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가인지캠퍼스 대표, 9월 CC클래스 [브랜드 혁신 전략세미나]서 브랜드 전략 설명해

19일 9월 CC클래스 [브랜드 전략 세미나]에서 열띤 강의 중인 김경민 대표(가운데)와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김수진 기자]
19일 9월 CC클래스 [브랜드 전략 세미나]에서 열띤 강의 중인 김경민 대표(가운데)와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김수진 기자]

“브랜드 전략 ABCD는 Account, 우리의 사업은 어떤 [이익 모델]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 할 수 있을까? Branding, 우리는 어떤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 Customer, 우리는 어떤 [고객 관계]를 맺어 갈 것인가? Different, 우리의 [자기다움]은 무엇인가?입니다.”

 

19일 저녁 위워크 역삼점에서 열린 9월 CC클래스 [브랜드 혁신 전략세미나]에서 첫 강의에 나선 김경민 가인지캠퍼스 대표는 브랜드 전략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며 “이것는 사업 영역 관점에서 ABCD 메트릭스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가인지캠퍼스]
[이미지 제공=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에 따르면 ABCD의 메트릭스는 전략관점, 기존사업, 신규사업, 마케팅 관점 4가지 축에 따라 고객관계지도(Customer), 12가지 이익모델(Account), 4최1유 자기다움(Different), BPF 고객가치(Branding)으로 나뉜다.

 

먼저 12가지 이익모델은 조직이 시장·상품·단기·장기 관점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12가지 이익구조를 말하는 것으로, 목적은 ▲조직의 이익모델을 4가지의 관점으로 이익모델의 현황을 파악 ▲현재 조직의 이익구조를 기반으로 강화하고 확장 해야하는 영역을 발견 ▲조직이 미래 지향적인 수익 구조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 이다.

 

전략 실행 방법은 먼저 다양한 이익 모델 사례를 제시하여 아이디어를 발견한다. 그리고 사례를 통해 우리 조직의 이익모델을 확인한다. 다음으로 시장·상품·단기·장기 4가지 관점으로 우리 조직의 이익모델 현황을 파악한다. 그리고 이익모델 전략 매트릭스를 활용하여 우리 조직의 이익모델의 전략을 수립한다. 이렇게 수립한 매트릭스를 통해 우리 조직이 강화하고 확장 해야할 영역이 어디인지 발견하고 전략을 세우면 된다.

 

김경민 대표는 마지막으로 ▲시장중심형 모델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차별화가 없어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이익을 낼 수 있음 ▲상품중심형 이익모델 :강력하고 차별화되어 남들이 없는 것으로 이익을 낼 수 있음 ▲장기형 이익모델 : 주로 대기업이 많이 쓰는 방식으로 그 분야에 독점할 때까지 투자함 ▲단기형 이익모델 : 파도가 가라앉기 전에 다음 파도에 갈아타는 것을 설명하며 “4가지 관점을 참조하여 우리 기업의 이익모델 전략 매트릭스를 작성해 보라”고 독려하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총 3개 강의로 [브랜드 혁신 전략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9월CC클래스에는 80여명의 경영자가 참여해 함께 인사이트를 얻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의 관련 자료들은 CC클래스 홈페이지(https://ccclass.kr)나 모바일 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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