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전 근무했던 회사에선 마지막 퇴근자가 사무실 형광등이나 콘센트의 전원을 켜놓은 채 퇴근하면 경위서를 작성해야 했다.다른 한 곳에선 직원에게 제공하는 비품이 볼펜뿐이어서 필요한 비품을 사비로 구매하기도 했다. 그뿐이랴, 서른 명 넘게 있던 사무실의 여름 에어컨 적정 온도는 늘 26도 이상, 하루 몇 시간 이상 작동 금지. 이런 곳도 있었다.물론 모든 곳이 그랬던 것은 아니다. 한 회사에선 비품 구매가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그러다 보니 물품 구매 담당자가 개인 용품을 회사 비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보다 더 열악한 기업
팀장의 역할은 팀원을 붐업 시키는 것,불만을 대신 받아주는 스펀지가 아니다. 많은 팀장들과 경영진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팀원이 일하는 것을 팀장이 봐주는 것이고,팀원이 실수하는 것을 팀장이 막아주는 것이고,팀원이 잘하는 것을 팀장이 띄워주는 것이고, 내가 지시하는 것을 팀장이 받아주는 것이고,내가 지시하는 것을 팀장이 팀원 시키는 것이고.내가 지시하는 것을 팀장이 실행하는 것이다.팀장이 봉이냐? 호구야?어떤 팀장은 자신이 실무진이니 열심히 일하는 것이 맞다고 하고 어떤 팀장은 자신이 관리자이니 팀원들과 상사 중간에서 눈치 보고. 이
MBTI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수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MBTI강의 요청 시 교육담당자가 전하는 이야기에서도 조직구성원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강의 주제를 투표했더니 MBTI가 단연 1위였다는 말씀과 함께 팀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MBTI를 떠올리면 대부분 자신의 유형과 가깝게 지내는 친구나 동료, 가족의 유형을 떠올리며 서로의 다른 점을 찾고 그래서 너와 나는 잘 맞는지 안 맞는지 등에 관한 재미있고 가벼운 이야기 주제를 생각합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적으로 '나의 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어려운 문제다. 장사나 사업도 비슷하다. 매출이 먼저냐 마진이 먼저냐는 사업자들에게 늘 숙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해서 마진부터 챙기기는 어렵다. 마찬가지로 업력이 오래된 사업자가 마진도 별로 없이 매출만 올려서는 성장이 안된다. 과연 무엇이 중요할까?이는 어느 게 중요한가의 '가치'보다는 어느 걸 먼저 집중할지의 '순서'의 문제다.기업을 상대로 사업을 한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 처음 사업자를 내고 영업을 할 때는 모든 게 신기했다. 신기한 정도가 아니라 매사에 감사했다. 작은 부품 하나라도 견적문의를
4월 19일 그로플 백종화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호작용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백종화 대표의 글 내용이다.성장이 성공으로 연결되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개인의 커리어 성장과 학습이 팀과 회사의 성과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에도 있고 대기업에도 있는 빌런 중 한 유형은 바로 ‘회사와 조직의 성과와는 상관없이 나만 잘 되면 돼.’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회사나 팀이 잘 되건 안 되건 상관없이 자신에게만 피해가 오지 않으면 된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친환경 굿즈 플랫폼 위드굿즈가 여름 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기 유리제품 3종(치얼스비어캔, 블럭베리, 하이볼)을 99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행사로 약 8천여 명의 창작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과 1개부터 제작이 가능한 굿즈제작 플랫폼에서 실행되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 시켰다.특히 프로모션 유리컵 중 20대 소비자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치얼스 비어캔은 474ml의 넉넉한 용량으로 높은 강도와 품질을 자랑하며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쉐입과 손에 감기는 그립감으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올해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이다.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13.1%)였다. 2018년 조사 이래 6년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뽑은 이들의 이유 중에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1.6%)과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0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023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5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838명 대상이다. 조사대상 기업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증권사, 핀테크 기업 등 44곳이다.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곳을 고르게 하고 그 이유를 받았다.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카카오뱅크(13.6%)를 가장 선호했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1위, 202
경기 침체에도 ‘대퇴사 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절반 가량이 올해 상반기 직원 퇴직율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었다.사람인(대표 김용환)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47개사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퇴사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46.1%가 전년 동기대비 퇴사율이 ‘비슷하다’고 답변했다. ‘늘었다’는 응답은 27.1%로, ‘줄었다’는 답변(26.8%)보다 소폭(0.3%) 높았다.직원들의 퇴사는 기업 규모와 업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1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늘었다’는 답변이 30.9%
"내가 탁월해서가 아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6년, 매일매일 뭔가를 고민하고 어떤 실행을 했는지 피드백 하다 보니 지금에 이르렀다. 매일 여러분을 바꾸지 못 한다. 다만, 2-3년 후의 여러분을 바꿀 뿐이다" 지난 6월 15일 9시 AT센터에서 그로플 백종화 대표의 초청강연으로 제60회 가인지 경영세미나의 문을 열었다.‘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인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에는 이날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가성클은 성장을 주도하는 경영자들의 콘텐츠와 네트워크의 장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서울재활병원은 1998년에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기관으로 개원한 재활병원이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재활병원은 성인 59병상, 소아 21병상 그리고 낮병동(소아/청소년/성인)을 운영하며,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발달장애, 근골격계 질환, 통증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소아낮병동과 청소년 재활을 시작하였고, 2021년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받았지만 ‘서울’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규모가 작다. 더군다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병원도 아니다. 국내에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6월 가인지 성장클럽에 총 150여 명의 경영자가 함께했다. 2023년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872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조사했다.인크루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설문조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조사의 대상은 국내증시(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30개 사(2023년 5월 10일 기준)이다.1위는 삼성전자(8.1%)였다. 자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5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10위권을 유지했고 이번에 10년 만에 최상위를 탈환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중 해외여행객은 2021년 약 122만 명 수준에서 2022년에 약 655만 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1분기에만 약 498만 명으로 집계돼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올여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성인남녀 835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포함한 올여름 휴가 계획을 들어봤다.먼저, 올여름 휴가 계획을 물었다. 응답자의 20.0%는 ‘뚜렷한 계획이 있다’고 했다. 60.1%는 ‘계획
유경철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경철 대표는 소통과 공감 대표로 리더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기업교육 강사로, 리더십과 소통 분야를 강의하며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코오롱베니트, KMAC, PSI 컨설팅 등에서 근무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리더십 기업교육 명강사 대상(2020년), 기업교육 명강사 30선 선정(2020년, 2021년), 한국 HRD 명강사 대상(2015년)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 코치협회 인증 전문 코치이자 팟캐스트 네이버 오디오 클립 ‘최고의 페이지’ 진행자로
그 일은 내 일이 아닌데요?세상에...이렇게 멍청한 말이 있을까?? 이럴 때 '회사'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저 말이 어떤 뜻이냐면,1. 그 일을 하기에는 내 월급이 작아요. 더 주시던가.2. 난 그 일을 하려고 입사한 거 아니에요. 저 갈 데 많거든요?3. 내가 면접 볼 때 그런 말 들은 적 없어요.이런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알지 않은가? 사장이든 경영진이든, 대부분은 직장 생활을 경험해 보고 일 좀 해봤다는 사람들일 터.애써 무시하지 말고 그에 합당한 행동을 취해보기 바란다.----------
기아 HR 전략팀 김영도 책임매니저는 구성원 간 영감을 이끌어 내는 성과관리 문화 만들기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6월 8일 HR Insight에서 주최한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3 HR 메가 트렌드 세미나'가 열렸다.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데믹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 퀼트릭스, 데스커, 잡코리아 등 기업 HR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AI와 Google Workspace의 새로운 시대 △IT업계의 채용과 온보딩 고민 △엔데믹 시대의 직원경험 트렌드 △구성원 간 영감
8일 HR Insight에서 주최한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3 HR 메가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됐다.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데믹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 퀄트릭스, 데스커, 잡코리아 등 기업 HR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세미나는 HR 실무자 중심의 강연 그리고 국내 No.1 tier 기업들의 사례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국내 No.1 tier 기업 사례 발표 첫 번째 순서로 '엔데믹 시대의 직원경험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퀼트릭스코리아 서장원 대표가 서베
김건해 NHN·NHN Cloud HR 실장은 채용 온보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6월 8일 HR Insight에서 주최한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3 HR 메가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됐다.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데믹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 퀼트릭스, 데스커, 잡코리아 등 기업 HR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AI와 Google Workspace의 새로운 시대 △IT업계의 채용과 온보딩 고민 △엔데믹 시대의 직원경험 트렌드 △구성원 간 영감을 이끌어 내는 성과관리 문화
8일 HR Insight에서 주최한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3 HR 메가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됐다.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데믹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 퀼트릭스, 데스커, 잡코리아 등 기업 HR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세미나는 HR 실무자 중심의 강연 그리고 국내 No.1 티어 기업들 사례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HR 실무자 중심 첫 번째 강연에서 'AI와 구글 Workspace의 새로운 시대'라는 제목으로 구글코리아 Workspace 한지은 팀 리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