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이 세상에 진정으로 이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한다.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기업을 일구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엄청난 돈도 벌고, 당당하고 멋진 선배가 되고 싶은 열망과 기대로 흥분될 것이다. 또한 자기 의심으로 불안에 휩싸일 수 있다. 당신은 멋지게 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3년 이내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맞이할 것이다. 당신이 창업을 통해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할 때 뼈를 깎는 아픔과 자기의심으로 불멸의 밤을 보낼 것이다.매출은 없고, 월급날은 내일이
독거노인의 명절은 언제나 쓸쓸하고 외롭다. 지난 추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려 6일간의 황금휴가가 펼쳐졌다. 정부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했기에 대부분의 근로자는 6일의 휴가를 누렸다. 그러나, 긴 휴식 기간이 달갑지 않은 분들이 있다. 바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그렇다.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비중이 2000년 16.0%에서 2022년 20.8%로 해마다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중 노인빈곤층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 단순 수치만 보더라도
중학생 때부터 저는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가였죠. 분야에 상관없이 훌륭한 글을 써서 사람들을 감화시키고 싶었습니다.그 꿈은 계속 이어져 언젠가는 무대에서 멋지게 연설하는 강사가 되고 싶었고, 또 언젠가는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코치가 되고 싶었습니다.막연했던 꿈을 이룰 준비가 되었을 땐 어느덧 결혼해 두 명의 아이까지 둔 40대 주부가 되어 있었죠. 주변에선 늦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저는 지금이야말로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랫동안 꾸어왔던 꿈, 전업 작가이자 전업 강사, 전업 코치로서 저
어느 이른 아침 대기업 임원 한 분이 전화를 주셨다. 자신이 관장하고 있는 영업조직과 관련해 이러이러한 고민이 있다는 것이었다. 들어보니 교육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들이 끼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나는 주로 글을 쓰고 교육을 하는 사람인데 어찌 보면 이분이 내게 주는 고민거리들은 그러한 범주를 넘어선 것이기도 했다. 해서 난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분류했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업계의 전문가를 섭외하거나 다른 방안들을 찾아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엔 모 중소기업 대표께서
1.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요즘 온라인으로 '브랜딩'에 관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텔링부터 브랜드 디자인, 브랜드 전략까지 브랜딩에 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유익하고, 그동안 내가 배우고 실전에 적용한 사례들을 되짚어볼 수 있어서 좋다.사람들이 흔히 헷갈리는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업이 성공하는 데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왜 그토록 강조하는 걸까?오래 전, 어느 마케터의 강의를 들으면서 브랜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고, 내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 혹은 추구하는 브랜딩에 관해 진지하게
"결국은 위임을 해야 한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워놓으면 퇴사한다고 하고, 잘하고 있는가 싶으면 뒤통수를 치고 하니 위임이라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코칭을 하면서 많은 대표님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좋은 인재라고 생각해서 권한도 주고, 보상도 적절히 하면서 성장을 시켰지만 결국은 동종업계에 경쟁자가 되었다거나 갑자기 퇴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좋지 않은 경험이 쌓이면서 위임은 점점 더 무모한 도전이 되고, 몸이 좀 힘들지언정 사람을 쓰는 게 점점 더 두렵기 시작
어느 순간 뉴스가 '마약' 기사에 중독 된 양 연일 보도 되고 있다. 없어서 못 먹던, 배를 곯은 시절에는 카페인에만 중독 되어도 큰일나는 줄 알았다. 해열진통제나 소화제 등 일반 의약품을 편의점에 들이기까지도 안전성이다 뭐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나 자신은 물론 남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중독성 의약품은 구멍이 술술 뚫린 상태다.지난 2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만화로 보는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홍보 내용에 깜짝 놀랄 만한 통계가 있었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2022년
마라도나와 메시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우승을 3번이나 한 축구 강국이지만 경제 상황은 엉망이다. 수도인 우에노스 아이레스 식료품점에서 파는 생필품은 매일 가격이 상승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높다.미국, 한국, 영국 등 경제 선진국은 10%대의 인플레이션에 놀라며 초긴장을 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은 120% 수준이다. 아르헨티나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는 국가는 베네수엘라와 레바논뿐이다.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자국 화폐인 페소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은 달러를 집에 보관한다. 공식 환율
요즘 MZ세대는 직접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세상에는 없는 특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대세다. 그에 대한 예시로 폰케이스도 그냥 사는 것이 아닌 본인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형해 구입을 한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힙한’아이템을 만드는 니울 예솜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니울은 페트병 뚜껑을 업사이클링 해 가방 혹은 스마트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트랩·키링 제품 ‘니울링’ 스마트 그립톡 ‘니울톡’ 크록스 제품 액세서리 지비츠인 ‘니울츠’ 등을 팔고 있다. 특히 이 중 니울링+로프 스트랩은 현재 9차까지 판매를 진행했고, 매 차
책을 쓸 때 절대 빠뜨리지 말아야 할 부분은 '자료 수집'입니다. 자료 수집을 안 하고 책을 쓰겠다는 것은 어떤 연구와 공부도 안 하고 자기 생각만으로 논문을 쓰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자료 수집은 다음 영역들에서 합니다. 책, 영상, 신문, 논문, 검색, 각종 통계 사이트, 나의 기록과 경험. 이 중에서도 '책'은 자료 수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는 대략 30~50권의 책을 분석하고 정리해야 합니다.책은 크게 경쟁도서와 참고도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쟁 도서는 말 그대로 내 책과 경쟁하는 책입니다. 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있다가, 상사의 말 한마디에 멍청이가 되더라대부분 '을'과 대화하는 '갑'의 모습을 바라보면,자신의 의견을 내다가도 상사의 한마디에 자기 생각이 날아가버리는 사람이 있다.당신 상황이다, 잘 들어라내 경험상1. 상당히 고압적인 회사의 경우2. 정치적인 성향이 강한 회사의 경우고압적인 회사의 경우말 한마디에 추진하던 직원 머릿속에서 뿜뿜대던 아이디어가 날아가버린다. 즉, 자신의 생각이 없고 상사의 지시에 따른다는 얘기다.평소에 많이 갈군다는 뜻도 된다. 무슨 얘기만 하면 '아니야, 아니야, 다시' 라는 반응이 발
대부분의 조직이 9월부터는 올해의 인사평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그러나 평가를 준비하면서도 ‘과연 이 평가방식이 옳은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로 세 가지 이유에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평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이유 ]- 평가의 기준이 되는 목표가 과연 적절했는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피드백이 이루어졌는가?- 평가를 뒷받침할, 평가 기간 전반에 걸친 객관적인 근거가 존재하는가?그리고 위의 세 가지 이유는 ‘평가가 공정하지 않다, 평가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구성원의 불만과도 연결되어 있
지난 8월 17일 장기 요양 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3차 장기 요양기본 계획’을 공개하였다.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초고령사회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전으로 ‘살던 곳에서 충분하고 다양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 강화’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장기요양보험’을 목표로 설정하였다.이 계획은 초고령사회의 무반점 대응을 목표로, 수급자 증가 예상에 따른 서비스 강화 및 장기요양보험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제1차관
‘철퍼덕’ 병원 대기실 의자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가까이서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언제 이름이 불릴지 몰라 졸음을 간신히 참고 있는 상황이었다. 화들짝 놀라 소리가 나는 쪽을 보았다. 할아버지 한 분이 쓰러져 계셨다. 혼자 걷다 넘어지신 듯했다. 다치신 곳이 없는지 걱정이 되었지만, 우선은 일어나시도록 해야 했다. 한눈에 뵙기에도 체구가 크셔서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였다.후미진 대기 장소를 나와 사람들이 보이는 곳까지 달려갔다. “저기요, 도와주세요!” 다급한 목소리에 한 젊은 남성분이 달려와 주었다. 짧은 시간이긴 해
세일즈를 공부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책이 있다. 바로 '설득의 심리학(원제 : Influence: The Psychology of Persuasion)이다. 저자인 로버트 치알디니는 발로 뛰는 심리학자로 유명한데 그의 일화 중엔 특히 세일즈와 관련된 것이 많다.이른바 고객으로부터 예스를 이끌어 내기 위한 설득의 원리를 터득하기 위해 그는 보험이나 자동차 세일즈를 직접 경험했고 심지어 불법적인 마케팅 조직에도 들어가 세일즈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개인적으로도 그의 설득 이론을 교육 현장에서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B2C뿐만이 아니라 B2
멘토링으로 조직 문화를 전수하고 있는 해외 기업의 성공 비법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먼저, 멘토링을 이수한 멘티와 멘토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멘티 들이 말했다.90% “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천한다.”.69% “업무 능률이 훨씬 좋아졌다”72% “변화를 효과적으로 리드하는 스킬을 갖게 되었다.”96% “이직할 생각은 없다.”87% “업무 몰입도가 올라 갔다.”91% “생각을 더 전략적으로 하게 되었다.”88% “결정을 내리는게 더 편해졌다.” 88% “자신감과 자기인식이 높아졌다.”86% “골치 아픈 업무도 잘할 수 있게
저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저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1인 기업을 막 시작했을 때엔 성공을 원하는 사람만이 제 고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결핍을 저의 콘텐츠로 채워주고, 그것으로 그들을 성공시키는 것이 제가 가진 사명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예상외의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성공자들, 이미 자신의 목적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제 콘텐츠를 구매하기 시작한 겁니다.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죠. 그러나 문득 그
1인 기업의 유형은 다양하다대표적으로 (1) 노하우나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창조형과 (2)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형이 있다. 무엇이 되든 나(1인 기업)는 누구인지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을 달리 말해 브랜딩이라 할 수 있다. 가령 전자의 기업은 대표 자신의 경력, 경험, 자격증, 포트폴리오 등이 얼굴이 된다.꾸준히 한 분야에서 쌓아온 스펙이 그 사람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관성 있게 경력관리를 하는 게 좋겠다. 후자의 경우는 자신이 만든 기업 이미지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업계에서 상품처럼 유통된다고 할 수 있다.
쟤 알바해요쟤 사업자 있어요배 아파 죽겠지? 부러워 죽겠지? 퇴근해서 알바 하기에는 귀찮아 죽겠고,퇴근해서까지 알바하느니 유튜브 보고 공부하는 게 낫다고 하면서 말이지.업무시간에 알바하는게 말이 안 되지?당연히 하면 안 되는 거지. 그런데, 하는 사람도 알어 하면 안 되는 거. 급하니까 잠깐 하는 게 걸린 거겠지. 그거 보고 눈꼴시려서 지랄하고 싶은거겟지.그냥 알바하는 사람들이 얄밉고 보기 싫고 하니 명분을 찾는 거겠지.내가 사장도 해보고, 관리자도 해보고, 경영진도 해보니까. 알겠더라.차라리 알바 해라.알바 하는 놈들이 일을 더
2023년 현재까지 총 62명의 필진기자분들께서 사례뉴스에 합류했습니다. 2023년에 모신 칼럼 필자는 △지식성장연구소 김선호 단장 △에스유디지인(주) 김길호 대표 △스타트경영캠퍼스 김형환 대표 △스퍼트나우 구자봉 대표 △투타임즈 박진호 대표 △노무법인 바른컨설팅 박정숙 대표 △프론티어비즈 박주민 대표 △서현회계법인 이준근 위원 △온마음 파트너스 이경미 대표 △미러리스트 최에스더 대표 △감사연구소 한건수 대표 △베스트셀프컴퍼니 Julie Kim 대표 △워디 전승범 대표 △애드리절트 이승민 대표 △민들레한의원 김준상 원장 △루트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