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더업 정근혜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정근혜 대표는 산업디자인과 패션머쳔다이징을 전공했으며 지난 21년간 아디다스 코리아 상품기획 디렉터로서 일을 하며 경력을 쌓아왔다.그는 현재 리테일 커머스의 기획과 전략을 컨설팅하며 많은 경영자와 리더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다음은 정근혜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컴퍼니더업과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기업의 수직 성장을 이루게 하는, 컴퍼니더업 정근혜입니다. 저는 25년간 리테일 커머스 분야에서 디자인, 상품기획, 유통전략 전문가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
과거 내부 경쟁을 통해 창의력을 찾고 홀로 성장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상사, 동료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홀로 성장할 수 없는 시대이다. AI,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지식 수준과 사회의 모습을 변화 시키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6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공유는 기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하다.이러한 환경에 코로나 팬데믹이 발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지니스 연속성 유지를 위해 재택근무 전환을 당연히 실시해야만 했다.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는 재택근
Rescue Each Other.119REO는 서로가 서로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이승우 대표는 ‘소방관이 우리를 구하듯 우리도 소방관을 구하자’라는 마음으로 방화복 업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했다. 방화복은 소방 현장에서 소방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제품이기 때문이다.내구연한이 지난 소방 장비를 활용해 일상에서 소방관을 기억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수익금 50%를 공무상 상해 불승인 소방관에게 후원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폐방화복 새활용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말한다.직무로 인해 기력이 저하돼 쇠약해진 탈진 상태, 부정적이고 냉담해지는 감정 상태, 일의 효율이 저하되는 상태로 표현하기도 한다. 주로 일에 대한 자기 헌신이 강할수록 번아웃 증후군 증상이 심각해진다고 한다.혼밥, 혼술, 혼영화를 좋아하게 된 현대인들의 문화가 `번 아웃`으로 인해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으로
잡코리아는 지난 18일 포털사이트 취업뉴스에서 ‘성공을 위한 대인관계 매너 5가지’를 언급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이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3%가 ‘대인관계의 매너’를 꼽았다.비즈니스 매너는 직장인의 필수 요소다. 매너가 좋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부드러운 표정, 적극적인 인사, 바른 자세, 공손한 말씨, 단정한 용모복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어느 한 가지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표정, 인사, 자세와 말씨 네 가지 항목이 아무리
잡코리아가 기업 639개 대상으로 ‘채용 시 평판조회 여부와 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기업의 절반 이상은 채용 시 ‘평판 조회를 했다’고 답했다.기업이 평판 조회를 확인하려는 가장 큰 이유 1위는 ‘실무에서의 역량’이었다. 이어서 ‘신뢰성(42.2%)’, ‘레퍼런스 체크(40.8%)’, ‘대인관계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36.6%)’과 ‘지원자의 인성(35.5%)’ 순으로 확인한다는 기업이 많았다.평판조회 결과가 채용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가 있는지, 설문 결과로, 기업 61.3%는 ‘채
조직의 긍정, 인정 문화 그리고 칭찬 문화를 확장하고 싶은 경영자라면 칭찬의 4매트릭스표를 활용하여 칭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가인지캠퍼스 손창훈 강사는 칭찬에 '앵커링'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Anchoring'에서 Anchor는 닻을 뜻하기 때문에, 앵커링 효과란 '정박'하는 것을 의미한다. 머릿속에 어떠한 기준이 설정되면 그 기준에 따라 행동하고 사고하는 경우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손창훈 강사는 "보람을 듣는 순간 보람이라는 생각이 내 마음 속에 인식된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어떤 말을 듣는 지에 따라 내 머릿속에 각인되
최근 불거진 구인난은 코로나19의 엔데믹 현상과 물가 상승세가 겹쳐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기사에서 "이전 세대와 달리 MG세대는 이직을 더욱 일반적인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듯, 요즘의 직장인들은 퇴사를 더욱 일반적인 것으로 고려한다.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의 결과를 참고하면 직장에서 실제로 퇴사율이 증가했으며 자신도 퇴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인재가 퇴사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에서는 언더백 기업의 현안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세미나(이하 ‘가경세’)가 21일 열렸다. 50회를 맞이한 ‘가경세’에는 3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별히 이번 7월 가경세는 코로나 시기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어 기대감을 모았다.오프라인 세미나는 가인지 회원 40명을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오픈했으며 판매가 마감됐다. 합정 디벙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7월 경영세미나에서는 총 50여명의 경영자가 함께했다.현장 티켓을 구
지난 7월 13일 ‘평범한 우리가 기적을 만든다’, 고객을 섬기는 회사, 사랑이 있는 조직문화가 있는 회사인 워디의 전승범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워디는 디지털 광고 대행사로, 2018년 4월에 설립됐다. 전승범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워디의 창업 스토리, 가치, 조직문화, 성공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어떠한 마음으로 디지털 광고대행사 워디를 창업하셨습니까?광고대행사에서 광고 관리자의 일을 했었습니다. 휴일에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요, 광고비 100원 올랐는데 이유가 뭐냐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내가 40대가 되어도 휴일에
지난 14일 업무협업툴 잔디는 채용사이트 원티드랩와 “MZ세대와 함께 일하는 방법” “MZ세대 채용하려면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이번 웨비나에는 잔디, 원티드랩, 번개장터 HR 담당자가 패널로 참석했다.인재를 적절한 때에 영입하려면? 채용 브랜딩으로 어필해야패널로 참석한 이하나 원티드랩 인사총무총괄은 회사의 매력 포인트가 나타난 ‘채용 브랜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기업 내부에 없는 역량과 경험, 네트워크를 적절한 때에 조인하게 만드는 것을 달성하게 한다”고 전했다. 기업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
일과 삶의 조화를 의미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에서 한 단계 발전한 취미가 직업이 되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재택근무와 더불어 일과 삶의 구분이 무의미해지면서 사람들이 직업을 생각하는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자신이 좋아하던 취미가 직업이 된 ‘덕업일치’를 가진 사람들은 더 큰 성취감을 갖는다고 한다.그들은 야근이 잦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격무에 시달려도 성장하는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곤 한다. 최근들어 사람들은 ‘일잘러’가 될 수 있는 ‘
이준영 야놀자 수석부대표는 구글에서 20년간 일한 한국인 구글러 1호다. 구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 부대표로 새출발한 그의 조언을 들어보겠다.구글 문화를 이식하면 100% 실패한다구글 조직문화를 그대로 이식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회사 문화가 구글이 아닌데, 구글이 사용하는 방식만을 수용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시스템이 아닌 문화로 접근해야 한다. 회사의 좋은 문화를 유지하고, 취약점을 보수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또한 중간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영자는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중간 조직이 적극적으
지난 12일, '그로플(Growple)' 백종화 대표는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백 대표는 "'드라이퍼스 모델 (Dreyfus model)'에서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이 초보자, 전문가, 숙련가 모두에 해당할 수 없고, 5가지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글을 시작했다.드라이퍼스 모델이란, 철학자 드라이퍼스(Dreyfus)가 저서 'Mind Over Machine' 도입부에서 제안한 기술 습득 5단계 모델이다.드라이퍼스 모델은 '학습하는 존재'인 인간은 '초급자(Novice)', '초중급자(Advanced Beginner)
지난 3일, '그리디파머스(GREEDY FARMERS)' 사무실에서 박소희 대표를 만났다.'그리디파머스'는 양질의 가죽 제품으로 라이프 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현대적 색감과 장인정신이 담긴 가죽 데스크매트, 티 코스터, 에어팟 케이스-스트랩 세트, 모니터 받침대 등으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그리디파머스는 2019년 10월에 3명의 대표가 설립, 2년만에 300% 성장을 달성했다. 아마존에도 입점하여 미국과 일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박소희 대표는 한 명의 '그리디파머스', 즉 최고와 완벽을 향한 선한 욕심으로 일하는 CEO다.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입니까?지난 기사에서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 '동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동기는 크게 성공추구동기와 실패회피동기가 있었는데 이 중 어떤 것이 높은 사람인지에 따라 성향이 달랐으며, 성공과 실패 상황에서의 동기 증감도 역시 상이했다.또한 이러한 동기 중에서도 성공추구동기를 갖는 것이 더 바람직했으며, 자신의 동기가 어느 쪽에 속하는지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함을 알아보았다.이번 기사에서는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각각 어디에서 찾아야 동기가 증가되고 우리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매주하는 주간업무, 주간미팅이 형식적이고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 같고, 제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을 땐 목표와 피드백을 명확히 해야한다.우리가 미팅을 하는 이유는 현재 상황이나 진척을 파악하기 위해 특이한 이슈나 상황을 파악 하기 위해서다 즉,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주간 업무 리포트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첫째, 목표는 smart 하게 작성한다. Specific : 구체적으로Measurable : 측정가능한Achievable : 달성가능한Relevant : 연관성 있는Tim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입니까?혹자는 이것을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라고 말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경쟁의식, 또 다른 이는 열등감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이처럼 누군가를 앞으로 나아가게끔, 발전하게끔 만드는 힘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이것의 공통점은 다들 이 힘으로 말미암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그렇다면 이 힘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미국의 이름난 심리학자 앳킨슨(Atkinson)은 이것을 '(성취)동기'로 보았다.동기에 의해서 우리 인간은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가시적 혹은 비가시적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4개월 연속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보다 1.1% 상승하여 118.02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은 축산물(7.4%)과 수산물(2.6%)이 올라 전월대비 2.0% 상승했다. 공산품 역시 1.2% 높아졌다. 특히 석탄과 석유제품(2.9%), 제1차금속제품(2.6%) 등의 상승폭이 평균보다 높았다.전력, 가스, 수도및폐기물도 전력, 가스및증기(5.7%)가 올라 전월대비 4.5% 상승했다.
19일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와 ‘대전환시대의 사람경영’ 저자 양혁승 교수가 경영필독서클럽을 통해 ‘혁신을 이끄는 조직문화와 인사시스템 구축하는 법’에 대한 주제로 경영필독서 특강을 진행했다.아래는 경영필독서 북토크 내용이다.요즘 대전환시대다. 지금까지 경영하면 대체로 동시대에 기업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면서 적용을 한다. 요즘은 지각변동의 시대다. 20세기 초입에 들어서는 전후에 이차산업화 시대가 열렸다. 산업화시대에 대량생산을 뒷받침하는 패러다임 시대가 왔다. 1980년~1990년대부터는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