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오픈AI의 GPT-4의 등장 이후로 메타의 라마(LLaMA) 오픈소스 공개, 네이버의 자체 AI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출시 등 각국의 IT 기업들의 기술력은 AI를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그 어느 때보다 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2024 월드IT쇼"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A
cm(센티미터)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길이 측정 단위입니다. 이 중 1cm는 가장 작은 정수 단위로, 1cm의 차이는 시작점에서는 분명 작은 차이지만, 거리가 멀어져 끝으로 갈수록 그 차이는 엄청나게 커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사격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조금 더 잘 와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는 힘과 호흡을 조금만 잘못 조절해도 총알이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1cm의 작은 차이가 결국에는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1cm의 차이를 만드는
아마존(Amazon)은 1994년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에 의해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서 세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회사로 성장했다. 2021년 기준으로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고 경쟁력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을 했다. 또 한 명성에 걸맞게 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아마존의 거침없는 행보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점은 인공지능을 통해 '플라이 휠(flywheel)' 효과를 활용하며 기업의 빠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플라이휠 효과는 어느 한
글로벌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확장 해가는 다큐멘터리 제작사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선영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현재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시리즈 다큐멘터리 '귀족식당', 13세 미만 청소년 리더를 뽑는 정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리틀 서밋', 전세계 캠핑가들의 마음을 흔들 글로벌 로드 예능 '더 캠핑로드'를 기획·제작 중이다.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100여 개국에 콘텐츠를 배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동 기획과 제작 등으로 전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하고 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낙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CMG(Changemakers for Good)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CMG어워즈는 이번 서울대회에서 최초로 제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선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거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선 기관, 기업, 개인을 선정해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시상한다.광고 , 정부기관, 산업리더, 혁신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인도의 광고회사 Mull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Viva Technology 2023’에 전 세계 한 개의 국가와 체결하는 파트너십인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를 체결했다고 밝혔다.‘Viva Technology 2023’은 유럽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서 2016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특별히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되어 참여 기업에 오프라인 부스 전시 및 컨퍼런스, 피칭 기회뿐 아니라 온라인상 홍보 기회(e-booth)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
비타민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같은 에너지원은 아니지만 인간의 성장, 발달, 체내조직 유지, 에너지 대사를 돕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비타민은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되기도 하고 음식물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다. 식습관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은 비타민 성분을 추출한 건강보조제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비타민제를 포함한 식이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그런데 건강을 챙기기 위해 챙겨먹는 비타민이 오히려 병을 키운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에너지 증강과
“Love Planet, Love People, Love Partner;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존중하며,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목표입니다.”지난 14일 사례뉴스와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양승범 올파인 대표가 말했다. 올파인은 생활용품, 여행용품, 판촉아이템 등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 및 수출입을 하고 있는 회사다.대형서점을 기반으로 2012년 11월 백조이(척추과학전문브랜드) 제품을 처음으로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 소개했다. 회사는 올해 10년차로, 중국 OEM, B2B 판촉물 기념품 제작을 하고 있다.자사브랜드 큐티메이트·올
최근 인터넷과 미디어 매체의 발달로 인해 신문, 그 중에서도 종이신문은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인터넷 등장 이전엔 신문이 유일한 정보 수집, 획득의 수단이었다.그러나 지금은 검색 한 번으로 정보가 쉽게 수집되고 그것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연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2021년,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종이신문 구독률은 '4.8%', 역대 최저 수준의 구독률에 달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21 언론수용자 조사 보고서 제공) 이는 1996년의 종이신문 구독률이 85.2%에서 점차 지속적으로 급
2020년에 발표한 Dotcom Distribution 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에게 두가지를 알 수 있다. 첫째, 지속가능한 패키징이 다른 환경적 요인들보다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인다. 이 조사를 보면 47%의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사용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했다. 28%는 윤리적인 제품을 꼽았고 17%는 자연적이고 화학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라고 대답했다.두번째로 자료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선물같은 패키징이 포함된 상품에 대한 구매를 선호한다는 것이다.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약 8% 정도 더 구매의사를 보였다.
국내 최초 오피스 OTT 영상 서비스가 등장했다.기업 경영 컨설팅 전문 회사 가인지컨설팅그룹은 “사무실에서 함께 보는 오피스 OTT 서비스인 가인지캠퍼스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가인지컨설팅그룹은 ‘비즈니스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사명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은 그동안 자회사 홈페이지 사이트인 가인지캠퍼스를 통해 경영자·직원·법정의무 등의 교육과 강의 콘텐츠를 제공했다.가인지캠퍼스는 기존 오프라인 컨설팅과 기업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Digitalized Consulting을 통해 고객들을 실제로
몇 년 전부터 사내 유튜브와 영상관으로로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기업들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포스튜브 경진대회를 열어 직원들 간 업무지식 공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포스튜브(POSTube, POSCO+YouTube)는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는 포스코만의 지식 공유 동영상 플랫폼으로 직원들이 직접 현장 기술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방식으로 운영된다.포항제철소는 제철소 내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매달 우수 포스튜브 작품을 선정해 포상하며 직
20일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을 통해 ‘고객의 지갑을 여는 행동설계전략’에 대한 주제로 경영필독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엔 특별히 토크쇼형식으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수진 실장님과 함께 진행이 됐다. 아래는 경영필독서 북토크 내용이다.‘게임의 법칙을 설계하라’ 책의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봤다. 첫번째는 어떻게 고객들의 프레임을 찾을지 두번째는 어떻게 고객분들의 마음을 훔쳐올지 세번째는 조직에서 정책을 펼칠 때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즉, 고
나스미디어의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10대의 하루 평균 모바일 동영상 시청 시간은 약 2시간 35분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로 밝혔다. Z세대의 집중력은 8초밖에 안 된다던데, 도대체 뭘 보고 뭘 하길래 매일 그 긴 시간을 유튜브를 이용하며 보내는 걸까?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최근 "MZ세대의 유튜브 이용법"에 대한 콘텐츠를 발행했다.그들이 밝힌 MZ세대의 유튜브 이용법은 총 6가지로 다음과 같다. 1. 음악 유튜브 채널을 살롱처럼 이용한다.요즘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MZ세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브랜드의 기원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옛 노르웨이 말로 '불로 지지다'에서 시작되었다고 나옵니다. 가축에 인두로 식별한 행위를 '브랜드'라고 했다는 근거지요. 많은 브랜드 책에서도 그렇게 나옵니다.그래서 일반대중은 브랜드가 중세시대에 나온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또한 BC 7C 그리스 상인이 거래하는 항아리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 데서 시작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브랜드의 역사를 심도있게 파악하지 못한 내용입니다.2017년 박지페(박항기사장의 브랜드 지식페스티발) 세미나 때 이 부분을 동료들과 연구해서 발표한 내용으로 설명드
지난 번 칼럼에서 '경험적 기호체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약속했기에 이번 칼럼은 메타브랜딩의 브랜드 정의의 핵심인 '경험적 기호체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브랜드는 기호입니다. 기호는 기표(표현요소)와 기의(의미요소)로 나뉘어 집니다. 기호가 빙산이라면 기표는 빙산의 보이는 부분이고 기의는 빙산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말합니다. AMA(미국마케팅협회)의 정의는 기표만을 브랜드로 정의하고 있어서 비판받는 것입니다.브랜드에서 기표는 이름, 로고, 슬로건 등등의 표현수단들입니다. 브랜드에서 기의는 런칭하기 전 기획단계에서는 컨셉
브랜드를 정의내리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확실한 건 AMA(미국마케팅협회)의 정의가 이 시대에 맞지 않다는 겁니다. 저희 메타브랜딩은 이 문제를 21년 전인 1999년부터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AMA의 정의는 1960년대 좀 더 나아가서 1980년대까지는 유효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브랜드에쿼티 개념이 대중화되고 브랜드아이덴티티 논의가 활발했던 1990년에 접어들어서는 더 이상 유용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1999년 메타브랜딩은 AMA의 정의를 비판하고 저희만의 브랜드 정의를 연구하였습니다. 6개월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논쟁을
모든 브랜드마케팅의 문제는 브랜드 정의를 제대로 하지 않음에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많은 책에서 보신 브랜드의 정의는 이럴 것입니다.'판매자 또는 판매자집단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고 경쟁자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이름, 용어, 심볼, 디자인등의 결합' 이것은 AMA(미국마케팅협회)의 브랜드 정의입니다.한마디로 말하면 이름과 로고를 말하는거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표의 정의와 동일합니다. 더욱이 이 정의는 저희가 찾아본 바로는 1960년에 만들어져서 일부 수정된 정의입니다.놀랍지 않습니까? 60년간 브랜드 정의는 큰 변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카마이(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는 26일 ‘아카마이 2020 인터넷 현황 보고서: 금융 서비스 대상 공격(Akamai 2020 State of the Internet / Security: financial Services - Hostile Takeover Attempts)’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의 2019년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격자들이 보안 컨트롤을 우회하기 위해 API를 표적으로 삼으면서 위협 양상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금융 서비스 업계를 대상으
“모든 돈 문제에 관해 전문가의 손을 빌릴 필요는 없다. 다음의 3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재무 계획은 세우지 않아도 된다. 첫째, 카드 빚, 학자금 대출, 자동차 대출 같은 소비자 부채가 있다. 둘째, 은퇴 자금이 전혀 없다. 셋째, 6개월(최대 1년) 생활비를 충당할 비상금이 없다. 앞의 빅 3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 데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쉽게 처리할 수 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이코노미스트이자 수천 투자자들의 자산관리를 책임진 투자자문가 이기도 한 미국 CBS 뉴스의 간판 애널리스트 질 슐레진저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