경영 : "현대 경영에 중요한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 관련 지식·사례 소개를 통해 경영자들을 돕습니다"특허권, 디자인권, 상표권, 저작권 및 라이센스는 지식재산권(IP - Intellectual Property)의 각기 다른 형태입니다. 이들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지식재산권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특허는 발명가가 만든 발명에 대한 권리를 보호합니다. 발명가가 자신의 발명에 대해 특허를 받은 경우, 다른 사람이 그 발명품을 제작, 사용 또는 판매하는 것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20년
특허경영 : "현대 경영에 중요한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 관련 지식·사례 소개를 통해 경영자들을 돕습니다" 최근 중국 상표브로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상표브로커란 타 업체의 인지도 높은 상표 또는 신규상표를 먼저 출원, 등록하여 원 권리자 또는 제3자에게 되팔아 부당한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선점유형에 따라 "개인 혹은 기업형 대량 선점 브로커", "현지 에이전트/협력업체", "현지 소매상형 브로커"로 나뉘며 이들은 보통 타국의 유명 연예인 명칭, 유명 방송 프로그램, 유명 프랜차이즈를 자국에
이익 모델이란, 한마디로 ‘이런 방식으로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 입니다. 수익구조틀은 ‘그 옷을 입는 방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이익을 내는 구조가 무엇입니까. 다양한 유형의 모델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가증식 모델]-‘디즈니’의 이익구조 배가증식모델은 ‘하나로 여러 가지를 한다’는 의미 입니다. 디즈니는 컨텐츠(캐릭터)를 가지고 영화도 만들고, 출판도 하고, 테마파크도 만들고 음반도 만듭니다. 배가증식 모델은 이처럼 ‘컨텐츠 비즈니스’에 적합한 모델 입니다. 사실 겨울왕국은 영화 자체로는 돈을
특허경영 : "현대 경영에 중요한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 관련 지식·사례 소개를 통해 경영자들을 돕습니다" 브랜드의 가치기업에게 자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그 브랜드는 기업이 가진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일 수 있다.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는 음료수 회사와 애플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는 컴퓨터 회사를 생각해보자. 우리가 생각하는 코카콜라와 애플이라는 기업의 가치와 감히 비교할 수 있겠는가.브랜드의 효용은 판매자에게는 소비자가 경쟁사의 제품을 제치고 우리 제품을 선택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제품
비즈플레이(석창규 대표)는 종이영수증 무증빙처리를 위한 경비지출관리 시스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전에는 회사 경비 처리 시 법적 증빙을 위해 종이영수증을 따로 보관하고, 결의서에 영수증을 풀칠하여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비즈플레이가 획득한 기술을 이용하면, 개인카드 사용 후 경비처리를 하는 경우에도 종이영수증을 보관하거나 풀칠할 필요가 없다.이 특허는 종이영수증을 모바일로 촬영 후 공인전자문서센터의 타임스탬프 정보와 결합된 증빙 전자문서로 변환 및 실시간 전송하는 기술로서, 종이영수증의 법적 증빙 효력을 갖게 하는
CC컨퍼런스 아홉 번째 강사는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였다. 박 대표는 브랜딩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히면서 강의를 시작했다.“제가 이 일을 20년쯤 하니깐 브랜딩이 무엇이라는 것을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이 사회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회사 철학은 ‘좋은 브랜딩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입니다.”다음은 박 대표의 강의를 정리한 내용이다.스타트업 브랜딩은 기존 브랜딩과 다르다. 기존 브랜딩은 큰 조직, 큰 시장, 큰 자본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대기업 브랜딩 이론을 스타트업 브랜딩에 적용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