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21년 만에 국내 매장 수 1,500개를 넘어선 스타벅스는 처음부터 환영받는 카페는 아니었다. ‘밥보다 비싼 커피’라는 오명과 함께 썩 좋지 않은 출발을 알렸던 스타벅스는 이제 고급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제3의 공간’으로 어필되며 무서울 정도로 혁신을 거듭 중이다. 스타벅스가 기껏해야 100호점 수준일 때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을 세상에 내놓으며 스타벅스를 이야기했던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는 약 15년이 흐른 2021년, 「스타벅스의 미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
기억컨데, 경제위기라 꼭 짚어 말하자면 1997년 외환보유고 부족으로 인한 IMF 외환위기와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현재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쇼크라 일컬어지는 '코로나19' 위기를 들 수 있다. 이런 예측하지 못한 마치 '쓰나미' 같은 위기가 닥칠 때 리더는 '잘 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결코 녹록치 않다. 문제는 리더의 의사결정에 '정답'이 없다는 것이고, 리더의 선택에 따른 결과로 조직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도사린다. 특히 비즈니스 영역에서 부족한 정보를 기반으로 리스크를 체크하고
혹자는 마케팅을 전쟁에 비유하곤 한다. 실제로 전략이나 전술, 목표 등의 언어는 함께 공유하는 언어다. 2020년 경영전략은 특히 과거와 달리 성장방식과 경쟁전략에서 과감히 벗어나 철저하게 달라진 시장과 고객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기업은 우선 기존 비즈니스 프레임에서 벗어나 모델을 혁신하고, 내·외적인 역량을 키워야 한다. 이는 전쟁범주로 보면 거의 대전(大戰) 정도의 수준이다. 시장은 마치 안개와 같고, 여러 얼굴을 가진 고객들은 속내를 보이지 않으며, 그야말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적과 확전을 벌려야 하는 상
“마케팅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다 보니,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너나 할 것 없이 ‘마케팅에 대한 지식없이 시작하는게 많았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저도 19년 정도 회사를 직접 운영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이 많은 것을 발견했죠. 그래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뿐 아니라 마케팅이 필요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대표들 모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케팅클리닉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업을 살리고 성장기반을 다진다’는 비전을 가진 ㈜마케팅 클리닉의 최명심 대표는 지난 6일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를
-‘조용히 떠나는 고객’ 이란 어떤 개념인가?-'조용히 떠난 고객들'의 실제사례는? 고객들을 잘 붙잡은 사례는?-‘조용히 떠나는 고객’ 을 붙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사례뉴스 필진과의 토크, [필톡TV]는 사례뉴스에 칼럼을 기고중인 각분야 전문 필진과 사례뉴스 기자가 대화 형식으로 기업현장의 고민과 문제, 이슈들을 짚어보고 인사이트를 전하는 영상 뉴스 컨텐츠 입니다.
4차산업혁명을 천명한 '다보스 포럼'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지난 2007년, 당시엔 다소 생뚱맞은 '네트워크 경제'를 거론하고 이에 적응하라고 권유한다. 이는 세계가 거미줄로 연결된 '네트워크 경제'로 바뀌고 있고, 세계경제를 형성하는 ‘힘의 방정식’이 변하므로 승자가 되는 방법을 조기에 모색하라는 내용 이었다. 이 승자가 되는 방법으로는 '협력적인 혁신방안'과 '미래인재 발굴', '기업평판 관리', '제도개혁', '에너지 전략' 등 5대전략이 감안된 새로운 판이 있었는데 추후 특정기업이 신사업 창출과 공동구매 판매 등을 위해
10월4주차 주간 사례뉴스 인사이트 베스트3 1. [Business is Love] 세상의 따뜻한 빛이 된 영일엠과 서울재활병원의 아름다운 동행 2. [맹사부의 마케팅 인사이트] ‘조용히 떠나는 고객’-기업에 경고장을 날리다 3. [인사이트 칼럼] 마켓컬리의 미래가 ‘수직농장’에 있는 이유? ‘비즈니스 후방통합’ 전략을 구사하라! *출연 : 이명철(션) 사례뉴스 편집장 / 곽성규(제이티) 사례뉴스 사례탐사팀장 *주간 사례뉴스는 지난 주간 가장 많이 읽힌 사례뉴스 기사 내용 중 인사이트를 전하는 30분 가량의 주간 뉴스정리 방송 입니
최근 이마트의 적자와 폐점, 인적 쇄신을 위한 CEO의 결단이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이마트의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그 성공신화는 피나는 노력이었다’ 라고 평하며 대한민국 1등브랜드를 분석했던 필자로서는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한때는 소비문화를 결정하는 기준이었던 이마트가 왜 미래를 걱정할 정도로 위기에 처했을까? 혹자는 온라인 소비가 심화되고 더불어 내수가 침체되었을 뿐 아니라 비수기에 처했다는 이유를 대지만 과연 그럴까? 최근 유통 산업을 들여다보면 녹록치 않은 현상이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쿠팡을 비롯
불황기에는 기업이 넘어야 할 세가지 ‘허들’이 있다. 그 첫째는 전략의 허들이다. 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지 경쟁우위의 솔루션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비대면 실명계좌확인을 통한 계좌개설 및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가 바로 그 일을 했다. 카카오뱅크는 한마디로 ‘편의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통해 금융산업의 신흥거인으로 등장했다. 두 번째 허들은 ‘왜 우리기업은 존재하는가’라는 미션의 등장이다. 이는 기업이 위기에 빠져 있을 때 점검해야 하는 요소로 ‘인간의 정신에 영감을 불어 넣고
[맹사부 VS 로빈코치 마케팅·경영 토크쑈 -2편] 두 번째 시간, '구독경제' 산업 격변기의 꼭지점에 있는 지금!! 고객들의 선택에 대한 코드를 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장! 구독경제, 도대체 어떻게 시도해야하나? '비즈니스는 사랑이다'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을 위한 영상 컨설팅 Category Champion Company
[맹사부 VS 로빈코치 마케팅·경영 토크쑈 -1편]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가치혁신' 이란? 대한민국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1호 맹사부, 맹명관 교수와 국내 언더백 경영계의 피터드러커, 로빈코치 김경민 대표와 함께하는 유쾌 통쾌 인사이트 토크쑈! ☞ 첫 번째 시간, “가치혁신” -기존에 없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한 경쟁 전략 ■ [맹사부] 맹명관 포스코 전략대학 전임교수 *'마케팅 스폐셜리스트' ,'맹사부'로 불리는 20여년 경력의 카피라이터 출신이자 IT융합공학박사. 50여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현직 마케
최근 아이폰11의 출시를 두고 ‘기대했던 혁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부정적 평가는 물론 애플사의 CEO 팀쿡의 리더십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우리가 알던 애플의 혁신은 사라지고 고작 카메라기능과 저가정책이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음에도, 여전히 미국 소비자 72%는 아무런 조건 없이 아이폰11을 구매하겠다는 충성도를 과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기업의 숙명처럼, 어찌보면 글로벌기업의 생존조건인 ‘혁신’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혁신’은 스마트폰?MP3? USB 등의 ‘새로운 아이디어?방법?도구 등장시키는 ‘
1802년 설립된 장수기업 '듀폰'은 미국 경제지 이 1955년부터 매년 발표해온 세계 500대 기업에서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저력 있는 회사로, 세계 최초로 나이론 스타킹과 칫솔을 만들어 판매한 회사로 유명하다. 현재 듀폰은 세계 4위의 종합화학 기업이지만 우리는 듀폰을 더이상 화학기업이라 부르지 않는다. 마치 스타벅스를 커피회사라 부르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듀폰의 생존전략은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발맟추어 발전속도가 늦은 사업은 빠르게 정리하고 신사업에 과감히 뛰어드는 그들만의 경영원칙이다. 일례로 듀폰은 주력사업인 에
국가든 기업이든 협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의 네트워크에서 협상은 상대방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통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지식을 갗추고 상대가 신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보를 구비함은 물론, 과정중에 인내해야 하는 시간적인 측면이 있다. 소위 말하는 협상의 3요소는 '힘, 시간, 정보'다. 그러나 현실 협상에는 이런 협상의 3요소가 별로 힘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럴 경우 협상의 고수는 새롭고 창의적인 속칭 ’외곽을 때리는 노화한 기술‘을 제시하곤 한다. 일례로 다이소의 협상팀
고인이된 스티브잡스를 기억하자면 꼭 우리의 시선을 잡은 동영상이 있다. 스탠퍼드대학의 졸업식 치사에서 그가 읽은 ‘Stay hungry, Stay foolish’이다. 왜 그는 명문 하버드대학이나 미국을 대표할 MIT공과대학에서 졸업식 치사를 읽지 않았을까? 추정컨대 그는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대표할 대학인가 먼저 검토했을 것이고 그렇게 결정하기 까지는 이런 요소들이 적극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그는 명문대 출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타성향을 지닌, 아울러 매끄러운 언어를 구사할 연설가도 아니었다. 만일 다른 명문대에서 그를 졸업사
“구매자가 누구냐에 따라 하드웨어는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다“ 16일 역삼 위워크에서 열린 6월 CC클래스 인사이트 토크 강사로 나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적합한 마케팅 비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던 맹명관 포스코 전략대학 겸임교수는 이같이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은 지금 현재에 있는 시장에 기술이 발달한 미래 시장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맹명관 교수는 “그래서 혁신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봄이 오면 옷장 정리를 한다. 봄이 오는 것은 변화다. 그럼 우리는 옷장을 정리해야 한다. 우리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건 변화만 이야기
제12회 CC클래스가 2019년 5월 16일, 8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위워크 역삼역점에서 열렸다.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와 포스코 전략대학 전임교수인 맹명관 교수가 경영자들에게 인사이트를 나누어 주었다. 첫번째 ‘북(book)토크’ 시간에는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의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경영자가 제품을 만드는 데 열심만 있고 고객을 보지 못한다면, 마치 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 “나는 파도는 보았는데,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은 보지 못했구나”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경영자가 사회경제적인 흐름을 알아
"구글은 어떻습니까? 1998년 창업이전 무려 8년전에 '아키'라는 검색엔진이 있었고, 우리가 아는 애플은 14년전 IBM의 사이먼에게 퍼스트무버의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퍼스트무버가 혁신의 정의인것 처럼 알던 우리에게 이 역사적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요? 기업의 경영은 생물학적 본능이 있어 방심하는 사이,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은 아닐까요?"오는 5월16일(목) 개최 예정된 산업별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CC)들의 경영자 모임인 'CC클래스' 5월 인사이트 토크 강연자로 내정된 국내 '마케팅 스폐셜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