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4월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간 경영세
저는 왜 늘 노력한 만큼 성과를 만들지 못할까요?‘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은 대로 결과가 돌아온다는 뜻인데, 저는 이 말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대단한 노력파라는 건 아니지만, 뿌린 만큼 거두었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거든요.그간 수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그 어떤 노력도 제가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못했습니다. 들인 노력보다 큰 결과를 얻고 싶다는 욕심을 품고 있는 건 아닙니다.적어도 투자한 노력에 맞는 결과를 손에 넣고 싶습니다. 어쩌면 제 노력이 너무 부족해서 결과가 보답해주지 않
김동순 임원 코치는 본인의 브런치에 ‘건강한 조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김동순 임원 코치가 쓴 브런치 내용이다.우리 회사의 건강 점수는 몇 점?좋은 경영 성과가 예상되는 회사라면, 앞으로 2~3년간 ’더’ 좋은 성과를 얻고 싶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회사라면, 일시적이든 근본적이든 어떤 힘이 부족한지 파악하여 보충하고 싶을 것이다. 또한, 우리 조직이 원치 않아도(소위 4차 산업혁명과 같이)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진지한 연구가 필요하다.이렇게, 성과를 유지하거나
12월 9일 그로플 백종화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 하고 있는 것과 잘 공유하는 것에 대한 인사이트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백종화 대표의 글 내용이다.내가 잘 하고 있는 것과 잘 공유하는 것직장인들을 만날 때 속상해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내 성과를 왜 몰라주지?'라는 메시지이죠. 그럼 다시 되묻습니다. 'oo님이 하고 계신 일, 결과와 과정을 얼마나 자주, 어떻게 공유하셨어요?'라고 말이죠. 지난 10월에 만난 한 부서장님과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공유하고 있는 자료를 잠시 보여주셨죠. 그런데 그 내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비교를 안 하고 살 순 없다. 남과 비교 당하며 자랐지만 남과 비교해선 안 된다고 들어 왔다. 눈 뜬 장님이 아닌 이상 보이는 대로 '비교급'부터 찾는 게 또 인간 속성이다.11월은 성과 보고서 달이다. 한 해 농사를 담아 전 년과 비교한다. 성과 보고서의 핵심은 SWOT 분석과 PDCA 관점이다. SWOT는 내부환경을 분석해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고 외부환경을 분석해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는 것이다. PDCA는 계획 하고 실행한 걸 평가, 개선하는 것이다. 성과 보고서 작성의 핵심은 PDCA 관점에서 개선도를 분
때는 바야흐로 누이가 사법고시에 3번 낙방하고 4번째 도전을 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어느 날 무슨 이유에선 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누이가 공부하고 있는 신림동 고시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한 평 남짓한 고시원은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장소였다. 작은방에 책상 하나와 의자 하나가 집안에 있는 가구의 전부였다. 잠을 잘 때는 의자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책상 아래 공간까지 이용해야 발을 뻗어야 잘 수 있는 구조였다.나는 신기하기도 하고 하여 좁은 방 안을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는데 누이가 공부하다 펼쳐 놓은 책 한 권이
6살에 체스를 시작해 9살부터 8차례나 미국체스대회에 우승한 조시 웨이츠킨, 하지만 과도한 언론의 스폿라이트와 중압감, 새로운 코치와 체스 스타일 문제로 갈등을 겪고 체스계를 떠난다.그는 21살에 접한 태극권에 관심을 갖고 5년만에 21차례나 미국태극권선수권대회에 입상하며 세계태극권대회에서는 2번이나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체스는 머리를 쓰는 것인 반면, 태극권은 몸을 쓰는 일이다.그는 세기의 천재였던 걸까? 조시가 다양한 영역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 해내는 사람들은 훈련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조직의 성공과 실패는 팀장의 한 끗이 결정한다!“한 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팀장이 되기까지 나를 이끈 원동력에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팀장으로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팀장으로서 개인적으로나 조직적 관점에서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까?”요즘 리더들은 일상에서 4대 부족을 겪고 있다. 시간 부족, 감정 부족, 스킬 부족, 믿음 부족.어쩌다 리더가 되긴 했지만, 다양한 팀원들을 돌보기 위한 시간과 감정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리더 분들,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믿지 못해 자기 자
유경철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경철 대표는 소통과 공감 대표로 리더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기업교육 강사로, 리더십과 소통 분야를 강의하며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코오롱베니트, KMAC, PSI 컨설팅 등에서 근무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리더십 기업교육 명강사 대상(2020년), 기업교육 명강사 30선 선정(2020년, 2021년), 한국 HRD 명강사 대상(2015년)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 코치협회 인증 전문 코치이자 팟캐스트 네이버 오디오 클립 ‘최고의 페이지’ 진행자로
도박을 하려고 사업한 것은 아닙니다. 지혜롭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일단 입사하면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장과 달리, 1인 기업의 경우 성과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1인 기업으로 크게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 되레 돈을 잃은 경우도 있죠. 그렇지만 멘토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업의 매력이란 바로 그런 데에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가한 노력 그 이상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요. 제가 퇴사를 결심한 이유도 그런 것에 있습니다. 제가 가진 강점을 살려서, 몇 배의 시너지를 내보고 싶더라
일의 본질은 무엇인가? 공급보다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성장 시대에는 시장에 내놓는 거의 모든 물건이 잘 팔렸다. 성장 시대 일의 원칙은 내부 만족이었고, 실적을 통해 상사를 만족시키는 것이 일의 본질이었다.회사의 수가 적은 만큼 쉽게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상사를 만족시키는 실적을 내는 것은 직장인들의 주된 목표일 수 밖에 없었다. 이미 도래한 성숙 시대, 일의 원칙은 고객 만족이다.대개 고속 성장기는 2000년대로 접어들며 끝난 것으로 본다. 시장의 환경 자체가 경쟁적으로 변했다. 더 이상 기업이 경제를 주도
12월 6일 그로플 백종화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더십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백종화 대표의 글 내용이다.리더십을 논할 때 빠트리지 말아야 하는 것1. 우리 회사는 어떤 사람을 리더로 세우는가? 나는 어떤 리더와 함께하고 싶은가? 전자는 리더가 조직에 준 영향이고 후자는 리더가 팔로워에게 둔 영향입니다.2. 리더는 두가지를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하나는 목표와 목적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이죠. 많은 기업들이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을 리더로 세우곤 합니다.그리고 사람을 관리하라고 하죠. 재미있는건 리더가 되는 순간 자신이 직
국내 최초 오피스 OTT 플랫폼 가인지캠퍼스에서는 ’고객관점으로 프로세스 혁신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장석면 대표의 강의 영상이 게재됐다.아래는 해당 영상에 대한 강의 내용이다.제품은 공급자에서 시작해 회사를 거쳐 고객에게로 전달되지만 제품의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고객의 피드백이다.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고객에서 시작해 회사를 거쳐 공급자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성과를 내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매장에서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경영자가 프로세스를 양방향으로 보면서 피드백 해야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제품의 가
본 기사에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1세대 IT 전문가인 김지현 작가가 쓴 ‘시간 관리법-스마트 워커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는 시간 관리의 십계명과 같은 직관적인 가이드를 통해 높은 성과를 내는 스마트 워커가 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등 지속적이고 유동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상황을 파악하고 적응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다.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조직에서 인정받고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시간관리 노하우를 알아보자.시간관
서울에 있는 가전제품 유통업 C사는 영업부서를 대상으로 OKR 파일럿을 진행됐다. 인사전략팀은 OKR 교육에서 OKR목표는 도전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안내했다. 영업부서는 기존 목표 매출보다 150% 높은 목표를 잡았다. OKR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평균 50% 달성률로 분기가 마무리되었다. 영업사원들은 저조한 달성률 탓에 의기소침해졌다. 파일럿 OKR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보완할 점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그렇게 C사는 다음 분기에 전사적으로 OKR을 도입하였다.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OKR을 세팅하고 진행하
혁신적인 경영자들에게 이미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OKR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OKR에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이 있다.현명한 경영자는 OKR 얼리어댑터의 사례에서 교훈을 찾고, 우리 기업에 적용한다. OKR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사례에서 성공의 원리를 찾아야 한다.◆ 시장과 현장에서의 OKR한국경제신문이 2018년 『구글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 OKR』을 번역 출간한 이후 서로 다른 4권의 책이 OKR을 제목에 담은 4권의 책이 독자를 만나고 있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이 출간한 『OKR 파워』는 출간 두 달 만에
기자는 문정역에 위치한 W기업에서 OKR 컨설팅을 하고 있다. 기자의 역할은 W기업의 직원들이 OKR 방식으로 일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작년에 OKR을 도입한 W기업의 팀장들은 OKR의 책임자가 되어 OKR 수립부터 OKR 파티까지의 사이클을 세 번 경험한 적이 있다. 2021년은 W기업이 본격적으로 OKR의 전체 사이클을 돌아보는 해이다.1월, 각 팀의 OKR 수립이 되어야 할 때W기업은 작년 12월 28일 출정식을 통해 각 사업부(W기업에는 총 5개의 사업부가 있다)의 경영계획 수립을 마쳤다. (곧바로 팀
19일,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에서 머서코리아 김성남 상무가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아래는 김 상무의 강의 내용이다.디지털 시대의 네 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있습니다. '생태계 조직자'는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고, 고객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협상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아마존이 그렇습니다. 반대에 있는 위치가 '일반적 공급자'입니다. 공급망에 제품을 공급하거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통적 기업들이 그렇습니다. 가격의 압박을 받게 됩니다. 끊임없이 비용 절감
한 노인의 집 앞 공터에는 날마다 아이들이 모여 시끄럽게 놀았다. 조용히 살고 싶었던 노인은 아무리 혼을 내서 쫓아내도 틈만 나면 다시 오는 아이들을 쫓아내고자 방법을 찾았다. 어느 날 노인은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1만 원씩을 쥐여줬다.매일 그렇게 하다가 며칠 후에는 금액을 5,000원으로, 또 며칠 후에는 1,000원으로 줄였다. 나중에 아예 돈을 주지 않았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더는 공터에 오지 않았다. 아이들은 왜 공터에 놀러 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돈도 안 주는데 뭐하러 거기 가서 놀아요?"라고 대답했다.거의 모든 심리학 관
지난 5일, 2020 KBO 리그가 시작되었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KBO의 개막 소식은 뜨거운 화제 거리이다. ESPN이 KBO 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한편,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팀이 없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KBO 리그 구단 중 하나인 'NC다이노스'를 구단과 주(North Carolina)의 약자가 같다는 이유로 공개적인 지지를 보내기 시작했다.그런데 작년 10개 구단 중 10위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의 초반 성적이 심상치 않다. 개막 5연승을 달린 롯데는 15일 현재까지 6승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