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은 3R Fund 프로젝트를 만들어 자원의 재사용 및 재활용 기업, 학교, 협회 등과 같은 국가 등록 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려해 왔다.신규폐기물 절감 및 재활용 소용 비용의 80%의 자금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보증금 환불제도를 도입하여 페트병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음료수의 판매요금에 보증금을 추가로 징수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싱가포르 정부는 지속가능성 계획을 2015년에 발표를 했는데 2030년까지 장기전략을 통해 재활용률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고 싶다면 ‘직원 경험’을 무조건 고려해야 한다. 직원 경험은 직원들이 직장 속에서 겪는 모든 일들을 관리하여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개념을 말한다. 직원이 회사 내에서 행복하지 않은데, 어찌 회사의 가치를 고객에게 알릴 수 있을까. 직원의 행복감을 높이며 기업의 실적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해답은 직원 경험이다.그렇다면 직원 경험 관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직장 내 모든 유무 형적인 요소는 직원 경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직원이 겪을 사건을 최대한 살펴야 한다.어떤 직원은 입사할
지난 1월 5일 가인지컨설팅그룹은 국내 최초로 OKR 코치 민간 자격 등록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가인지컨설팅그룹은 OKR 코치 민간 자격 등록증 발행이 가능한 기관이 됐다.가인지컨설팅그룹 OKR 챕터장 신주은 코치는 “해외에는 여러 OKR 코치 자격증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만큼 OKR 코치/OKR 마스터/OKR 퍼실리테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코치들을 사내에 두는 경우들이 많다” “국내에서도 OKR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리더들의 OKR 코칭 스킬과 기업에 OKR 도입을 도와줄 코치들의 니즈가 많아지고 있다. 그 니즈에 맞
'Kidult (이하 키덜트)' 는 'Kid' 와 'Adult' 의 합성어다. 현대 성인들이 추구하는 유치함이나 재미 그리고 판타지 등의 가치가 대중문화의 하나로 나타난 콘셉트다. 사회적으로 독립심이 부족하고 결단력 없는 나약한 어른을 말하기도 하지만 재미를 갖고 스스로 즐기려는 성인을 의미한다.키덜트 문화는 성인들이 어린 시절에 경험한 여러가지 향수를 잊지 못하고 다시 소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현상은 소비문화나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놀이공원을 갈 때 많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 것이다. 2020년대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비대면이다.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만난다 하더라도 온라인을 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언제까지 집에만 머물고 있을 수는 없는 법. 빈도는 줄이되 최소한의 사회활동은 유지해야 한다.그럼 만날 장소를 정해야 한다. 놀고 할 거리가 많은 장소를 택해야 한다. 여기에 하나 더.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아야 한다. SNS의 대중화로 인해 자신의 모습을 이쁘고 멋있게 보이게 하려는 욕망이 증가한다.이는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필요하다
OKR은 이제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경영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OKR은 Objective and Key Results의 약자로 앤디 그로브 전 인텔 회장 겸 CEO가 처음 고안한 개념이다.OKR(목표 및 핵심 결과 지표로 일하는 방식)은 인텔에서 시작되어 구글을 거쳐 실리콘밸리 전체로 확대된 성과관리 기법으로, 조직적 차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결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목표 설정 프레임워크다.구글, 실리콘밸리,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토스, 한화, SK그룹, 달콤한 고래들, 스텍 등 국내 기업에서도 OKR 방식을 도입
'애자일'하게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으로 OKR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는다. 이미 OKR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기업도 있고, 좌충우돌 하면서 자기 기업에 맞는 OKR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도 있다.도입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지만, OKR이 기존 기업들을 '평가주의'의 방식에서 '도전주의'의 방식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OKR의 실행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CFR'이다. Conversation(대화), F
올해 주목할 벤처선정기업중소벤처기업부 기자단과 벤처기업협회는 미래 신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2022년 올해의 주목할 벤처기업’을 올해 처음 선발했다. 선발된 벤처기업은 ‘홈서비스 로봇 벤처 기업-에브리봇’, ‘헬스케어 전문기업-라이프시맨틱스’, ‘영상인식 인공지능 기업-알체라’ 이렇게 총 3곳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 기술 우월성, 시장선도, 성장성, 잠재력, 기업가정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 및 투표를 통해 위에서 언급한 기업 3곳을 선정했다. 이에 에브리봇, 라이프시맨틱스, 알체라는 새로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앞으
지난 2021년은 고(故) 정주영 회장이 별세한지 20년이 되는 해였다.현대그룹의 초대 회장인 정주영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2001년 당시 현대그룹의 가치는 30조 원이었다.정 회장의 일대기와 기업가정신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1. 관습과 불확실성에 도전나는 정주영 회장이 지닌 배짱(gut)을 지니지 못해서 직접 사업을 하지 못했다.-경영학자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이봐, 해보기나 했어?” 정 회장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이것은 무조건 불확
21세기 찾아온 변화의 물결은 눈 깜짝할 새에 쓰나미로 돌변했다. 우리는 이제 기후 변화를 기후 위기라 부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회, 복지, 권리 등. 우리는 그야말로 변화가 휘몰아치는 세계 속에 살고 있다. 이때 등장한 개념이 바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이다.이제 우리에게 꽤 익숙한 이 단어는 최근 경영 분야에서 많이 회자되는 개념이다. 이는 경제 흐름의 주체들이 기업 경영 기준으로 ESG를 요구하고 있으며, ESG는 점점 기업들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적인 트랜드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성의 실천이다. 그런 가운데 미국의 기업들이 '패키징'분야에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2020년 초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이커머스 분야가 확장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소비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런 사회풍토 속에서 소비자는 '한번 클릭으로 집 앞까지 배달(One Click Delivery)'의 편리함을 맛보았고 이커머스의 급성장과 함께 증가한 것이 '패키지'다.판매자 입장에서는 상품의 파손 없이 꼼꼼하게 포장을 하다보니 박스(골판지: corrugated cardboard
조직이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모여 집단을 이루는 곳이다. 학창시절 때 각 학급의 학생 대표가 모여 구성된 학생회라는 조직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기업이나 회사 등의 사회에서도 다양한 조직을 볼 수 있다.각 조직은 목표에 맞게 최고의 효율로 일이 진행되길 바란다. 그에 해당하는 구성원은 목표에 맞게 움직인다.우리는 구성원으로서 일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끝내길 바란다. 조직은 혼자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구성원 모두가 성실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렇기에 '최고의 복지는 동료' (이하 ‘최복동’) 라는 말이 나
지난 12월 18일 국제 이민자의 날 행사를 맞이해 교칸 카라만 주정부 이민국장이 터키 카스타모누 국제모임 김상원 대표에게 평화상을 수여했다.그는 터키에서 카스타모누 국제모임 대표 터키 거주 중동 난민들의 주거 안정과 지원에 기여했기에 본 상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그는 터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터키 문화와 역사를 알려줘 터키 문화에 기여를 했다.시상식 이후 김상원 대표는 터키 주관리국 관계자들과 함께 재향군인회 카스타모누 지부를 방문했다. 재향군인회에서 김상원 대표는 6.25전쟁 참전용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장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선물을 주고 받고 개인의 취향을 담은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소비한다. 이제는 단지 쇼핑 플랫폼이 아닌 커뮤니티 플랫폼이 되었다.커뮤니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쇼핑몰 플랫폼은 브랜드가 직접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이 입소문을 내고, 후기를 공유한다.시스템만 만들어 놓으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마케팅 효과를 내주는 셈이다. 이에 쇼핑몰 플랫폼들은 앞다투어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무언가를 이용할 때, 검증되지 않은 기업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기보단 1등 기업을 찾는다. 기업이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될 순 없어도 특정 카테고리의 1등은 될 수 있다. 즉, 카테고리 킹과 카테고리 챔피언 같은 말이 그런 기업을 가리킨다.‘카테고리 킹’이란 현존하는 기업들의 제품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만들기보다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카테고리를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제품에서 1등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지역에서 1등일 수도 있는 것이다.많은 서점들이 대형 서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일, MJ소비자연구소 장문정 소장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문정 소장은 이번 2022년 1월 가인지경영세미나 초청강사로도 활약을 한다. 그는 1월 초청강연때 ‘당장 돈 되는 상품 언어에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강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장문정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의 주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장문정 소장은 인생 상한가 상품 마케팅 전문가로서, 현재 마케팅 컨설팅사와 제조판매사와 미국 지사를 운영중이며 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상품의 시장 개척, 판
새해 우리집 살림살이 ‘좋아질 것’, 작년보다 두 배 가량 높아!‣ 한국갤럽이 작년 11월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새해 가정 살림살이 전망을 물은 결과, ‘좋아질 것’ 23%, ‘나빠질 것’ 20%, ‘비슷’ 56%로,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 인식이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 인식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 인식은 작년의 11%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약해지면서 살림살이가 좋아질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의 새해 전망, 세계 평균보다 비관적‣ ‘
제품, 서비스를 소비할 때 무엇이 중요한가요? 제품/서비스의 질, 가성비, 디자인 등 다양한 답변이 있을 수 있다. 오늘날 새로 등장한 소비 요인이 있다면 '가치'를 들 수 있다. 가심비, 미닝아웃으로도 설명되는 소비에 '가치'를 부여하는 세대, 미닝아웃 세대의 세대는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여론을 형성한다.가치를 구매하는 미닝아웃 소비미닝아웃은 신념Meaning과 나오다Coming Out의 합성어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활동이다. 미닝아웃은 소비를 결정짓는 새로운 기준이 되었고 해시태그
1975년 스페인에서 창립한 브랜드 자라는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왔다. 유사한 규모의 수많은 중저가 브랜드 사이에서 자라는 다음과 같은 독특한 전략으로 현재까지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유지해왔다. - 즉각적인 피드백과 신속한 다품종 소량 생산 "유행을 만들지않고 유행을 따라간다."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유행 예측이 아닌 유행 파악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제품을 신속하게 생산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적극 공략한다.또한, 여러 제품을 소량씩 생산하고 자주 교체하면서 소비자로 하여금 희소성을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인생의 어느 순간 다 한 번이라도 나에게 온전하게 투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어렵다. 이시와 취업 기간에 한계를 겪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개념인 '갭이어 (Gap Year)'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갭이어는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는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에는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집중한다.196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갭이어는 해외 봉사, 인턴, 여행, 워킹홀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