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개 지점 오픈 예정,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상' 수상한 '올바로 필라테스'
수술・재활 과정에서 건강의 가치 경험한 이상근 대표...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 메시지 전하기 위해 '올바로 필라테스'와 '그리고 컴퍼니' 창업
이 대표, "월급・복지 체계 개선해 2-3년차 직원 확보 및 지점 확장 성공... 코로나 기간에도 '안정성' 메시지 전해 신뢰 쌓아 극복"
'올바로 필라테스' 강점은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과 시스템화 역량! 3D체형측정기부터 OKR까지
'관리자' 레벨 직원들 위해 직강 교육하는 이 대표... 회원・직원 피드백 적극 반영하는 조직문화
이 대표, "'필라테스' 넘어 스토어,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확장할 것... 고객 니즈 중심으로 일하는 직원들 존경"

5월 6일, '올바로 필라테스'로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그리고컴퍼니' 이상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바로 필라테스'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2022'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상'을 수상한 필라테스 브랜드다. 2014년 '애니원 필라테스 대치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7개 지점이 있으며 3개 지점이 연달아 신규 오픈 예정이다.

이상근 대표는 "부상 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사명을 가졌다"며 진솔한 창업 스토리를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과 신뢰 관계를 구축・유지한 비결, 직원 성장을 촉진하는 교육 커리큘럼, '그리고컴퍼니'의 인재상과 방향성을 밝혔다.

'그리고컴퍼니' 이상근 대표 (사진=사례뉴스)
'그리고컴퍼니' 이상근 대표 (사진=사례뉴스)

아래는 이상근 대표 인터뷰 전문이다.

 

Q. '올바로 필라테스'와 '그리고 컴퍼니'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바로'란, 말 그대로 한글의 올바르다의 사전적인 의미다. '말이나 생각 그리고 행동이 옳고 바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동시에 '올바로(ALLBARO)'는 'ALL Bodies Are Radient Ones'의 약자다. 즉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라는 뜻이다.

'올바로 필라테스'는 '나의 체형, 몸과 정신이 빛나게 되는 공간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컴퍼니' 역시 말 그대로 '그리고', 끝(end)이 아니라 계속 이어진다는 뜻이다. 외부 고객인 회원님과 내부 고객인 정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발전과 노력을 하겠다는 의미다.

직원들을 위해서는 회사 성장을 계속해야 한다. 회원들을 위해서는 회사와 직원들 모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고객 니즈에 맞는 방향성으로 계속 발전하겠다는 뜻이다.

'그리고컴퍼니'는 이름 뜻에 맞게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계속해서 뻗어나갈 것이다. 온라인 사업과 다이어트 식단, 홈 트레이닝, 소도구 등을 준비 중이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올바로 필라테스'는 '체형, 몸과 정신이 빛나게 되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필라테스 브랜드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Q. '그리고 컴퍼니'의 창업 스토리와 주요 변환점은 무엇입니까?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운동 선수를 했다. 자존감과 몸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았다.

2013년도에 운동 중 부상을 당했다. 후방 십자인대, 반월판연골 수술을 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정도의 큰 수술이었다.  일상 회복까지 1년 정도 걸렸다. 예전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루 8시간씩 재활을 했다.

사람이 무서울 정도로 자존감이 낮아졌다. '육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정신도 육체의 상태를 따라갈 수밖에 없고, 정신이 안 좋아지면 육체도 안 좋아질 수밖에 없겠구나'를 직접 경험했다.

운동은 곧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분야로 뛰어들어 운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수업을 열심히 하면서도 혼자서는 세상에 전달할 수 있는 가치와 전문성이 너무 적다고 느껴졌다. 많게는 20년밖에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고 싶어서 창업을 했다. 건강에 대한 가치나 전문성을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교육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자 한다.

(사진=사례뉴스)
'그리고컴퍼니' 이상근 대표, "후방십자인대 반월판연골 수술 및 재활 통해 신체적 건강의 중요성 경험... 더 많은 가치와 전문성 전하기 위해 창업" (사진=사례뉴스)

Q. 회사가 커가면서 어떤 어려움을 직면하셨습니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먼저 마주한 어려움은 안정성 있는 직원이 부족했다는 점이었다. 창업 당시도 지금도 회사가 30~40개 지점을 운영할 수 있는 상태다. 하지만 많은 교육과 복지를 제공해도 오래 일하는 직원들이 많지 않았다. 프리랜서가 많다보니까 회사 자체의 성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직원들에게 매력적인 회사가 되기 위해 세 가지를 개선했다.

첫 번째, 업계에서 좋은 위치의 인건비 수준을 만들었다. 두 번째, 지속적인 복지를 늘렸다. 직원들의 직계 가족이 '올바로 필라테스'를 등록할 경우 무료로, 지인은 30% 할인을 제공한다. 세 번째로는 직원 교육을 더 많이 제공했다. 예전에는 근무 시간 외에 교육을 했는데 지금은 근무 시간에 포함하고 있다.

월급과 복지 체계가 좋아지면서 2~3년차 선생님들이 많아졌다. 새로운 지점 오픈 계획이 실행 가능해졌다. 지금 한 달에 한 지점씩, 총 3개 지점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올바로필라테스' 전직원은 코로나 휴관 기간동안 해부학과 손상학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올바로필라테스' 전직원은 코로나 휴관 기간동안 해부학과 손상학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또 다른 어려움은 코로나였다. 집합 금지 때문에 최대 6주 동안 센터 문을 닫기도 했다. 당시 필라테스 업계에 실업자 혹은 기본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올바로 필라테스도 당시 센터를 닫았지만 직원 월급은 모두 지급했다. 4대 보험으로 지원금을 확보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센터 문을 닫은 동안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오히려 직원들이 스킬 중심 교육이 아닌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안정성'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했다. 그러면서 직원과 서로 믿음을 쌓을 수 있었다. 직원들의 기본기도 탄탄해졌다.

6주 집합 금지 동안 전 지점을 합쳐 마이너스 1억이 발생했다. '전단지라도 돌려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전단지 대신 직원들과 회원들에게 자필 편지를 썼다. '힘든 시기를 잘 버텨줘서 감사하고 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편지가 감동적이었다는 회원들의 후기가 있었다.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고객들에게 재등록을 권유하기도 했다.

집합 금지가 끝나고 한 달 만에 전체 매출을 모두 회복했다. 그 달 순수익은 더 컸다. 안정성, 전문성, 서로 간의 신뢰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이상근 대표가 회원들에게 보낸 자필편지 (사진제공=그리고컴퍼니)
이상근 대표가 회원들에게 보낸 자필편지 (사진제공=그리고컴퍼니)

 

 

Q.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신 가치는 무엇입니까?

직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의 신체, 정신, 전문성이 건강해야 고객들과 후배 직원들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다.

그래서 직원들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쓴다. 1년에 1~2번씩 직원들이 가족・연인과 묵을 수 있는 리조트를 잡아준다. 2시간 정도는 비전 세미나를 함께 진행한다. 그 후에는 각자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문화적으로는 '조기퇴근제'를 만들어 주 38시간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일주일 중 자율적으로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다. 1시간씩 나눠서 이틀동안 사용할 수도 있다.

근무 시간을 줄였더니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좋아져서 성과가 높아졌다. 나중에는 하루 7시간 근무, 주 35시간 근무까지 가는 게 목표다.

'올바로필라테스' 전직원은 코로나 휴관 기간동안 해부학과 손상학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올바로필라테스'는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현재 서울 10개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그리고컴퍼니)

Q. 현재 서울에만 7개 지점, 신규 오픈 앞둔 지점만 3개입니다. 지점을 내는 기준과 회사 성장 비결은 무엇입니까?

기준은 '양보다는 질'이다. 전문성을 갖춘 2~3년차 선생님들이 새로운 곳으로 갔을 때 능동적으로 회원관리와 지점 운영을 잘 한다. 한 지점에 실력있는 2년차 직원이 4명이 되면 새로운 지점을 내야 하는 때라고 판단한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직원들이다. 1등 공신인 현재 관리자들, 본부장, 슈퍼바이저들이 요행을 바라지 않고 회사를 함께 성장시켜줬기 때문이다. 경영자인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Q.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올바로 필라테스'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올바로 필라테스'만의 강점은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시스템에서 나온다.

본사 안에 필수 교육 커리큘럼이 있다. 해부학, 생리학, 증후군, 손상학 교육을 3주에 한 번씩 1년 동안 배우는 과정이다. 인턴 교육 과정도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8주 동안 교육을 받은 인턴들은 1년 교육 과정으로 넘어간다.

2달에 한 번씩, 1년에 총 6번 특강이 열린다. 이때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재미있고 이슈적인 주제의 강의를 듣는다. 값비싼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직원 피드백이 빠르게 반영되기 때문에 직원 만족도가 높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올바로필라테스' 직원들이 '필라테스 매트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3D 체형 측정기 '모티피지오'를 6개월 만에 모든 지점에 도입했다. 체형 측정 분석 기계를 사용하는 필라테스 브랜드는 많지만 실제로 모든 직원이 활용하는 곳은 많지 않다. 중요한 건 '얼마나 어떻게 시스템화하는가' 이다.

'모티피지오' 활용법을 교육 시스템에 반영했다. 관리자뿐 아니라 모든 선생님들이 '모티피지오'를 적극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선생님들은 배운 것들을 수업에 적용했더니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쉽게 측정하고 피드백할 수 있게 되었다.

OKR(Objectives Key Results, 성과 관리 기법)을 배우고 나서 'Learn AR'을 만들었다. 'Learn AR'은 신규등록률, 재등록률, 출석률을 지표로 한다. 이 세 가지 지표가 잘 나오면 자연스럽게 매출이 올라간다.

기존에는 매출과 같은 결과적 수치를 지표로 삼았기 때문에 "매출을 못 찍었어"와 같은 말이 나오게 됐다. 이제는 "채산성이 안 좋네요", "재등록률에 집중합시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컴퍼니'는 3D체형분석기 '모티피지오'를 전 직원이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에 반영했다. (사진출처='모티피지오' 홈페이지)
'그리고컴퍼니'는 3D체형분석기 '모티피지오'를 전 직원이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에 반영했다. (사진출처='모티피지오' 홈페이지)

Q. 대표님께서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직접' 직강 교육을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직강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한 달에 한 번씩 지점장, 즉 '관리자' 레벨 직원들과 직접 만나 1:1 직강 교육 및 OKR 피드백 미팅을 한다.

직강 교육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교육을 통해 비전 제시를 함께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관리자들 케어와 동시에 전문성 교육 및 상담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상담 교육을 할 때는 '고객 니즈 중심의 상담을 하라'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는다. 경청, 공감, 질문을 통해 고객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끄집어 내고 믿음을 줘야 한다.

직강 교육 말고도 일주일에 한 번씩 줌으로 '관리자 회의'를 한다. 한 주간의 'Learning AR'을 분석・토론하는 시간이다. 이때는 말을 최대한 아낀다. 미리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질문을 던지고, 관리자들의 의사결정에 대해 도움을 주는 스폰서 역할을 한다.

이상근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각 지점에 직강 교육을 나간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이상근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각 지점에 직강 교육을 나간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Q. '그리고컴퍼니'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굉장히 뚜렷하다. '1차 리더십', 즉 스스로를 위해 얼마나 관리하고 얼마나 리더십을 발휘하는지를 본다. 사생활 영역이 건강하지 않으면 결국 고객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이 간다. 

1차 리더십이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2차, 3차, 4차 리더십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6년 전에 채용한 현재 관리자 레벨 직원들도 다 1차 리더십이 있었다. 이들의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인재상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생겼다.

면접을 볼 때 '취미가 무엇인지', '주말에 휴식을 취하는 그 만의 방법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사회적 활동, 규칙적인 생활, 열정과 절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면 '꼭 뽑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2022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상' 수상한 '올바로필라테스' (사진제공=그리고컴퍼니)
2022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상' 수상한 '올바로필라테스' (사진제공=그리고컴퍼니)

Q. '그리고컴퍼니'만의 조직문화를 소개해주십시오

첫번째 조직문화는 외부・내부 고객의 소리를 토대로 회사의 방향성을 잡고 서비스를 수정하는 문화다. 회원들에게 분기별 설문조사를 받는다. 직원들은 2-3개월에 한 번씩 면담을 통해 '우리 회사가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걸 조직 문화와 복지에 적극 반영한다.

최근에 전 지점이 새 신발을 맞췄다. "맨발로 수업을 하다보면 무릎과 발목에 큰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직원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 커리큘럼도 직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해간다. CS(Customer Service) 교육만 필수다. 나머지는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두 번째는 '점심 회식'이다. 우리는 선생님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저녁 회식을 자제한다. 대신 점심 시간대에 2시간 정도 시간동안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점심 회식' 시간을 갖는다.

점심 시간대에 2시간 동안 센터를 운영하면 200-300만 원 매출을 얻을 수 있다. 그래도 '점심 회식'이 있는 날에는 과감하게 점심 시간 매출을 포기한다.

세 번째, 관리자들, 1등 공신자들과 분기별로 '빛나는 밤' 모임을 갖는다. 다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이다. 일상적인 고민부터 비전까지 모두 편하게 공유한다.

'그리고컴퍼니'는 임신한 직원을 위해 '고프론'과 '깜짝 소고기 파티'를 했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그리고컴퍼니'는 임신한 직원을 위해 '고프론'과 '깜짝 소고기 파티'를 했다. (사진출처='올바로필라테스' 인스타그램)

Q.  '그리고컴퍼니'의 향후 비전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필라테스' 분야뿐만 아니라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조금 더 넓은 개념의 키워드를 잡으려고 한다. 스토어,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식품 등 시너지가 나올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가고자 한다. 이번 연도 나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던 '필라테스' 분야도 계속 확장할 것이다. 회사 상장 목표도 있다.

Q. 마지막으로 비즈니스와 일터에서 일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격려와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먼저, 우리 직원들에게 늘 '관심을 가질 것'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우리가 하는 일은 고객의 움직임을 통해 체형을 분석하고, 좋은 움직임을 재학습시켜서, 건강한 다이어트 또는 근교계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일이다.

그러려면 나쁜 움직임 패턴 또는 반복적인 움직임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여자친구, 남자친구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상대방의 몸을 케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싶다. 지금 고객 니즈 중심으로 잘 일해주고 있고, 개인과 고객의 성장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선생님들이 감사하고 존경스럽다.

이 대표, "필라테스 넘어 '건강'과 '다이어트' 키워드로 확장할 것" (사진=사례뉴스)
이 대표, "필라테스 넘어 '건강'과 '다이어트' 키워드로 확장할 것... 고객 니즈 중심으로 일하는 직원들 감사하고 존경해" (사진=사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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