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 (Objective and Key Results)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의 약자로 측정 가능한 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 설정 방법론이다.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OKR 도입의 중요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도 OK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목표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OKR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OKR을 실제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새해를 맞이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올해의 목표를 세우고는 합니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회사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각 조직별로 전략을 수립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OKR 예시, KPI 설정하는 방법, OKR과 KPI의 차이 등에 대한 검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시기가 바로 새해이기도 하죠.특히 최근에는 구글의 목표관리 방식인 OKR이 유행하면서 많은 기업에서 OKR을 도입해 운영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목표관리에 있어 OKR, KPI, M
매달 2회씩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는 경영자분들을 위해 ‘김경민의 벙커편지’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제3회차 ‘김경민의 벙커편지’에서 김경민 대표는 ‘연간 경영 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했다.가인지컨설팅그룹은 국내 80% 이상을 차지하는 100인 이하 사업장 ‘언더백 기업’들이 자체 이익 구조와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가인지경영’이라는 독자적인 경영 방법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경영 컨설팅 회사다. 지난 20년간 20여 개 국가, 3700여 개 기업에 교육·컨설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개최하는 OKR을 도전하는 대한민국 인사 담당자와 코치들의 OKR 코치 Meet up에 이어 한국형 OKR과 도전주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5월 '대한민국 OKR 코치 포럼'이 5월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가인지벙커에서 진행된 '5월 대한민국 OKR 코치 포럼'에서는 OKR 평가보상 모델에 대해 'OKR과 도전주의 평가보상'이라는 주제로 신한라이프, flex, 가인지컨설팅그룹의 실제 사례를 듣고 견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적어도 분기 1회 골든미팅을 사수하십시오가인지컨설팅그룹의 이명철
지난 1부에서는 성과관리에 대한 생각을 나눴습니다. 성과관리라는 큰 틀 속에서 성과, 지표, 목표에 대한 주요 개념을 다루면서 리더가 성과관리를 할 때 팀원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함께 수립한 목표를 지표에 의해 잘 관리해 가는 것이 중요하단 이야기를 했습니다. 혹시 1부를 아직 읽지 않은 상태라면 읽은 후에 2부 내용을 보는 것이 흐름상 도움이 될 겁니다.2부에서는 이러한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지표를 어떻게 개발할 수 있으며,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보다 실질적인 방법을 나누겠습니다.지표에 대한 설명을
가인지 캠퍼스 경영부스팅(현장의 경영자들의 이슈를 선정해서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 시간)에서 ’연초에 세운 경영계획, 계획으로만 끝나는 이유 우리 조직에 적합한 실행관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그 동안 우리가 실행을 배우는 곳은 학교였다. 기존에 모르던 것을 더 잘할 방법을 배우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하루짜리 숙제를 내주신다. 초등학생 수준에서는 실행 위임의 정도가 하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실행 위임의 정도가 일주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일주일짜리 숙제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 수
OKR을 도입한 기업의 한 팀장님이 가인지 컨설턴트를 찾아왔다."코치님, 제가 신입사원한테 OKR을 세워오라고 했는데, 아니 이렇게 작성해왔지 뭐에요." Objective,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하기', KR1 '팀장님이 시키시는 일 100% 완수하기', KR2 '업체에 이메일 보내기', KR3 '팀장님께 칭찬 받기'. OKR이 무엇인지, O와 KR은 각각 어떻게 세우는 것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바른 OKR을 세울 수 없다.그렇다면 OKR은 무엇이고, OKR을 엣지 있게 세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OKR의 O는 Object
기업에서도 ‘경영계기판’이 필요N서울타워의 색깔은 2011년 5월부터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바뀌고 있다. 청정할 때는 파란색, 혼탁할 때는 빨간색, 평균치일 때는 초록색.뉴욕의 허드슨강 35번 부두 구역 불빛의 색깔은 허드슨강의 수질에 따라 바뀐다. 수질이 좋을 때는 녹색이나 파란색으로, 그렇지 않을 때는 붉은색으로 바뀐다.N서울타워나 허드슨강의 불빛처럼 우리 경영의 현위치를 깨닫게 해주는 신호등을 '계기판'이라고 부른다.비행기에서 계기판이 계획한 수준대로 유지되면 도착지에 안전하게, 제 때에 도착할 수 있는 것처럼, 기업에서도
과정 보상이 나을까 결과 보상이 나을까?가인지 경영 컨설팅 회사 김경민 대표는 가인지TV ‘경영고민 댓글 상담소’에 출연해 과정 보상과 결과 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공개된 영상 속 김 대표는 ‘과정으로 결과 보상을 하고 평가를 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결과가 계속 나오지 않습니다...이런 경우에도 과정으로 평가를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했다.평가와 보상, 개별적인 상황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좋다평가와 보상의 주기와 단위의 원리를 생각해 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온다.사람을 평가하고 보상할 때 주기가 가장 짧을 경우
OKR의 성과를 확산하는 것은 두 가지 차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해당 팀에서의 확산. 성공적인 OKR은 수많은 추가적인 기회를 가져온다. 해당 팀은 다음 OKR을 잡을 때 이전 OKR 회기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그 성과에 기초하여 추가적인 OKR을 시작할 수도 있다. 이때 전사적인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적인 자원을 배치하거나 투자하는 기민한 조직으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다. 2)각 팀이 발견한 경험과 실행을 통해서 얻은 노하우를 확산하는 것. OKR 파티를 통해서 공유된 지
스피드와 기만함이 특징인 OKR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 초고속 성장을 이루고 스피드를 기반으로 하는 경쟁 시스템이 강하게 작동하는 한국의 경영 환경에 잘 맞아 최근 많은 곳에서 소개 되고 있다. 스타트업에 장려되고 대기업조차 스타트업 경영을 도입하여 혁신을 추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중장기적인 계획보다는 단기 목표를 검증하는 방식의 STM(Short-Term Management)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OK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KR 도입 시 진행되는 9단계의 과정 중 첫 단계인 '도입
OKR은 MBO와 완전히 다른가OKR이라는 경영관리방식이 나오기 전에 혁신하는 기업들이 성과를 달성하던 방식은 이제 더이상 쓸모 없어진 것인가. OKR이 등장하기 전 가장 유명한 경영관리방식으로 MBOManagement By Objectives가 있다. MBO는 1954년 피터드러커가 제창한 것으로 많은 기업이 활용했다. 그렇다면 MBO 방식과 OKR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1년 vs 3개월MBO의 주요 특징은 운영 주기가 1년이라는 것이다. 목표를 1년에 한 번 세우므로 시장과 고객의 빠른 변화에 긴밀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한 채용사이트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직장에서 팀원이 리더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1위가 ‘이해가 안 갈 때에도’ “네 알겠습니다.”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대다수 기업현장에서 오늘도 들리는 소리가 있다.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어!?” 사무실의 천장을 뚫을 듯한 이 소리는 모든 기업에서 하루에 한번씩 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억울하다. 가져오라는 것 갖고 왔고, 보내라는 것 보냈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리더가 이야기 한 내용을 이해한 것인지 확인도 하
뜯어보기#4. 'OKR을 부스팅하는 5대 포지션의 역할'경영자, 또는 리더만 OKR에 열심을 낸다고 해서 OKR이 조직 내 정착되지 않는다. OKR이 조직 내 체내화되기 위해서는 조직 전체가 함께 OKR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힘 써야 한다. 경영자의 역할(1) - 방향성 제시와 공감 얻기경영자는 OKR 도입의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1~3개월의 정도의 시간을 두고 OKR 도입 후 조직의 모습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자. 김경민 저 에서는 '경영자의 3가지 역할' 중 하나가 '선포'라고
뜯어보기#3. 'OKR 파티'OKR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힘차게 시작하는 방법: OKR 파티OKR 파티는 지난 분기를 돌아보며 피드백하고 다음 분기의 OKR을 선포하는 시간이다. 특별히 'OKR 파티'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에는 OKR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힘차게'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가 있다. OKR 파티는 마침표와 같다. 3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면 'OKR 파티'라는 포인트를 통해 분기의 마침표를 찍어주고 다음 분기를 시작한다. 학교에 처음 들어갈 때는 입학식을 하고 , 과정을 마칠 때는 졸업식을 한다. 국가대
그동안 기업 조직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회를 탐색하거나 어떤 우선순위가 되는 제목들을 정할 때 흔히 쓰는 방식은 ‘프로젝트 제목쓰기’였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프로젝트는 기간이 길다. 일례로 현대자동차는 신차를 개발하는 기간이 보통 2년 반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고 ‘신차 개발 프로젝트 2년 반’ 이렇게 하면 실행이 안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세울 때에는 반드시 3개월 단위로 쪼개서 최초 3개월 동안 무엇을 할 건인지에 대해서 반드시 소제목을 잡아야 한다. OKR 방식에서는 아주 명확하다. 3개월 이내의 목표(Obj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