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죽음에 대해 먼나라 이야기로 치부해 버린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죽음이 바로 옆에 붙어 있게 되면 삶의 의욕이나 에너지가 떨어져 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뇌의 방어기제를 발견은 것은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 곤다 뇌종합연구센터 소속 야이르 도르 자이더만(Y. Dor-Ziderman) 연구팀이다. 자이더만은 다음과 같은 말로서 방어기제에 대해 말한다. "죽음과 같은 극한의 상황과 마주한 상황에서,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어기제는 분명 우리에게 필요한
"협력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지인이 던진 이 질문에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것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가 정리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협력할 때 필요한 것을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 사람을 보는 시선, People vs. Object우리는 사람들과 협력하게 될 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Object로 상대를 보게 된다. 뜻대로 되지 않아 내 말대로 상대를 조정하려고 한다. 이것이 Object로 볼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상대를 Object로 보게 되면 상대는 기계의 부속품이 된 것으로
-중소기업 코칭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중소기업에 코칭경영이 효과적인 이유는?-중소기업 코칭경영의 구체적 성공 사례들은?*중소기업 경영자와 함께하는 토크쑈, [영자TV]는 기업현장의 경영자나 전문가와의 1대1 토크를 통해 현장 사례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슈도 짚어보고 인사이트도 전하는 사례뉴스의 영상 뉴스 컨텐츠 입니다.
“코칭을 업으로 삼고 있는 제가 제일 보람을 느낄 때는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것을 볼 때입니다. 기업의 임원 코칭은 1~2주일에 한번 만나서 한 시간씩 정도 하는 것이고 6~8회 정도로 진행되는데 대부분 성과나 리더십 등의 주제들을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는 이런 주제지만 사실 코칭은 그 사람이 극복하지 못하는 그걸 다뤄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라이프코칭이나 임원코칭을 할 때 그들이 원하는 주제로 할 때 문제들이 풀려나게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기업코칭 전문가 임기용 NEUCO 대표는 지난 3일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임에서 대기업 CEO였던 분과 현직 기업연수원 원장분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두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조직생활을 할 때 '욱'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신 '욱'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필요하다. 기업에서 구조조정을 할 때 성과가 비슷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먼저 조정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바로 '착한 사람'이다. 즉, 회사가 구조조정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먼저 리스트에 오른다고 한다. 그래서 '성질'있는 사람은 오히려 기업에서도 골치 아프기 때문에 구조조정의 우선순위에서 상
횟집에 가서 돼지 고기를 찾는 것은 뭔가 조금은 맞지 않는 것 같다. 물론 틀린 것은 아니지만 횟집을 찾는다는 것은 거기에 맞는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서이다. 상황이나 여건이 서로 다른 프레임이 되면 거기에서 주장을 펼치기는 어렵다. 즉 횟집에서 돼지 고기를 달라고 큰소리로 요청을 하면 오히려 이상한 취급을 받을 수 있다. ?중국의 중용, 논어, 사서 삼경 등 이 분야에 책도 쓰시고 강의를 하신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그가 가진 프레임으로 감정과 느낌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라 유교의
7~8년 전쯤의 이야기다. ?우연히 알게 된 60대의 경영지도사가 있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해 보였다. 그는 젊은 시절 은행권에서 일을 하였는데, 너무 과로한 탓에 쓰려져서 몸의 반쪽에 마비가 왔다. 그래서 걸음을 걸을 때와 두 손으로 무언가를 할 때는 어려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을 했다. "기회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뜬금 없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쉽게 대답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잠시 생각하다 '잘 모르겠는데요'라며
오래전에 알고 지내던 P코치에게 전화가 왔다. 그러면서 나에게 질문이 있다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것이다. 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한 답을 해주었다. 그런데, P코치는 자신이 원하는 답이 아닌지 질문을 바꾸어 다시 되물었다. 결국 3번의 질문을 받고서야 비로소 그가 원하는 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코치라는 직업에 대해, 나 스스로 진정한 코치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왜 상대가 원하는 것을 듣지 못했을까?"?이런 저런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 문득 이렇게 나 자신에게 되물었다. "나는 코치로서
출연 필진 : 이동운 본코칭연구소 대표 (사례뉴스 코칭경영 필진)진행 : 곽성규 기자 (사례뉴스 사례탐사 팀장) 영업부서의 A부장과 코칭을 진행하고, 이제 마지막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A부장이 가진 고민은 인력 충원에 대한 것이다. 회사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아는 그는 인력 충원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인력 충원이 되지 않아 팀원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을 더이상 눈으로 볼 수 만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인사 담당자와 미팅을 진행하기 전에 코치와 함께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력 충원을 위해 인원과 업
영업부서의 A부장과 코칭을 진행하고, 이제 마지막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A부장이 가진 고민은 인력 충원에 대한 것이다. 회사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아는 그는 인력 충원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인력 충원이 되지 않아 팀원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을 더이상 눈으로 볼 수 만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인사 담당자와 미팅을 진행하기 전에 코치와 함께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력 충원을 위해 인원과 업무에 대해 정리하고, 인원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나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논리적으로
예전에 군대 생활을 할 때를 떠올려 보면, 하루 하루는 정말 지루하고 시간이 잘 가질 않는다. 하지만 뒤돌아 보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고, 일 년은 더욱 빨리 간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바쁜 시간을 뒤로하게 되면 어느덧 '내 나이가 이렇게 먹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쁘게 지내온 삶을 되돌아 보면, 무엇이 바빴는지 궁금해 진다. 바쁜 삶에는 '마감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일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급하게 서두르게 된다. 기차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두르고,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미리 출발한다. 마
최근에 모 회사의 임원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 그것은 KPI를 부서별로 부여하다보니 서로 협업이 되지 않고,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변명하기 급급하다는 이야기 였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부서장과 직원들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예전에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이 회사의 사람들과 유사하다. 그런데, 이런 나의 모습이 결정적으로 바뀌게 된 일이 있었다. 그것은 내면에 '질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내면에 가지고 있는 '질문'을 통해서 선택을 한다. 그
급성장 기업이란 갑자기 성장하면서 기업의 브랜드가 올라가다보니 주변의 회사의 인재들이 급속히 모여드는 회사를 말한다. 이런 회사들은 아직 내부적으로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외부적으로 큰 성장을 일구어 낸 경우가 많다. ?또한 외부적으로 다양한 인재들이 모였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의 일처리가 존재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방식으로 협업이 일어나면서 엄청난 것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명확한 '리더상'이 정의되거나 확립되지 않았다. 팀장, 팀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회사의 그 누구도 리더십에 대한 필요성을 이야기를
함께 일하다보면 서로 소통이 안되거나 일이 어긋날때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럴 때 우리는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데, 마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 되어 버린다. 그러면 소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첫 번째는 속도의 차이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보면 각자 다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목표를 향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사람은 대부분 작은 부분에 소홀하기 쉽다. 반대로 목표에 늦게 도착하지만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 있다. 이렇듯 서로가 가진 속도차이가
강의와 코칭을 하다보면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야 할 때가 종종 있다. 좋은 피드백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거나 낮은 점수를 받을 때 피드백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강의나 코칭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야 할 때 중요한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다시 강의나 코칭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피드백을 통해 강사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것도 실수를 했거나 잘못했을 때 받아들여야 하는 피드백은 사실 거부하고 싶다. 하지만 이런 피
여름 휴가로 황창연 신부가 운영하는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강원도 평창에서도 산 속으로 좀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도시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생활의 여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연과 좋은 공기가 그런 부분을 충분히 상쇄할 정도로 환경이 괜찮다.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굉장히 인상깊었던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직원들이 모두 얼굴이 하나같이 너무 밝다는 것이다. 조그만 일에도 성심껏 도와주고 마음을 다해 친절하게 알려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들은 식사도 식당에서 모두 함께 한
나의 책상은 나름 정리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내가 봤을 때는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 책상정리가 문제이지만, 나에게는 문제가 없다. 즉 문제로 생각하지 않으면 해결하려는 의지 또한 없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청년을 대상으로 코칭을 할 때 이야기다. 그는 자신이 하는 말에 대해서 고민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자신의 말투나 말에 대해서는 그렇게 고민하지 않았다. 즉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말투로 인해 여자 친구와 싸우고 헤어 지는
살다보면 뒤통수를 때리듯이 크게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크게 자각하게 되면 변화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각이 일어났을 때 행동으로 연결하지 않으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 버린다. 그리고, 동일하게 자각을 다시하게 되어도 그 효과는 반감이 된다. 자각을 했다면 행동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한번은 등과 어깨가 결리고 아파서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는 것이다. 물론 좌우로도 머리를 돌리기 쉽지 않았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생활의 불편함이 있으니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우연히 지인과 이런저런
코칭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호기심이란 무엇이고 누구의 호기심을 이야기하는 것일까??호기심의 뜻은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알고 싶어하는 것을 뜻한다. 코칭에서 호기심은 알고 싶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이나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궁금하여 호기심이 생기고 이것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간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고객: 여행을 떠날 겁니다. 코치: 어디를 갈 건가요?고객: 유럽으로 갑니다. 코치: 얼마나 머물 생각이세요? 고객: 2주
고민, 생각을 단어로 보면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진다. 그런데 고민과 생각을 함께 서로 다른 의미라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맞게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고민은 주로 과거에 머문다. 그래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 생각은 미래로 향하고 있고 건설적이다. 이것은 내가 어떤 방법이 있을 지 찾아보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3개월전 쯤, 저작권 소송이라며 메일을 보내왔는데 그것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메일로 증거 사진까지 보내주면서 '내용 증명'까지 보내겠다면서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때 나는 '고민'을 했었다. 고민은 자꾸만 걱정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