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9% 그룹이 전체의 58% 이상을 독점하는 등 국내 유튜브 채널이 극심한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에스트리(S-TREE)가 국내 15,122개 유튜브 채널을 분석한 10월간 국내 유튜브 현황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일명 ‘갓튜브’라 불리는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281개로 전체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체 구독자의 58.5%, 총 조회수도 58.5%를 점유하며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유튜브의 광고수익을 기반으로 경제적 기반을 갖춰
국내에서 저녁에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로 유튜브의 점유율이 5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위부터 4위까지의 점유율을 다 합쳐도 따라집지 못했다. 8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패널 1000명(남성 538명,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 매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이 ‘오후 7시 이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입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유튜브(56.7%)’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지상파 방
“최근 몇 년간 나타나고 있는 많은 트렌드를 관통하는 동인은, ‘사람들이 자기 상황에 맞는 여러 개의 가면을 그때그때 바꿔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복수(複數)의 가면을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 즉, ‘여러 개의 가면’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멀티 페르소나는 말하자면 본서의 여러 트렌드는 물론이고 최근의 사회 변화를 이해하는 ‘만능키’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소비자는 상품의 특성이나 브랜드가 주는 객관적 가치보다 상품과 자기 생활의 마지막 접점에서 즉
급변하는 고객과 시장의 흐름 가운데 인사이트를 얻고 조직을 피드백해 내년 경영전략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모임인 ‘2020 경영전략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0 경영전략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각분야 주요 연사들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흐름에 대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실제사례와 지식을 통해 전해 줄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측은 국내 언더백(Under-100, 직원 100이하의 조직) 경영컨설팅 전문회사인 (주)가인지캠퍼스다. 이번 컨퍼런스 연사로는 책,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의 저자로
언더백 등 실행중심 조직에게 최적화된 전략 수립 방법론을 담은 책이 출간된다. 언더백(Under100)이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85%를 차지하는 직원 100인 이하의 사업장을 일컫는 용어다. ㈜가인지북스가 오는 12월1일 초판 발행 예정인 책, [실행중심 조직을 위한 ‘전략수립 W모델’]은 경영컨설팅 회사인 ㈜가인지캠퍼스가 19년동안 다양한 산업에서 약 1200개 언더백 기업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실행중심 조직에게 최적화된 전략 수립 방법론인 ‘W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직접 작성해 볼 수 실행 가이드까지 들어가 있는
지난 10월 2일 수요일, 아침부터 와디즈 컬쳐센터는 직원들로 붐볐다. 200여명의 전 와디즈 직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9월 한달동안 있었던 일들을 모두에게 공유하는 ‘와디즈 임팩트포럼’이 진행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와디즈는 매달 초, 직원들이 만든 성과를 모든 와디즈인에게 공유하는 임팩트포럼을 열고 있다. 매달 와디즈인들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를 심어주는 임팩트포럼은 먼저 새로 합류한 와디즈인의 인사와 소개가 담긴 영상을 보면서 함께 환영하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와디즈 직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같은 팀이 아니면 같은 와디
“한번 생각해보라. 어떤 인공지능이 청각 장애를 가진 어머니 때문에 가슴 아파하다가 전 세계 청각 장애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새로운 보청기에 이어 전화기까지 발명할 수 있겠는가? 관절염을 앓는 할머니에게 요리하는 기쁨을 되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노인 분장을 하고서 무려 3년 넘게 116개에 달하는 도시를 다니고, 기존 디자인 문화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또 건축가가 아닌 건축주의 입장에서 목조 주택의 욕실 누수 문제를 바라보고, 작은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베스트셀러인 ,
“‘암호화폐’라는 말만 들어가면 얼굴을 찌푸리는 담당자들의 분위기 속에서 서비스의 가치를 소개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요소는 바로 팀이었습니다. 함께하는 두 공동창업자와의 서로 의지가 되어주고 목표와 가치를 위해서 포기하지 않기로 서로를 동기부여한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자금세탁방지의무 강화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우리나라가 상호평가를 받게 되는 이슈가 생기면서 저희의 사업이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여하게 된 IR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고, 정부의 창업지원과제가 연
[꿈만나] 꿈을 이루고, 이뤄가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언더백 경영자와 직원들, 그리고 취업준비생들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인사이트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어느 날, 아프리카 선교사로 떠났다던 사촌 오빠를 우연히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하객으로 만났죠. 미전도종족인 아프리카 오지에 주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던진 채 헌신하는 오빠의 선교 이야기는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평범한 나의 일상을 큰 도전을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그날 식사를 마친 오빠가 아프리카로 떠나는데 그 모습이 저의 눈에는 사지로 끌려가는 어린양의 모습
“자율주행 자동차는 곧 수백만에 달하는 트럭 및 택시 운전사들의 생계를 파괴할 전망이다. 결국 도시에서는 승용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언제든 자율주행 자동차가 1분 안에 나타나 목적지에 안전하게 모셔다줄 테니까 말이다. 직접 주차할 필요도 없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일반적인 승용차의 주행 시간은 4퍼센트에 불과하다. 이는 곧 차의 생애 중 96퍼센트의 시간 동안에는 어딘가에 주차해둬야 한다는 의미다. 이런 시대가 오면 현재 도시에서 주차장으로 쓰이는 방대한 면적이 보다 생산적인 목적으로 재활용될 것이다.” “
10월4주차 주간 사례뉴스 인사이트 베스트3 1. [Business is Love] 세상의 따뜻한 빛이 된 영일엠과 서울재활병원의 아름다운 동행 2. [맹사부의 마케팅 인사이트] ‘조용히 떠나는 고객’-기업에 경고장을 날리다 3. [인사이트 칼럼] 마켓컬리의 미래가 ‘수직농장’에 있는 이유? ‘비즈니스 후방통합’ 전략을 구사하라! *출연 : 이명철(션) 사례뉴스 편집장 / 곽성규(제이티) 사례뉴스 사례탐사팀장 *주간 사례뉴스는 지난 주간 가장 많이 읽힌 사례뉴스 기사 내용 중 인사이트를 전하는 30분 가량의 주간 뉴스정리 방송 입니
“데이터 자체는 속담으로 비유하면, 구슬이다. 일단 구슬의 종류와 양은 많을수록 좋고, 그 구슬들을 담을 수 있는 자루와 공간도 필요하다. 그러나 결국엔 꿰어야 보배가 된다. 구슬을 꿴 보배의 모양은 기업마다 또는 프로젝트마다 다르다. 목걸이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고, 팔찌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그것을 착용할 사람, 시기, 장소가 모두 다르다. 구슬을 잘 꿸 수 있는 장인도 필요하다. 사람마다 디자인 감각과 세공 기술은 천차만별이다. 아무나 쉽게 만질 수 있는 구슬이 있는가 하면, 장인만이 손댈 수 있는 것들도 있다.”
“혹시 ‘사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자라고 하면 갈기를 휘날리며 사냥하는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독수리’라고 하면 언제나 힘차게 날아다니는 것을 연상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사자는 거의 하루 종일 잠을 잡니다. 깨어 있을 때조차 대부분 어슬렁거리다가 사냥할 때 잠깐 뛸 뿐입니다. 독수리도 날 때보다 앉아 있을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다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특징을 잡아 기억하기를 좋아합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최고의 브랜딩 구루로 불리는 홍성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뮤지컬 공연 행사인 '자유를 외치다'가 오는 11월2일(토)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 순서는 북한인권 운동의 선구자로 불리는 나우(NAUH)단체 지성호 대표와 북한여성인권에 대해 외치는 ANI선교회 소속 주찬양씨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순서로는 극단 '더 헤븐'이 사랑하는교회 청년부 뮤지컬팀과 함께 진행하는 뮤지컬 '열애' 공연예배가 드려진다. 뮤지컬 '열애'는 지난 3월30일 사랑하는교회에서 공
“사람들의 기억은 시간의 총량이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볼 때, 총점 몇점 이렇게 점수를 매겨서 기억하지 않습니다. 직원도 1년 회사생활 했을 때 총량을 가져와서 평가하지 않습니다. 연인 관계도 1년 사귄 연인이 ‘이 사람과 결혼할까 말까’를 점수 매겨서 하지 않아요. 결국은 장면입니다. 여행도 한 장면 장면이고, 장면들이 모여서 기억을 창조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하루 행복했던 것 때문에 그 해가 전체가 행복하다고 기억할 수도 있어요. 이것이 원리입니다.” 17일 저녁 위워크 역삼역점에서 열린 카테고리 챔피언(Categor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결국 ‘광고’와 ‘커머스’ 두가지가 전부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광고와 커머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취한다는 점이 차이지요. 부띠끄(기획+제작)형 사업입니다. 중요한 점은 콘텐츠 제작비용이 절감되고, 지속적인 퀄리티를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대량 수취가 가능한 영업구조란 점입니다.” 17일 위워크 역삼역점에서 열린 카테고리 챔피언(Category Champion) 경영자들의 월간 모임인 10월 CC클래스 A부 강연에서 ‘소셜미디어에서의 상품판매 전략’이란 주제로 강사로 나선 김승환 다다
“어느 상표의 콜라를 마시는지 모르는 상태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는 모두 뇌의 같은 영역을 활성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특히 보상처리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됐다. 그런데 음료수를 주면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상표를 보여주자 뇌 스캐너의 이미지는 급변했다. 코카콜라를 마셨을 때는 중뇌와 대뇌의 다른 영역이 번쩍거렸지만, 펩시콜라를 마실 때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피험자들이 상표를 알고 있었을 때는 압도적으로 코카콜라를 선호했다. 이 뇌 영역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코카콜라 편을 들고 있다. 바로 대뇌가
“‘실패하면 나는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비웃지는 않을까? 해고될까?’ 대담하고 거시적인 동시에 위험이 도사리는 프로젝트에 직원들을 참여시키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부터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저항하지 않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구글 X에서 소위 ‘안전한 실패’를 보장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입니다.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는 증거가 확실해지면 곧바로 싹을 자릅니다. 그래야 보너스를 받으니까요. 더구나 상사들은 잘했다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안아줍니다. 실패의 결과로 승진도 하죠.” 구글 X의 C
“첫 번째, 두 번째 사역에서 실패 아닌 실패를 하는 과정 중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과정 중 큰아들의 친구에게 마음의 빚을 지게 되는 사건이 있었어요. 당시 고 2였던 친구였는데 대학교 입학 후 1달 만에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어요. 이 친구와 약속한 게 있었는데 마침 기억나게 하셨고, 함께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과 문화로 만드는 상상 이상의 세상’을 슬로건으로 생활문화콘텐츠 제작?유통과 복합문화공간 운영?컨설팅을 하는 사회적 기업, ㈜바아이이의 유미
“초창기 사업 운영 중 여러 가지가 많은 문제점이 있었어요. 우선은 전문 경영을 하다 기업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 대리점을 운영하다 인수하게 된 경우라 자본과 시장, 그리고 회사 내 조직의 문제 등 모든 것이 서툴었습니다. 무엇보다 경영 마인드가 미숙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독서와 함께 멘토를 직접 만났고, CC클래스와 같은 경영 현장과 이론적인 부분을 겸한 많은 모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메가사미트의 김현진 대표는 지난 9월27일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영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해결한 비결을 이같