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과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그리고 수상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1996년부터 시작한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이 손잡고, 매년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6점, 경남도
우리나라는 2017년 이후 고령화 사회(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7%~14%)에서 고령사회(14%~20%)로 바뀌었다.현재는 올해 5월 기준 17.6%이고, 통계청은 2년 후인 2024년에 초고령 사회(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20%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노인이 가난한 나라로,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회원국 중 1위(43.4%)이다. 그래서 은퇴한 후에도 일하려는 노인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비율이 34.1%로 이 또한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노인이 일하려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되는 매장을 일명 '팝업 스토어'라고 한다. 이는 인터넷 웹페이지 상에서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팝업스토어는 주로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기 전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미리 살펴보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단기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운영이 종료되기 전 체험을 해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방문 욕구를 자극한다.이 점은 특히 SNS에 인증샷 남기기를 좋아하는 MZ 세대를 대상으로 홍보효과가 높기 때문에 이제는 기업들에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으로 정의된다.일반적인 영리기업은 이윤 추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추구를 우선으로 여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사회적 기업의 유형은 ①사회 서비스 제공형, ②일자리 제공형, ③혼합형, ④지역 사회 공헌형, ⑤기타(창의, 혁신)형으로 분류된다. 이 중 2번째, 일자리 제공형 기업 사례를 살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말한다.직무로 인해 기력이 저하돼 쇠약해진 탈진 상태, 부정적이고 냉담해지는 감정 상태, 일의 효율이 저하되는 상태로 표현하기도 한다. 주로 일에 대한 자기 헌신이 강할수록 번아웃 증후군 증상이 심각해진다고 한다.혼밥, 혼술, 혼영화를 좋아하게 된 현대인들의 문화가 `번 아웃`으로 인해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으로
국민 일자리 앱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이 직장인 출퇴근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출퇴근 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걸로 파악됐다.벼룩시장이 직장인 79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출퇴근 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현재 거주 중인 지역과 근무 지역이 일치하는지 질문한 결과, 대다수 직장인이 일치한다고 답했다. 다만 경기·인천 거주자의 경우 타 시도로 출근하는 비중이 27.4%로
자이온과 커피인바리스타학원은 상호 협력해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채용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자이온 김준영 대표와 커피인바리스타학원 박경남 대표는 채용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고 우수 인재를 교육 및 양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발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커피인바리스타학원과의 MOU 체결에 자이온 김준영 대표는 “커피인바리스타학원과의 꾸준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그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올해 2분기, 국내 출생아 수는 5만 996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2분기에 비해 약 6천 명이 줄어들어, 최초로 6만 명 아래의 출생 수를 기록한 것이다.이와 더불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는 0.75명으로 올해 합계출산율이 0.7대로 떨어질 우려가 있다.이 수치는 OECD 평균 1.59명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전문가들은 취업, 부동산 가격 등 사회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 및 출산을 기피하는 현 상황이 저출산을 심화하고 있다고 본다.이는 코로나
지난 8월 11일 히즈빈스 이민복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해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사회혁신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 이민복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히즈빈스에 대한 소개, 조직문화, 가치 등을 들을 수 있었다.아래는 이민복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Q.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드는 카페 장애인과 가족들의 꿈의 직장 히즈빈스에 와 있습니다. 히즈빈스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향기 내는 사람들 ‘히즈빈스’의 지금 공동 대표로 있는 이민복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안 클렌저, 칫솔, 치약.여행 중 만나게 되는 일회용 객실 어메니티의 종류다. 하룻밤 쓰이고 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객실 어메니티는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저개발국가 해양에 쌓여 소외계층의 빈곤 심화를 야기한다. 더 나아가 기후변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이러한 여행산업 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된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서스테이너블랩'의 첫 번째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Idden)'이다. 이든은 높은 기준의 지속가능 원료와 소재로 디자인까지 갖춘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만든다. '제품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12일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 조치로 취업 제한된 지 5년여 만에 '족쇄'를 벗게 되었다.이 부회장은 '뉴삼성'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국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지난 6월 유럽 출장 후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데려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기술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식회사 씨티엔에스가 경상남도가 주관한 '경남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씨티엔에스는 이차전지 배터리팩을 제조하는 BoT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차전지 배터리팩 및 고객 맞춤형 BMS를 주로 제공한다. 특히 배터리팩 프로젝트 관련해서는 BMS개발, 하우징, 공인시험성적 취득에서 KC인증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턴키(Turn-key)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씨티엔에스는 열악한 지역의 기술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의 수익을 창출하는 '동반성장'기업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용노동부에서 2022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기계.전자.철강.반도체는 증가되며 금융보험 일자리는 감소된다. 조선.섬유.자동차.디스플레이.건설 일자리는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는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업,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2022년 하반기 일자리 증감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기계·전자·철강·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며 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섬유·자동차
갓생은 신(God)과 인생이 합쳐진 신조어로, 타의 모범이 되는 알차고 부지런한 삶을 의미한다. 본래는 덕질 과몰입을 멈추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쓰이다 의미가 확장됐다.몇 년 전만 해도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는 욜로가 대세였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청년들은 개인의 성장과 미래를 중시하기 시작했다. 이는 MZ세대 직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최근 많은 기업들이 업무 평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고 수평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5월 통
(주)더휴가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지난 7월 26일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부산 지역 15개 회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이날 (주)더휴는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성장과 현판 그리고 부상(4천만 원)을 받았다.부산시는 지난 3년간 일자리 창출 및 직원 복지등을 평가해 15개사가 받았는데 (주)더휴는 380여 명 신규 고용 창출 및 우수한 복지정책으로 선정됐다. 이에 (주)더휴 권영 대표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도 있지만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기업의 주된 채용결정 요인, 인공지능(AI) 면접, 채용 과정에서의 MBTI 활용 등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채용 이슈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채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조사에 앞서 청년구직자, 청년 단체, 중견기업 채용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채용의 양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함으로써, 보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학생 대부분이 학교에서 정해주는 교복을 의무적으로 입고 등교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교복은 졸업, 전학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쓰이고 버려지거나 옷장에 갇히게 된다.무용지물 취급을 받는 교복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리버드(RE:BUD)’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버드는 졸업과 동시에 버려지는 교복, 판매되지 못한 교복, 교복으로 만들어지기 이전의 원단 등을 재활용해 가방, 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교복을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제품을
22년 4월 채용 플랫폼 인쿠루트가 발표한 사내 복지제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885명 중 23.4%의 비중이 '주 4일제'를 선택한 것으로 1위에 올랐다. 최근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또는 금요일 오후에 근무를 하지 않거나, 매월 마지막 수요일 하루는 근무를 안 하는 4.5일 근무 또는 한 달에 1주일은 4일 근무를 시도하는 탄력적 근무제도를 시도하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는 2022년부터 4.5일제를 시행했다. 이후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매주 금요일은 오전 4시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이 지난 14일 ‘디지털·그린 직업정보’를 발간했다.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직업정보서는 디지털 관련 직업 20개, 저탄소·친환경 관련 직업 19개를 대상으로 하는 일, 국내 현황 및 산업 동향, 필요 역량, 향후 전망, 현직자 인터뷰 등을 담았다.정보서에 담긴 39개의 직업은 총 120여 개의 디지털·저탄소 관련 직업 중 선정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지식 및 기술 활용 여부, 다른 직업과 차별화되는 직무 수행, 교육훈련 필요 여부, 향후 일자리 창출 여부, 직업의 안
코로나19 안정화와 새로운 정부의 출범 등으로 올해 채용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217명을 대상으로 ‘2022 구직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실제 취업 시장에 뛰어든 취준생들이 느낀 상반기 구직난은 여전했다. 이들은 하반기 역시 구직난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구직자의 대부분(97.1%)이 상반기에도 구직난이 여전하거나 더욱 심화됐다고 느끼고 있었다. ‘예년보다 심화됐다’는 답변이 54.2%,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42.9%로, ‘예년보다 완화됐다’는 응답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