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하우스는 조직의 가치 체계 수립을 도울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비전하우스에는 총 4가지의 가치 체계 요소가 들어가 있다.첫번째는 우리 회사의 존재 이유, '사명'이다. 두번째는 우리의 꿈, 목표에 관한 '비전'이다. 세 번째는 우리 회사가 소중히 여기는 '핵심 가치'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우리 회사의 차별적인 기술과 노하우, '핵심 역량'이다. 사명, 비전, 핵심 가치, 핵심 역량 이 네 가지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서술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비전하우스'인 것이다.실제로 경영은 사람을 통해 하는 일이다. 사람을 잘 이해할수
에어비앤비는 호텔 건물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전세계에서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가장 유명한 숙박 회사가 되었다. 에어비앤비의 경쟁력은 '차별화'에 있었다. 자신들의 상품을 고객들에 알리기 위해 전통적으로 호텔/숙박업에서 중요시하던 '안전', '가격', '퀄리티' 등의 요소보다는 '사용자 후기', '방의 다양성', '호스트와 상호작용', '현지 경험' 등의 차별화된 요소에 주목했다. 숙박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가치를 개척해낸 것이다.기존의 숙박업과 마찬가지로 이미 존재하던 요소들에 똑같이 집중하여 경쟁했다면 지금의 에어비앤비는
단순히 소비만 하는 소비자(consumer)가 점점 사라지며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독특한 소비 방식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제품을 재창조하는 모디슈머 ,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슈머,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가 대표적 예이며, 리뷰슈머, 플레이슈머, 스토리 슈머 등. 이른바 많은 ‘슈머’들이 등장하고 있다.그 때문에 기업은 단순 생산을 넘어 소비자의 특성과 트렌드를 고려해야 하는 시대에 직면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주목해야 할 ‘슈머’는 누구일까?열정적인 지지자를 뜻하는 팬(fan)들은 단순히 제품이나 연예
기업이 공통적으로 삼고 있는 최대가치는 산업에서 대체불가한 조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두 가지는 '우리 기업만의 고유한 콘텐츠'와 '목표행동을 학습하게 해주는 모델링'이다.모든 산업의 상위 포식자인 콘텐츠와 모델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식자산’이 필요하다. 구성원들이 지식자산에 대해 서로 토론하며 구체화하고 발전시킨다면 기업의 자산은 단순한 노동값이 쌓여가는 것이 아니라 지식값이 쌓여가는 것이다. 여기서 지식자산은 기업의 핵심가치를 잘 유지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해주는 지도 같은 것이다. 따라서 지
코로나로 인해 바뀐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기본적인 외모부터 근무, 여가 환경까지. 일상 대부분에 변화를 이끌었다. 소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시국으로 인해 자주 나가기가 힘들다. 자연스레 관광, 놀 거리 등으로 돈을 소비할 데가 많이 사라진다. 기존의 소비 방식으로는 돈이 순환되지 않고 계좌에 쌓이기만 한다.쌓이는 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중들이 눈을 돌린 곳은 명품과 한정판이다. 명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2020년대의 명확한 소비 경향 중 하나이다.주위를 둘러보면 엄두도 못 내던 하이엔드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을 착용하
경영자라면, 경력직으로 들어온 직원이 신입사원에 비해 좀 더 성과를 내주고, 해결되지 않던 과제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주길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모든 경력 직원이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한다. 시간이 흐를 수록 경영자는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헉!'했던 마음이 '이 사람과 함께해도 괜찮을까?'로 기울어질 수 있다.경영자가 주목해야 할 것은, 경력직이든 신입이든 새로운 사람이 입사할 때 이 사람이 어떤 영역에서 문제를 해결하여 성장하기를 기대하는지 입사 첫날 분명히 안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업 엠디뮨이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입셀과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바이오드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기반 세포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질환모델링에 필요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엠디뮨은 인체 세포를 압출해 세포유래베지클(Cell-derived Vesicle, CDV)을 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DV는 세포외소포체(EV)의 일종으로, 약물전달체로 활용 가능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업 엠디뮨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 안정성, 청년고용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가 선정·발표하고 있다. 엠디뮨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세가지 측면 모두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청년친화 강소기업은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및 현장 밀착형 맞춤 홍보, 워크넷 강소기업 정보제공 채널 확대, 청년 일자리 지원사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운전 재활에 사용할 차량 1대를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지역사회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자가용을 운전해야 하는 상황도 많다.더불어 대중교통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이 낮고 장애인 콜택시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에서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있어 자가용 운전은 큰 의미가 있다.그 동안 대중교통 이용 재활 프로그램만 운영했던 서울재활병원은 본 기증을 통해 운전 재활 프로그램을
2020년에 발표한 Dotcom Distribution 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에게 두가지를 알 수 있다. 첫째, 지속가능한 패키징이 다른 환경적 요인들보다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인다. 이 조사를 보면 47%의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사용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했다. 28%는 윤리적인 제품을 꼽았고 17%는 자연적이고 화학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라고 대답했다.두번째로 자료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선물같은 패키징이 포함된 상품에 대한 구매를 선호한다는 것이다.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약 8% 정도 더 구매의사를 보였다.
사지않고 빌려쓰는 것, 가구 렌탈은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서비스이다.하지만 이전까지는 사무용 가구 렌탈 수요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가정용 가구 렌탈 및 구독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경제적 부담과 유지·관리 불편함↓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 속에서 가정용 가구를 구매한다는 것은, 오롯이 혼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특히 이후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구를 구매한다는 것은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이처럼 가정용 가구 소비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 사이에서 가구 렌탈 및 구독 서비스가
인구 소멸 위험지역은 국내 행정구역 중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을 뜻한다. 소멸 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역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을 가리키는데, 2021년 한국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소멸 위험지역은 전국 228개 지자체 가운데 106곳으로, 46.5%를 차지했다.이런 상황에서 도시와 농촌의 양극화를 여행으로 풀어가며, 인구 소멸 위험지역에 활기를 북 돋우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낭만농객'.낭만농객은 로컬의 여유로운 일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여행 프로
지난 20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명품 신발에 대한 연령별 인식 및 리셀 이용 행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17개 시도 만 15~40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MZ세대, “명품 신발 브랜드의 기본 조건은 ‘좋은 품질’” 보고서에 따르면, 만 15~40세 남녀는 명품신발 브랜드 평가와 명품신발 구매 시 ‘좋은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만 19~34세는 명품신발 브랜드의 조건으로 ‘좋은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로 잠들어있던 회식 문화가 다시 서서히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대부분의 MZ 세대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사람인이 직장인 6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60%의 직장인이 회식 문화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고, 퇴근 후 개인 시간을 가질 수도 없으며, 친하지도 않은 사람과 함께해야 하는 회식이 즐겁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도 회식 문화는 회사의 뿌리 깊은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전 세계에서 한국만 있는 회식 문화, 도대체 왜 있는 걸까?이는 옛날부터 회식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 속에서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 흐름에 따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오프라인 기업도 변화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시스템과 운영 등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가인지TV에서는 ‘종로에 그 다이아몬드 회사는 어떻게 디지털전환으로 위기를 극복했을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도매 유통 기업처럼 IT회사가 아님에도 디지털 전환을 성공한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디지털 전환 전, 종로 다이아몬드 회
전 세계 43억 3000만 명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기업에게 좋은 홍보 수단이다. 특히 높은 확산력과 수많은 MZ세대 이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은 잘 활용한다면 다른 소셜미디어보다 큰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하지만 기업의 홍보 경쟁은 치열하고, 첫 시작부터 이용자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면 경쟁에서 승리하기 힘들다. 인스타그램 속 수십만 개의 홍보 사이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수단은 크게 피드와 스토리가 있다. 둘 다 콘텐츠를 필요로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휘발되는 스토리와 달리 피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빅데이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이제 모든 기업은 소비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화하여 모인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구축하고 있다.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예측분석 기술을 마케팅에 적용하여 성공한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마존아마존은 빅데이터의 예측기술을 잘 활용하고 데이터 과학으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활용한 추천 기반 시스템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객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예측하고 분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건강을 자기관리의 영역으로 여기면서 MZ세대부터 전 세대까지 ‘헬시플레저’가 유행하고 있다.‘헬시플레저’는 ‘건강(health) 관리가 즐거워진다(pleasure)’는 의미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것이다. 이전엔 식단을 엄격히 제한하고 포기하며 절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즐거움을 더해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있는 음식 섭취 등 쾌락을 포기하지 않는다. 건강 관리에서도 효과보단 운동의 재미를 알고 행복
유튜브 ‘가인지TV’에서는 ‘성공하는 조직의 문화는 무엇이 다른가, 최강의 조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조직문화란 휴게실의 안마의자, 직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사내 카페 등 직원들의 복지혜택을 말하는 것이 아닌, 회사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인 결과이며 구성원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미 형성되어 관찰되는 것을 말한다.다음 내용에는 이러한 조직문화에 대한 사례와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조직문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아마존의 채용문화를 들 수 있다. 아마존은 채용과정에서 지원자가 아마존의 리더십의 원칙을 이해하고 아마존의
직장인 35.2%가 이직 사유로 ‘현 직장보다 나은 복리후생을 받으며 일하고 싶다’를 뽑았다.(21년 1월, 인크루트 설문조사) 연봉보다 4.9% 높은 결과가 나왔을 만큼 인센티브만이 근속의 비결이라고 할수는 없다.2019년 8월 기준 청년(19-34세) 10명 중 7-8명(75.8%)는 자발적으로 퇴사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단순 연봉보다 복지에 신경을 쓰며 청년들의 니즈를 채워주는 복지들을 소개했다.‘직원 성장은 기업 성장과 별도’ LG CNS, 골프∙글램핑장 숙박권 등 MZ세대 맞춤형 복지 선보여컨설팅, 시스템통합 등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