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구인난은 코로나19의 엔데믹 현상과 물가 상승세가 겹쳐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기사에서 "이전 세대와 달리 MG세대는 이직을 더욱 일반적인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듯, 요즘의 직장인들은 퇴사를 더욱 일반적인 것으로 고려한다.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의 결과를 참고하면 직장에서 실제로 퇴사율이 증가했으며 자신도 퇴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인재가 퇴사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에서는 언더백 기업의 현안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으로 영국에서 환수한 유물 ‘보록’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공개됐다.라이엇게임즈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의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사로, 10년째 해외로 반출된 한국 문화재를 환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보록은 왕과 왕비에게 존호(尊號), 시호(諡號) 등을 올리며 제작한 어보를 보관하던 외함으로 조선시대 임금의 도장을 보관하는 상자이다.이번에 환수된 문화재는 180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파악되며 궁중 공예품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연구 가치가 높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의 'modify'와 소비자의 '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을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표준방법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 내는 소비자를 뜻한다. 우리 일상에서 웹 환경이 발달하면서 정보를 서로 공유하거나 자신만의 취미 또는 여가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등 최근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들이 부상해 기업들의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디슈머’가 선보인 것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크리스피크림도넛은 코미디언 엄지윤과 함께 SNS를 통해 오리지널 글레
현재 배달료 4천 원 시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앱에서도 배달비는 5000원을 넘고 있다.배달비 인상이 이뤄지는 요인과 과정배달비 인상 원인은 3 가지고 추려볼 수 있다.우선 가장 큰 이유는 라이더들의 각종 보험료가 올라간 것이다.정부의 발표에 따라 고용보험이 확대되고 배달 라이더를 포함한 킥 서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도 고용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배달 기사 부족이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라이더를 뽑아도 부족하다 보니 쟁탈전이 벌어지는 상황이다.세 번째는 쿠팡 비츠
웹툰 원작 드라마에 이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2021년에는 ‘그 해 우리는’, ‘해피니스’ 등의 드라마가 웹툰 연재를 시작했다.최근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웹툰으로 재탄생하였다.네이버웹툰은 27일 밤 10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를 공개했다. 작품은 총 60화 분량이며 매주 목요일에 업로드 된다.원작 드라마와의 차별점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국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네이버웹툰 글로벌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 10명 중 6명은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7월 19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53호에서는 ‘취약지역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실태’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 10명 중 6명은 ‘고독사 위험군’!서울시의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쪽방, 고시원, 여관 등에 혼자 사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6
고비용 저수익 형태의 새벽배송은 그간 많은 대기업의 도전을 불러일으켰다.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의 심화와 물류비 상승, 그리고 기업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롯데쇼핑과 BGF리테일과 같은 유통업계 대기업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였다.그리고 그 뒤를 이어 GS 리테일도 자사 앱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고 당일배송과 경쟁사와 다른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와 같은 ‘새벽배송’ 시장은 마켓컬리와 쿠팡이 독식하는 형태이다. 서비스 전선에서 철수한 기업과는 달리, 물류의 준비에서 배송까지 자체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국내 대표적 IPTV 3개사는 콘텐츠 강화를 위해 3000억원을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8일 한국IPTV방송협회는 3개사가 '콘텐츠 공동전략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3개사는 '공동수급 운영위원회'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IPTV 오리지널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과 같은 독점 자원 확보 등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3사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콘텐츠 마케팅에 공동으로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첫 협업 작품으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을 공동 수급한다. 최근
지난 7월 18일, 에서 개미와 베짱이 부부가 등장했다.아내는 앱테크를 통해 모은 포인트로 치킨을 시켜먹는다고 밝혔다.계속해서 쇼파에 누워 휴태폰으로 앱테크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앱테크를 통한 하루 총 수입은 천원으로 전해졌다.리워드 앱을 통한 앱테크의 인기는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TDI가 리워드 앱을 분석한 결과, 6월 설치기기수 대비 월간 활성사용자 평균 수치는 64.1%로 조사되었다.리워드 앱인 타임스프레드, 캐시워크, 튜브캐시, 워크온 중 타임스프레드가 설치기기수 대비 활성
친환경 굿즈 제작 플랫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위드굿즈’가 위드굿즈 내 활동 중인 작가와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오작교로 활동하며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화제다. 위드굿즈는 ‘굿즈 제작’과 ‘굿즈샵’ 두 가지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굿즈샵’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중 프로젝트 성향과 맞는 작가를 컨텍해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로써 창작자들이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무료 굿즈샵 런칭에 이어 콜라보까지 확산, 창작자들의 활동 반경을 넓힌 것이다.대포적으로 손꼽는 사례로 ‘이호석탄’작가와 ‘현대자동차’의 사례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적으로 분석해보자면 다음과 같다.비 오는 날엔 일조량이 줄어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데, 비타민 B가 있는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날씨로 인한 우울감이 완화된다는 것이다.또, 과학적이진 않지만 파전을 굽는 소리가 비가 오는 소리와 유사해 생각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어떤 것이 맞든 일단 파전과 어울리는 음식이 막걸리이니 자연스럽게 막걸리 또한 생각나는 것이라 볼 수 있다.비 오는 날 생각나는 파전과 같이, 날씨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 경향은 꽤나 달라지는 편이다.그렇기에 마트나,
유아·아동복 업계 1위 기업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룩스루(LOOXLOO)’가 예비 부모의 한발 빠른 가을·겨울(FW) 출산선물 준비를 위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26일 오전 11시부터 룩스루에서 단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에서는 스페셜 쇼호스트 혜림과 함께 다양한 출산 선물 및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블루독베이비, 밍크뮤를 비롯해 엘리, 오로라, 설랩, 해밀턴, 앙레베 등 육아맘 사이 입소문 난 유명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룩스루는 오직 방송 중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수출하는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에서 10년간 15만 명의 전문 인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반도체 산업의 호황 및 꾸준한 성장이 이어짐에 따라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는 수도권 및 지방 대학의 반도체 학과 정원을 2,000명 늘리는 정원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기존에는 수도권 집중 문제로 수도권의 대학이 정원을 마음대로 늘리지 못하게 되어 있었지만,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이를 완화했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러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야 하지만,
마켓컬리, 야놀자, 무신사…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유니콘 기업’에 속한다는 것이다. 유니콘 기업은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한국 경제의 반전을 꾀하겠다는 목표 하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유니콘이 되는 건 모든 스타트업이 꿈꾸는 목표다. 조 단위 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유니콘 기업들은 주식시장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왔다.재작년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시장에 돈을 풀었다. 사람들은 시장에 넘쳐나는 돈으로 주식시장을 비롯해 전망 좋은 벤처기업에도 투자를 시작했다.그러나
지난 19일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방한 전후로, 정부와 여당 중심으로 한미통화스와프를 추진해야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옐런 장관은 한미통화스와프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 필요 시 외화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협력에 나설 수 있다고 확인했다.먼저, 통화스와프란 국가끼리 환율 등 사전기준에 따라 양국화폐를 교환하는 행위다. 한국이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 원화를 맡기고, 달러를 받을 수 있다.즉, 스왑 한도만큼 달러를 얻을 수 있어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게 되어 디폴트 위험이 낮아지고, 대외신인도 상승에도 도움이 될 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최강자, 넷플릭스가 내년 초 저가형 광고 요금제 도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IT 매체 엔가젯 등 외신은 넷플릭스가 내년 초 도입될 저가형 광고 요금제에서 일부 콘텐츠를 제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저가형 광고 요금제에 관해 "일부 부가 콘텐츠를 정리할 순 있지만 모든 콘텐츠가 해당되진 않고, 사업에 중요한 걸림돌이 될 거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제외될 콘텐츠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기
(사진출처 – 픽사베이)OKR이라는 경영관리방식이 있기 전, 기업들은 MBO라는 경영관리방식을 사용했다. 과연 이전에 이미 혁신된, 혁신하고 있던 기업들이 다른 관리방식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두 가지 관리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어떤 것일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MBO는 운영 주기가 1년이다. 목표를 1년에 한 번만 세우므로 시장과 고객의 빠른 변화에 따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목표의 변동이 적은 일에 대해서는 지표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이다. 조직은 공격적인 팀과 수비적인 팀으로 구성되어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에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회원들을 위해 휴가비를 지원했다.지난 7월 22일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에서 코로나로 힘들었을 회원님들을 위해서 휴가비를 지원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이어 “한 회원당 10만 원씩 드렸네요. 역시 중동사랑시장 상인회 멋지네요”라고 전했다.김선호 단장이 올린 사진 속 회원분들은 “중동사랑시장은 사랑입니다. 상인휴가비 지급현장입니다” “휴가비 감사합니다” “우리 시장은 사랑이네요. 맛난 거 먹을게요” “휴가비도 지급하는 시장입니다. 중동사랑시장 사랑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원숭이 두창에 대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태(PHEIC)를 선언할지 그 여부에 대한 회의가 열린 것이다. 사실 긴급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WHO는 지난달에도 원숭이 두창을 PHEIC 선언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확산 수준이나 치명률 등이 아직은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PHEIC 선언은 내려지지 않았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차 긴급 회의가 열리
지난 7월 19일, 국내 최초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중동사랑시장은 부천에 있는 전통시장이며 2년 연속 특성화 시장 최고 등급 SS 등급, 특성화 ESG 우수사례 선정, 특성화 사업단 유공포상 수상, 상임기획단 문정희 이사 국무총리상 수상을 하였다. 김선호 단장은 전통시장 육성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9년 4월, 중동사랑시장 단장으로 오게 되었다.아래는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Q. 단장님께서 합류하신 2019년 4월, 그때 당시 중동사랑시장은 어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