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쇼크로 모든 분야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는 비즈니스, 경제 및 사회에 전례 없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19 경험이 미래의 직업, 교육, 건강관리, 공급망 등을 포함한 중요 분야와 산업에 미칠 장기적 영향과 미래 변화를 날카롭게 예측했다.코로나 이후 일자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코로나 이후 교육의 미래는? 부동산, 농업, 미디어, 국제관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여행과 레저 산업은 어떤 인식의 변화를 겪고 전망은 무엇인가? 앞으로의 리더십은
“데이터와 스토리는 다르다. 데이터는 일어난 일들을 열거하고, 스토리는 그 일이 어떻게, 어째서 일어났는지 표현한다. 데이터는 수량과 빈도에 따라 사실의 목록을 작성하고, 스토리는 이런 사실의 이면과 배후에 놓인 인과 관계를 드러낸다. 스토리는 관련 없는 것들을 배제하고 역동적인 변화에 집중한다. 그렇게 사실적인 소재를 가지고 원인과 결과의 사슬에 따라 점진적으로 사건이 펼쳐지는 구조를 새롭게 빚어내는 것이 스토리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찬사를 보낸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스토리텔링 강연자인 로버트 맥키는 올해 그의 저서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이슈가 되면 가장 타격을 입는 업종이 숙박, 여행업계인데, ‘야놀자’가 바로 그에 해당되는 회사다. 일반인들이 ‘코로나 모텔’을 찾으면서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찾듯, ‘야놀자’ 같은 회사로서도 접촉에 대한 불안이 커져 언컨택트가 확산되는 것에 대한 대비와 모색이 필요하다. ‘야놀자’와 제휴를 맺고 있는 모텔, 호텔 같은 숙박업계의 대비가 필요한 것이다.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는 이슈가 전염병이다. 대비된 위기는 위기가 아니라고 했으니, 숙박업계로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대비는 필요한 것이다. 공간 설계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나라가 멈췄다! 코로나19는 인간을 넘어 전 세계 경제까지 감염시키고 있다. 전 세계 경제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있다. 주식을 시작으로 채권까지 폭락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의 삶마저 무너지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절박함 속에 꺼져가는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인 전 세계 경제학 대가들 26명은 코책 [코로나 경제 전쟁]을 통해 “사람을 보호하고, 경제 반등 위한
레이 달리오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로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린다. 세계 0.001% 안에 드는 부자인 그는 레이 1975년 방 두 개짜리 아파트에서 회사를 설립해 40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로 성장시켰다. 달리오는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혜안 덕분에 브리지워터는 놀랄 만큼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내는 세계적인 헤지펀드로 성장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에 선정됐을 뿐만 투자의 제왕 조지 소로스의 수익률을 제치며 헤지펀드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미디어가 주목한 포인트는 30대 초반, 평범한 주부 등이었다. 즉, 30대 초반의 평범한 주부가 거둔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야깃거리로 삼은 것이다. 당시 지분 65%를 매각한 금액만 340억 원이었다. 경영자인 김 대표가 해외 브랜드인 공차를 한국에 안착시키는 데 많은 노력과 공이 들어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과연 이것을 ‘평범한 가정주부의 성공’으로 볼 수 있을까?” 30대 초반 평범한 주부의 340억 대박 신화(공차), 해직기자가 막걸리 집으로 거둔 대박 신화(월향), 마포구 도화동 빌딩숲 사이의 단독주택 카페 신
“디지털 광고의 타깃은 더 이상 나와 같은 세대가 아니었다. 예전에 하던 방식은 도통 통하지 않았다. 망했다는 생각만 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요즘 감성’이란 게 과연 공부하고 연구한다고 알 수 있는 건가? 감의 문제, 태생의 문제 아닐까? 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망할 때 망하더라도 할 건 제대로 해보고 그만두자고 결심했다. 그래서 시작했다. 무엇을? 관찰을. 누구를? 내 타깃, 밀레니얼 세대들을.” 18년 차 컨셉 디렉터이자 40대 ‘아재’ 마케터인 김동욱 대한민국 공익광고협회 위원은 2020년 출간된 그의 저
“훌륭한 기업 문화는 중소기업 성장의 근간이 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 설비, 인재 등 눈에 보이는 요소들이 대기업에 비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기업은 그러한 현실을 당연지사로 여기면 안 됩니다. 대기업이 잘 관심을 갖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즉 기업 문화를 훌륭하게 만들어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이 생겨납니다.” 일본 교세라 창업자이자 명예회장이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그의 2020년 신간 ‘사장의 그릇’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자들과 직원들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던진
“페이스북 사옥 벽에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운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Fortune Favors the Bold)’나 ‘끝내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Done Is Better Than Perfect)’와 같은 것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포스터는 ‘페이스북에서 타인의 문제란 없다(Nothing at Facebook Is Someone Else’s Problem)’와 ‘두렵지 않다면 무엇을 하겠는가?(What Would You Do If You Weren’t Afraid?)’이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부유한 선진국에서 태어난 사람만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건 근거 없는 고정관념이다. 개발도상국은 경제적으로 선진국보다 훨씬 빨리 성장한다. 이렇게 성장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좋은 기회를 찾을 확률도 높다. 그 증거로 2016년에 아시아의 억만장자 수는 북미의 수치를 넘어섰다. 고국을 떠나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이다. 이들은 가난하거나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에서 무일푼으로 이민해 막대한 부를 쌓을 방법을 찾아냈다.” 왜 어떤 사람은 매일 허우적거리면서 사는데도 인생에서 원하는 지점에 도달하지
“세계 최대의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에는 재고가 없다. 세계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 불리는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에어비앤비는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 우버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택시가 단 한 대도 없다. 우리나라 최대의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은 직접 식자재를 구매하거나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지금의 기업들은 이런 방식으로 시장을 점령해서 기존의 반석이라고 여겨졌던 시장을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액셀러레이터인 넥스트챌린지의 설립자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서울에 사는 40세 직장인 B씨(여). 출근길에도 그녀는 스마트폰을 본다. 사춘기에게 접어든 아이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면서도 아침잠이 확 깰 만한 맛있는 식사 메뉴로 무엇이 있는지 검색 중이다. 교통카드를 찍고 지하철에 자리를 잡은 뒤 다시 스마트폰을 본다. 요새 인기를 끌고 있는 ‘새벽배송’ 쇼핑몰 사이트에서 가격과 사진, 후기를 쓱 훑어본 뒤 주문과 결제를 완료한다. 그녀의 출근 이후 시간은 비교적 단순하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일과 중에는 더욱 집중해서 일하는 편인데, 이때 단골 카페에서 뽑아온 아메리카노 한잔은
“리더는 지위나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나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 잠재력에 기회를 주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대담함’은 ‘실패를 기꺼이 각오할 것‘이라는 뜻이 아니며, ’결국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대담한 리더들은 실패는 알지만, 좌절은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한때 업계 최고로 손꼽히던 기업 노키아?도시바?GE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20년간 용기?공감 등을 연구한 심리 전문가이며 57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전 세계에서 가장
“리더는 이른바 조직 인류학자로서 언제나 사람들의 활동을 관찰한 다음 관찰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지 시험한다. 리더 겸 관찰자는 실패가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리더는 실패에서 얻은 교훈에 못지않게 성공에서 얻은 교훈을 널리 알린다. 리더십에 관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또 다른 질문은 이것이다. ‘지난번 경험에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봉사를 사명으로 여기는 리더들은 ‘은퇴’를 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31인의 리더들의 에세이를 모은 책, [일은 사랑이다]의 저자들은 “당신과 나는
“아마존을 창업하고 처음 2년간 내가 배운 교훈 하나는, 발명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선구자가 되려면 오랫동안 기꺼이 오해받을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오해를 잘 보여주는 아마존 초창기의 사례들 중 하나는 고객 리뷰입니다. 나는 이런 편지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무언가를 팔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부정적인 고객 리뷰를 허용하는 겁니까?’ 그 편지를 읽었을 때 나는 아마존은 무언가를 팔 때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예를 들어 아마존은 처음부터 고객이 제품을 사기 위해 일반적으로 행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분리해냈다. 고객들은 일반 매장에서 제품 실물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항을 알아본 뒤, 구매는 아마존에서 했다. 넷플릭스는 고객들이 비디오를 시청하기 위해 취하는 활동들을 분리했다. 고객의 집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인프라 제공은 통신사에 맡겨두고 넷플릭스는 콘텐츠만 전달했다. 페이스북은 뉴스를 널리 유통시킨다. 하지만 기존 언론사와 달리 스스로 뉴스를 생산하지는 않는다.” 전 세계를 뒤흔든 ‘시장 파괴 현상’의 실체, 더불어
“제도적인 측면과 개인 기술 향상뿐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구체적으로 ‘제도’ ‘프로세스’ ‘개인 기술’ ‘기회’ 이 네 가지 관점에서 직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봅시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제도’와 ‘개인 기술’ 향상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어디까지나 개인에게 의존하는 대책이죠. 이제는 조직의 문제로 파악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때입니다.”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OECD국가 평균에도 못 미치는 하위권이다. 주52시간 근무제, 유연근무제 등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한국
“모든 돈 문제에 관해 전문가의 손을 빌릴 필요는 없다. 다음의 3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재무 계획은 세우지 않아도 된다. 첫째, 카드 빚, 학자금 대출, 자동차 대출 같은 소비자 부채가 있다. 둘째, 은퇴 자금이 전혀 없다. 셋째, 6개월(최대 1년) 생활비를 충당할 비상금이 없다. 앞의 빅 3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 데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쉽게 처리할 수 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이코노미스트이자 수천 투자자들의 자산관리를 책임진 투자자문가 이기도 한 미국 CBS 뉴스의 간판 애널리스트 질 슐레진저는 그의
“최근 몇 년간 나타나고 있는 많은 트렌드를 관통하는 동인은, ‘사람들이 자기 상황에 맞는 여러 개의 가면을 그때그때 바꿔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복수(複數)의 가면을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 즉, ‘여러 개의 가면’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멀티 페르소나는 말하자면 본서의 여러 트렌드는 물론이고 최근의 사회 변화를 이해하는 ‘만능키’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소비자는 상품의 특성이나 브랜드가 주는 객관적 가치보다 상품과 자기 생활의 마지막 접점에서 즉
“자율주행 자동차는 곧 수백만에 달하는 트럭 및 택시 운전사들의 생계를 파괴할 전망이다. 결국 도시에서는 승용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언제든 자율주행 자동차가 1분 안에 나타나 목적지에 안전하게 모셔다줄 테니까 말이다. 직접 주차할 필요도 없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일반적인 승용차의 주행 시간은 4퍼센트에 불과하다. 이는 곧 차의 생애 중 96퍼센트의 시간 동안에는 어딘가에 주차해둬야 한다는 의미다. 이런 시대가 오면 현재 도시에서 주차장으로 쓰이는 방대한 면적이 보다 생산적인 목적으로 재활용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