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드 프로젝트의 정의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란 '생업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비공식적인 프로젝트 단위로 지속하여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개인은 본업 이외의 수익을 만들어내거나,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는 ‘수익’ 또는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여가나 취미 활동과는 다르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남는 시간을 쓰는 여가가 아니라, 어떠한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내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는 활동으로
“한 10번 말해야 움직이는 척한다.” 창업 4년째인 대표는 한숨을 내쉰다. 현금이 잘 돌지 않아 속이 타고 있는데 속도 모르고 연봉인상을 요구하는 직원도 있다. 그래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그러다 혼자 있을 때 미친놈처럼 웃는다고 한다. 주변 대표들을 보면 멘탈이 강해 보이는데 자신은 예민하고, 대담하지 못하고, 멘탈이 약한 것 같다고. 창업을 하면 안 되는 사람 같다고. 그런데 회사직원들은 “우리 대표님 강하고 카리스마 있어요!”라고 말한단다. “오프(Off)가 안돼요!” 창업한지 1년 된 대표에게 어려운 점이 뭐냐고 물었을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프라이머(Primer)’가 지난 3월 13일(수)에 를 성료했다. 창업자·예비창업자·대학생·직장인 등 총 1,455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프라이머는 2010년부터 배치모집과 데모데이를 운영해왔다. 이번 데모데이는 23회차로 창업 후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창업 팀 11곳이 소개됐다.프라이머는 2010년에 설립하여 14년 동안 투자와 보육을 넘어 멘토링, 네트워킹,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해왔다. 14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평생 직장생활만 하면 돈 모으긴 힘들겠죠?"요즘엔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취준생들 사이에서도 돈이 이슈다. 그만큼 경기가 어렵고 부자 되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결혼식 비용으로만 몇천만 원씩 들다 보니 번듯한 직장을 가져도 결혼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일인 가구도 더불어 증가하는 추세다.그렇다면 직장 다니면서 돈을 모으거나 재테크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 위기를 적기로 만들자"가계가 대출을 대하는 태도와 별개로 정부가 대출 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가는지 역시 매우 중요하다." (머니트렌드 2024, 168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는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교육 졸업생들과의 통합 밋업 행사를 2월 22일 홍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인받은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교육’을 운영하는 전문 기관으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총 14기, 620여명의 창업기획자 전문가를 배출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30여명이 참여하여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으며, 전화성 협회장과 디라이트 안희철 변호사가 참여하여 업계의 주요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전화성 협회
편의점 왕국 일본의 점포 수는 2022년 기준 5만 6천 개에 이른다고 한다그런데 같은 시점의 한국은 5만 4천 개고 23년도엔 일본보다 점포 수가 더 많아질 거란 예측이다. 아마도 지금쯤 이미 추월했을지 모르겠다. 이 수치는 단순히 개수의 문제가 아니라 인구 대비 점포 수가 가희 살인적이란 문제를 품고 있다.우리의 두 배 넘는 인구를 가진 일본보다 점포 수가 많다는 건 한국에서 편의점으로 먹고살기가 수능의 킬러 문제를 푸는 거와 같게 느껴진다.카페로 가보자, 지난해 기준 국내 카페 수는 9만 6천 개에 달한다고 한다요즘 가장 많이
OKR (Objective and Key Results)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의 약자로 측정 가능한 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 설정 방법론이다.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OKR 도입의 중요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도 OK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목표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OKR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OKR을 실제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일하는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자영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월 30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26호에서는 ‘자영업자 실태’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일하는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자영업자’길거리를 걷다 보면 치킨집, 프랜차이즈 커피숍, 미용실, 음식점 등 자영업을 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은 얼마나 될까? OECD의 ‘자영업자 비율(self-employment rate;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예비창업 패키지, 초기창업 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성장단계별 창업 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몇 년 전, 사장님의 자서전 집필을 도와준 적이 있다. 그분에겐 '자서전 쓰기'도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책을 여기저기 소개하며 자랑스러워하는 사장님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뿌듯해졌고, 나의 버킷리스트를 떠올려보게 되었다.꿈도 현실적인 내용만 주로 꾸는 데다 비현실적인 걸 기피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버킷리스트도 현실적인 것들로 채워졌다. 그중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이 바로 '에세이 출간'이었다.삶의 목적이 불분명해지고, 가고 싶은 길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을 때 다짐한 것이 있다.
‘우리 직원에게 아랫사람 대하듯 반말하거나 하대하는 고객에게는 저희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직원들을 무례하게 대하는 손님에게는 팔지 않겠다는 말인데, 실제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잠깐만 참으면 돈이 들어오기에.달콤한 마시멜로를 바로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들과 바로 먹은 아이들을 15년 뒤에 조사해보니, 바로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들은 욕구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시험점수도 높았으며 비만, 약물중독, 사회 부적응 문제도 덜했다는 마시멜로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자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101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씨엔티테크가 2023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101멘토링’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씨엔티테크의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의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법률·세무·마케팅·인사·기술 보호 등 창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자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
12월 7일 산업정책 연구원 이사장이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조동성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동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67학번으로 1971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미국 하버드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땄다.이후 1978년 29살에 인문사회계 최연소 서울대 경영 대학교수로 임용돼 경영대학장으로 활동했고, 36년간 서울대 경영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15개 해외 대학 초빙·겸임교수, 중국 장강 경영 대학원(CKGSB) 교수로 활동했다.또한 그는 한국경영학 회장·한국 학술단체 총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명
컴업(COMEUP) 2023에서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 쏘카 박재욱 대표, 루닛 백승욱 의장이 IPO 이후와 이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쏘카 박재욱 대표와 루닛 백승욱 의장은 모든 스타트업 대표들이 꿈꾸고 있는 IPO 이전과 이후는 어떻게 다른지, 성공적인 IPO를 위해 창업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IPO 이후 회사 운영에서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 등 성공적인 엑시트를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현실적이고 솔직한 조언을 전했다.다음은 모더레이터를 맡은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를 주축으로 Future Talk 세션이 진행된 내용
개인적으로 다니던 회사와 14번을 헤어졌다. 보통 사람보다 좀 많다. 해고를 당한 경우도 있었고, 이직을 위해 스스로 조직을 나온 경우도 있었고, 회사가 파산한 적도 있었다. 아래 글은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하며 엄청난 투자도 받고, 인원도 늘고, 미디어에 주목도 받았다. 하지만 사세가 급속히 기울었고 파산했다.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이다.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그 물음은 본래 모습을 잃지 않는
1. 경제적 여유"30대 초반인데 언제쯤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요?"어느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 중 하나다.요즘 어딜 가나 재테크에 대한 얘기로 뜨겁다. 금리가 인상되고 대출 이자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한파가 휩쓸고 지나갔다.재테크의 사전적 의미는 '재무 테크놀로지' 즉 '재무에 관한 기술'을 얘기한다. 돈을 다룬다는 의미에서 부자가 되는 비결과도 어느 정도 연결되지만, 재테크를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부자가 되리란 보장은 없다.2. 재테크에 목숨 거는 이유그렇다면 우린 왜 이토록 재테크에 목숨 거는 걸까? 5포
가을 단풍이 한창인 서울숲에서 김종찬 사장(이하 김 사장)과 만났다. 20대 중반인 김 사장은 앳된 얼굴과 달리 사업 얘기를 할 때면 눈빛이 달라졌다. 흡사 춤 경연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프로 댄서들이 춤이 시작될 때 눈빛이 확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김 사장은 시종일관 확신 있는 어투로 말을 이어갔다. 웹툰 ‘미생’에서 사회 초년생인 인턴사원 둘을 앉혀 놓고 직장 생활에 잔뼈가 굵은 선 차장은 ‘기획서를 왜 쓰는 것 같냐?’고 묻는다. 멀뚱히 쳐다보는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선 차장은 기획서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
당신은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이 세상에 진정으로 이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한다.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기업을 일구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엄청난 돈도 벌고, 당당하고 멋진 선배가 되고 싶은 열망과 기대로 흥분될 것이다. 또한 자기 의심으로 불안에 휩싸일 수 있다. 당신은 멋지게 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3년 이내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맞이할 것이다. 당신이 창업을 통해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할 때 뼈를 깎는 아픔과 자기의심으로 불멸의 밤을 보낼 것이다.매출은 없고, 월급날은 내일이
1.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요즘 온라인으로 '브랜딩'에 관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텔링부터 브랜드 디자인, 브랜드 전략까지 브랜딩에 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유익하고, 그동안 내가 배우고 실전에 적용한 사례들을 되짚어볼 수 있어서 좋다.사람들이 흔히 헷갈리는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업이 성공하는 데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왜 그토록 강조하는 걸까?오래 전, 어느 마케터의 강의를 들으면서 브랜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고, 내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 혹은 추구하는 브랜딩에 관해 진지하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8월 30일(수),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그간 역대 정부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법령·제도 개선 등 다각적으로 지원해 왔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고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영역간 융합이 촉진되는 등 급격한 변화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창업정책 체계(패러다임)을 담은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