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영업 사원입니다. 이 일도 제법 오래 해왔는데, 저는 프로다워진다기 보단 갈수록 감을 잃어가는 듯싶습니다. 12년차씩이나 됐는데도 더는 만날 고객이 없어서 사무실 안에만 처박혀 있을 정도니까요. 어쩌다 고객을 만나게 돼도 ‘어차피 안 될 거야’라는 무기력함이 저를 지배하고 있다 보니 행동이 적극적으로 나가질 않습니다. 안 될 거라고 믿기 때문인지 정말 성과가 나오지 않기도 하고요. 대체 다들 어떻게 고객을 모으는지 물어보고라도 싶은 심정입니다. 이 정도면 영업 사원으로서의 저는 끝이 난 게 아닐까요?먼저 저는 여쭤보고 싶습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구범준 PD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은 15분 동안 진행되는 강연프로그램으로 연사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사람들에게 전문지식이나 위로, 울림을 주고 있으며, 빠른 성장을 통해 현재는 유튜브 구독자 수 185만 명 보유, 세바시대학, 세바시랜드 등을 운영하며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구범준 PD는 97년 CBS 공채 시험을 통해 합격했으며 TV PD로서 일하다가 2011년 세바시라는 새로운 형식의 강연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세상을 더 좋게 바꾸겠다'
디지털 고객경험(DX) 전문기업인 브라이트벨크리에이티브그룹(대표 박종현, 신성인)은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와 오프라인 고객행동 분석 서비스 ‘XIGHT’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브라이트벨크리에이티브그룹(이하 브라이트벨)과 AI 시선추적 기술을 보유한 비주얼캠프는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고객의 행동적 특성을 분석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XIGHT’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오프라인은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이 높고 온라인상에서 채워줄 수
세상에는 많은 사업과 경영 사례들이 있다. 하지만 인문학이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럼에도 '이게 될까?' 라는 마음에서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구범준 대표 PD 도 그런 사람 중 하나다.'세바시' 는 짧은 강연 콘텐츠부터 시작해서 스스로 돈을 벌어오는 회사가 되었다. '세바시' 는 구범준 대표 PD가 일궈 낸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이제는 어엿한 하나의 사업체이자 법인이 된 '세바시' 의 대표이사이자 PD인 구범준 대표 PD를 양천구 목동에 있는 ‘세바시’
OKR (Objective and Key Results)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의 약자로 측정 가능한 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 설정 방법론이다.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OKR 도입의 중요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도 OK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목표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OKR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OKR을 실제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직장생활도 어느덧 10년 차로 접어든다. 이제는 내가 눈치를 봐야 할 사람보다 내 눈치를 보는 사람이 더 많다. 그만큼 나이도 직급도 찼다는 말이겠지.언제부턴가 일 좀 한다는 사람을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자동으로 먹는 나이 탓인지 아니면 어렵사리 올라온 직급의 문턱 때문인지 모르겠다. 나도 모를 초조함에 숨이 가쁘다. 잘하는 사람이라도 붙들고 늘어져야 마음이 놓였다. 이제는 실수를 해도 예전처럼 당당하지 않고, 모른다는 말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열심히 보다는 그냥 잘해야 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인가 싶다.일 잘하는 사람, 줄
어느 해보다 봄철 결혼 시즌이 호황이다. 펜데믹 시기에 미뤄왔던 결혼 소식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예상으로, 청접장 모임을 갖고자 하는 예비 신랑 신부의 단체 모임 식사 예약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첩장 모임은 정식으로 결혼을 알리고 초대하는 목적인 만큼 모두가 이동하기 편한 거리와 위치, 적절한 금액의 식사로 서로 부담을 주고 받지 않아야 하며 무엇보다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 어울리는 특별한 메뉴 선정이 중요하다. 결혼 준비만큼 장소 선정과 음식 선택을 꼼꼼하게 체크 해야할 청첩장 모임, 퓨전 스파이시 레스토랑 ‘바비레드’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 대상 설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올 설 명절 연휴에는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률이 51.2%로, ‘고향이나 부모님/친척 댁을 방문하겠다’는 응답률(31.3%)보다 높았다. 지난 추석 설문에서는 응답률이 각 30.0%, 46.0%로 고향 및 부모님/친척 댁 방문이 응답률 1위였다.설 명절을 누구와 보낼 지 묻는 항목에서도 ‘가족/친척과 모두 모여 보낼 예정(37.4%)’이라는 응답보다
알바생 10명 중 6명 이상이 한 곳에서 1년 이상 일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처럼 오래 일할 수 있었던 비결은 좋은 사장님과 동료, 그리고 근거리에 위치한 일자리 덕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알바생 1,73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이 생각하는 좋은 알바의 조건'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먼저, 알바생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그 결과 전 연령대 알바생들이 좋은 알바 자리의 첫번째 조건으로 '사장님과 동료(29.3%)'를 꼽았다. 좋은
10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월 29일(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공공부문에서 발주공사·도급·직영 등 전 영역의 종사자들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하고,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참석자들은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50인
일하는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자영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월 30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26호에서는 ‘자영업자 실태’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일하는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자영업자’길거리를 걷다 보면 치킨집, 프랜차이즈 커피숍, 미용실, 음식점 등 자영업을 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은 얼마나 될까? OECD의 ‘자영업자 비율(self-employment rate;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지난 1월 17일 가인지캠퍼스 김도희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인지캠퍼스는 경영자를 위한 기업 성장 노하우와 직원들을 위한 직무 지식을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대한민국 모든 오피스가 하루에 한 번 이상 가인지 콘텐츠를 즐기게 하자’는 비전을 꿈꾸고 있는 가인지캠퍼스는 경영자분들을 위해 매일매일 비즈니스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김도희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가인지캠퍼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기존 경영 컨설팅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다음은 가인지캠퍼
민족 대명절 설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여가(2023년 12월)’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부터 X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1년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념일로 명절을 꼽았다. 소비자들이 명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각종 업계도 분주하다. 유통업계에서는 설날 선물세트를 앞다투어 내놓고, 각종 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설날 프로모션으로 한창인 모습이다.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대별로 명절을 보내는 행태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으며, 특히 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절 선물’에 대한 인식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2024년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기계·조선·철강·반도체·자동차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며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디스플레이·건설·금융 및 보험 업종은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일자리 증가 업종에서 증가율로 보면 조선(6.1%), 철강(2.4%), 반도체(2.4%), 기계(2.0%), 자동차(1.9%) 순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음은 업종별 일자리 전망이다.1. 기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1월 29일 ’23-’24 국내·해외 여행소비자 행태의 변화와 전망 보고서와 1월 31일 발간하는 ‘월간 국내·해외 여행동향 보고(’23년 12월)’에서 핵심 내용을 발췌해 ‘이달의 토픽’을 발표했다.코로나 이후 여행의 핵심 소비자 계층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국내여행은 3040 남성에서 3040 여성 중심으로, 해외여행은 2030 여성에서 20대 남성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불경기와 인플레이션, 여가생활 전반의 변화가 불러온 새로운 트렌드다.여행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부터 수행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예비창업 패키지, 초기창업 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성장단계별 창업 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리더 중 한 분이 이순신 장군이다.장군의 여러 어록 가운데 “생즉필사 사즉필생”이라는 명언은 유명하다.지금까지 한국 역대 영화 관객수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명량해전을 통해 더욱 잘 알려진 말이다.살려고 하면 죽고, 죽으려고 하면 살고 인생 참 고달프다~ 싶겠지만, 나를 위해 살려하면 죽지만, 남을 위해 죽으려 달려들면 살게 되는 어쩌면 당연한 인생사의 법칙이기도 하다.이타심을 발휘하여 상대방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남을 위해 일을 했을 때 성공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김동순 임원 코치는 본인의 브런치에 ‘시간 관리가 아니라 에너지 관리’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김동순 임원 코치가 쓴 브런치 내용이다.번아웃 Burnout늘 바쁩니다. 해야 할 일만 해도, 하기 싫어서 대충해도 항상 바쁩니다. 당장 집어치우고 어디론가 가버리거나, 한 이틀 잠만! 푹 자고 싶은 생각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선 무슨 개선이다, 혁신이다 하면서, 이것만 하면 편해진다, 좋아진다를 반복하지만, 실제는 영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형편이 어렵거나 문제가 생기면 무슨 프로젝트를 바로바로 추가합니다. 이제는 믿을 수
올해 2월 졸업예정자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5명중 1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8월 졸업자 중에서도 51% 정도만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해 8월 졸업자와 올해 2월 졸업예정자 505명을 대상으로 '졸업 전 취업 성공 현황'에 관해 조사해 발표했다.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들 중 현재 취업에 성공해 신입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4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시기로 구분해 보면 2023년 8월 졸업자들 중 50.9%가 취업에 성공했다. 나머지 49.1%는 현재
최근 신입에게도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면서 사회 경험이 있는 ‘중고신입’ 선호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인사담당자와 직장인들은 중고신입을 선호할까?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인사담당자 포함 직장인 951명을 대상으로 ‘중고신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시도한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응답자의 과반인 55.4%가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당시 연차는 무엇이었는지 들어본 결과, ▲1년 이상~2년 미만(23.5%)이 가장 많았다. 이어, ▲2년 이상~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